코리아시낭송작가협회(회장 이정윤)은 오는 25일 대전 국립현충원에서 시가있는 추모음악회를 개최한다.

이번 음악회는 호국여령의 달을 맞이해 나라를 위해 희생하신 호국영령들과 지난 해 너무나 안타까운 천안함사건, 어두 컴컴한 바다속에 떠나 보낸 부모의 마음, 온 국민은 젊은 영웅들을 영원히 잊지않고 가슴속에 길이 간직한다는 취지에서 펼쳐진다.

코리아시낭송작가협회 이정윤 회장은 "대전 현충원에 안장되어 있는 5만여 명의 호국 영령들이 관객이며 임들을 위한 잔치이며, 시와

노래를 통해 잠시나마 영령들에게 위안이 되었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임들을 위한 공연을 해마다 할 것이다. 사랑하고 존경하는 영령들에게 무언의 박수를 보내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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