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밭대학교(총장 이원묵) 도시환경연구소(소장 유병로)는 26일 오후3시 우송대학교 서캠퍼스 우송타워 4층에서 관계 회원 약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충청광역 철도망 조기구축과 대전 충청권 연계발전 전략”이란 주제로 대전·충청지역 토론회를 개최한다.

“똑똑한 금수강산 만들기” 의 일환으로 한밭대도시환경연구소와 희망정책국민연대(대표 곽영훈)가 공동으로 주최한 이번 토론회는 유병로 한밭대학교도시환경연구소장이 진행, 희망정책국민연대 곽영훈 대표가 개회사, 박강수 자원봉사협의회 회장이 격려사를 하고, 최근 대전·충청권의 화제로 급부상한 충청권 광역철도망 구축사업과 관련하여 “충청광역 철도망 조기구축과 대전 충청권 연계발전 전략”이란 주제로 토론하게 된다.

유 교수는 기존철도를 신탄진에서 계룡시 구간을 조기에 전철화 하여 약10분 간격으로 운행하는 도시철도 활용을 제안하고, 이 구간에 만들어지는 15개의 환승역, 정차역을 중심으로 철도부지 상부에 인공대지(人空垈地)를 조성하여 고층건물로 지은 뒤 서민주택, 복합상가, 켄벤션, 복지시설 등을 주변 시세보다 매우 저렴하게 공급하는 신개념 철도부지 및 역세권 개발방안을 제안 할 것으로 전해졌다.

희망정책국민연대는 서울 여의도에 사무실을 두고 “똑똑한 금수강산 만들기”를 목적으로 전국의 각계 전문가로 구성된 연구회 성격의 단체로서 곽영훈 대표를 중심으로 약 1,000여명의 회원이 활동하고 있다.
저작권자 © 대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