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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대학교병원(원장 송시헌)은 6월 16일(목)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동구 판암동 열림사회서비스센터에 마련된 ‘복지만두레 이동병원’에서 지역 어르신과, 독거노인, 장애인 등을 대상으로 무료진료에 나섰다.

‘복지만두레 이동병원’은 대전광역시가 민간복지 네트워크인 ‘복지만두레’ 사업의 일환으로 저소득 취약계층의 의료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추진한 이동병원으로 매월 5개 관할구청 내의 사회복지시설 등에서 번갈아 가며 운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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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오전 10시에 개최된 ‘복지만두레 이동병원’ 개원식에는 대전광역시 이종기 정무부시장과 복지만두레 관계자들을 비롯해 충남대학교병원 송시헌 원장 등 협력기관 기관장들이 참석하여 개원을 축하했다.

진료에는 충남대학교병원에서 정형외과 차수민 전임의 등 의사와 간호사 약사, 지원팀 등 8명이 참가하여 정형외과, 가정의학과, 재활의학과 분야의 환자들을 진료했으며 대전대학교 한방병원과 원광대학교 치과병원에서도 의료진을 파견하여 합동진료를 펼쳤다.

또한 혜천대학교에서는 이미용과 네일아트, 물리치료 등의 자원봉사를, 대한안마사협회 대전지부에서 안마 자원봉사를, 판암1동 복지만두레회에서는 자원봉사 인력을 지원했으며 열림사회서비스센터에서는 진료공간을 제공하고 주차공간을 확보하는 등의 도움을 제공했다.

/한대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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