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건강보험 대전서부지사(지사장 성백길)가 건강 친화적인 사회 분위기를 조성하고 시민들의 건강증진 지원을 위해 지난 5월부터 매주 월요일부터 목요일까지 오후 8시 샘머리공원에서 '도심공원 건강교실'을 운영하고 있다.

국민건강보험 서부지사는 건강검진 결과 주의가 요구되는 주민들을 위해 의학 운동처방, 영양분야 전문상담을 받고 체계적으로 운동할 수 있는 건강증진 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이를 위해 서부지사는 5월부터 시민들을 위해 매주 월요일부터 목요일까지 오후 8시 샘머리공원에서 '도심공원 건강교실'을 개설, 누구나 참여하고 운동할 수 있도록 하고 있으며, 지난 11일 오후 7시부터 9시까지 서구 둔산동 샘머리광장에서 '도심공원 건강교실'을 운영해 호응을 얻었다.
 
건보공단 성백길 서부지사장은 "지금까지는 질병 발생 이후 에 치료 중심에 주안점을 뒀지만 이제는 병에 걸리기 전 예방을 통한 건강한 삶을 유지할 수 있도록 방향을 전환하고 있다"며 "이러한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시민들의 신체 기능 저하를 예방하는 한편 다양한 건강 증진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성 지사장은 "그동안 만성 질환 예방과 관리를 위해 나트륨 과다 섭취, 만성질환 발생과 관리 프로젝트를 추진한 결과 고혈압과 비만관리에 상당한 성과가 나타났다"며 "고령화 시대에 맞춰 경로당 등에서 건강백세운동교실을 개설 운영, 어르신들의 심리적 우울감 해소와 사회적 의료비 부담을 감소시키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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