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회 대전투데이사장기 사회인야구대회를 통해 동호인들은 겨우내 갈고 닦았던 기량을 맘껏 뽑냈다. 아쉬움에, 때론 승리의 환희에 눈물짓는 이들이 속출했다.

토요리그 경기는 그린스톰팀이 흥미진진팀은 8-4 그린스톰 승, 빅터스와 토마호크짱은 10-7 빅터스 승, 광팀과 파파스팀은 16-9 광팀 승, 히어로팀과 한국우주연구원은 9-1 히어로팀 승, 타격전으로 진행된 사고뭉치팀과 블루호크스팀은 17-8 사고뭉치팀 승, 삼성카드와이낫팀과 뉴나미스팀 14-8 삼성카드와이낫팀 승, 핸드니스팀과 IJ글로리팀은 17-1 핸드니스 팀이 승리했다.

1부리그 봉황기 키티호크스팀과 야사모팀 6-6 동점으로 끝난가운데 야사모팀의 추천승, 스콜피언스팀과 빅터스팀 6-5 빅터스팀 승, 에쿠스팀과 폭스팀 11-10 에쿠스팀이 승리했다.

2부리그 황금사자기 팬텀팀과 YK야구단팀 13-6 팬텀팀 승, 허리케인팀과 와일드켓츠팀 10-2 허리케인팀 승, 쓰나미팀과 너나잘해팀 8-1 쓰나미팀 승, 한남그랜드슬램팀과 사고치자팀 4-3 한남 승, 무진무리팀과 아이기스 12-5 무진무리팀 승, 블루스카이팀과 올드보이팀 경기는 올드보이 몰수 승리했다.

무진무리야구단은 팀 창단이래 토너먼트 첫 승이라는 감격스러움을 맞이했다.

무진무리야구단 감독은 "무진무리팀이 창단된지 10년이나 됐지만 토너먼트에서 1승을 한적이 한번도 없었다. 하지만 대전투데이사장기 사회인야구대회에서 첫승을 해서 기분이 너무 좋다. 팀 창단이래 최고의 쾌거를 이룬것 같다"고 말했다.

3부리그 청룡기 제일야구단팀과 조아조아팀 16-11 제일야구단팀 승, 다이나믹팀과 무풍팀 4-2 다이나믹팀 승, 미래엔젤스팀과 도원결의팀 12-2 미래엔젤스팀 승, 레전드팀과 마구잡이팀 16-11 레전드팀 승, 블랙홀팀과 트라이포트팀 11-8 블랙홀팀 승, 레이어스팀과 히트앤런팀 9-2 레이어스팀 승, 레젼드헌터스팀과 에이스코리아팀 10-9 레젼드헌터스 승, 띠울컴퓨터팀과 위너스 13-12 띠울컴퓨터팀이 승리했다.

한편, 개막경기 홈런 시상자 또한 4명이 나와 동호인들의 열기가 뜨겁게 만들었다.

1회초 홈런 시상자는 히어로팀 이원희선수, 광팀 양운목선수, YK야구단팀 류호성선수, 블랙홀팀 문두환선수가 홈런의 주인공들이다.

한편, 6일과 7일 경기를 승리한 팀들은 오는 13일과 14일 토너먼트 16강 및 8강전을 치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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