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태안 김정한 부장

새누리당 박근혜 18대 대통령후보가 후보등록 당일 지난 15년 동안 국민의 애환과 기쁨을 같이 나누웠던 국회의원직을 사퇴했다.

대한민국의 새로운 변화를 이끌어 내고 모든 국민의 꿈이 이뤄지는 나라를 만들기 위해 본인의 모든 것을 내려놓고 국민의 선택을 받으려고 하는 것이야 말로 아름다운 새로운 정치라고 본다.

박근혜 후보가 18대 대통령으로 국민의 선택을 받는다면 나라와 국민을 위해 본인의 모든 것을 국가와 국민에게 받치기 위함이라고 보아도 될 것 같다.

국민대통합과 국민행복시대를 열기 위해 혼신을 노력을 다할 것이라면서 국민이 원하는 책임 있는 변화와 새로운 정치, 새로운 시대를 만들 인물 거듭나기 위해 국회의원직을 내려놓은 것으로 보인다.

박근혜 후보가 국회의원직을 내려놓은 이것이야 말로 통큰 정치이고 새로운 정치를 열망하는 국민의 삶에 부흥 하는 것으로 보아도 무관할 것 같다.

필자가 박근혜 후보를 보고 통큰 정치인이라고 하는 것은 국민으로부터 대통령으로 선택받지 못한다면 그의 정치 생명이 끝 인줄 알면서도 모든 기득권을 내려놓았기 때문이다.

안철수 교수가 구태정치의 벽을 넘지 못하고 본인 스스로 침몰했다. 민주당은 이것을 보고 아름다운 통합이라고 외치고 있다. 참으로 기가 막힌 일이다.

국회의원이 100명이 넘는 민주당이 조직적으로 움직이면서 안 교수는 힘 한번 써보지 못하고 원망의 눈물을 흘리며 분노를 삼키는 모습에 국민들은 민주당에게 분노 하고 있다.

이제 문재인 민주통합당 후보도 국회의원직을 내려놓고 문재인 후보가 외치는 아름답고 통큰 양보정치를 국민 앞에 보여 줄 때가 됐다고 본다.

기득권을 내려놓고 구태정치를 버리고 국민이 원하는 아름다운 정치를 말한 점을 보면 그런데 문재인 후보는 아직 까지도 국회원직을 내 놓겠다는 말을 하지 않고 있다.

민주당은 국민의 뜻을 거역 했다. 단일화에 성공하지 못한 것도 문제이지만 순수하고 순진한 정치의 초년생인 안철수교수를 무너뜨린 무리들이 통합민주당과 문재인 후보가 아닌가.

이유는 문재인 후보 캠프 관계자들이 잘 알고 있을 것이라고 본다. 단판도 아니고 여론조사도 아니고 압력으로 안 교수를 도태 시켰기 때문이다.


안 교수가 눈물을 흘리며 민주당을 원망하고 대통령후보를 사퇴하자 선대위 총사퇴라는 명분으로 합리화 하려고 바람 잡는 문재인후보 캠프관계자들은 제 정신인지 묻고 싶다.

민주당은 앞으로 단일후보니 통합후보니 이런 말을 쓰지 말고 민주당후보 문재인 이라고 하는 것이 맞을 것이다.

민주당 문재인 후보는 대통령이 되면 국회의원직을 내 놓겠다고 하는데 새누당 박근혜 후보처럼 국회의원직을 내놓고 대통령으로 선택 받지 못한다면 정계를 떠나라고 부탁하고 싶다.
서산=김정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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