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목상초등학교(교장 장한용)은 제566돌 한글날을 맞아 10월 8일(월)부터 10월 12일(금)까지 제2회 대전목상초등학교 한글 사랑 축제인 묑가노니 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축제 기간에는 우리 조상들의 자랑스러운 유물인 한글이 만들어진 한글날을 기념하여 목상교육가족 축제인 목상가족의 밤, 현장학습, 가을운동회 및 다양한 도서관 한글사랑 문화체험행사가 열릴 예정이다.
특히 이번 행사에는 학생, 학부모, 교사들이 평소 준비한 춤과 노래, 연극 등의 다양한 문화공연과 더불어 가족들이 함께 만든 허수아비 페스티벌이 열리고, 한글 사랑 행사로 독후표현 대회, 빛 그림 상영, 한글 디자인 대회, 한글 꾸미기 대회, 세종대왕께 편지쓰기, 훈민정음 서문쓰기 대회, 우리말 바루기 대회, 아름다운 생활 글쓰기 대회 등이 열릴 예정이다.
이번 축제는 작년 도서관 한글사랑 축제로 열리던 것을 올해는 교육가족이 모두 참여할 수 있도록 행사를 확대하여 가정, 학교, 지역사회가 함께 만들어 가는 학교문화 조성을 위해 노력하는 목상교육가족들이 함께 참여하는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따뜻한 정을 나누는 소통의 자리로 나라사랑하는 마음과 더불어 교육공동체가 하나 되는 뜻 깊은 시간으로 만들어갈 계획이다.
대전목상초등학교 장한용 교장은 “라는 말은 해례본 훈민정음의 서문에 수록되어 있는 말로 세종대왕께서 백성을 사랑하고 아끼는 마음과 새로운 것을 창조하는 의미가 잘 표현된 말로 우리 학생들이 타인을 배려하고, 창의적인 인재로 자라기를 기원하는 마음을 담은 뜻 깊은 행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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