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1일 한국골프전문인협회 엘리트 골프 티칭프로(K-EGTP) 2기 수여식과 K-EGTP골프대회가 자운대 G.C에서 열렸다.

16주간의 교육과정과 PAT를 거친 14명의 수료생들은 엘리트 골프 티칭프로 선발되는 영광을 안았다.

평가기준은 18홀 기준 남성의 경우 일반부(78타), 장년부(80타), 시니어(83타)로 나뉘어져 있으며 여성의 경우 연령제한 없이 83타이하를 기록해야 한다.

엘리트 선수를 지도할 수 있는 골프지도자를 양성하기 위해 2011년 엘리트 골프 티칭프로(K-EGTP) 양성 과정을 개설한 한국골프전문인협회는 골프 스윙뿐만 아니라 골프 심리기술, 피트니스, 골프클럽 피팅 등 핵심요소까지 트레이닝 시킬 수 있는 4대 과목을 집중지도하고 지도기술을 함양하기 위해 프레젠테이션 스킬 및 PPT 작성발표를 평가 항목에 포함시켜 전문성을 균형있게 갖춘 골프지도자를 배출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2기 수여식과 함께 진행된 제 1회 K-EGTP골프대회에서는 정해천 프로(70타)와 여자부 고성자 프로(77타)가 정상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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