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음봉면 동암1리 등 3개소 대상, 12월까지 59회 실시 -

아산시농업기술센터(소장 유재범)는 농촌노인이 건강하고 활기찬 노후생활과 건강하게 장수하는 문화를 조성하고자 농촌건강장수마을 노인교육을 지난 3일부터 12월까지 59회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10년도 ’11년도 농촌건강장수마을로 선정되었던 선장면 죽산2리, 둔포면 봉재2리와 금년도 새롭게 선정된 음봉면 동암1리를 대상으로 건강관리 와 여가활동을 위한 우리 가락반, 노인 건강반 교육과정을 개설해 짐볼 탄성밴드체조, 풍물가락 익히기 등 노인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특히, 농작업근골격계질환 예방체조로 짐볼과 탄성밴드를 이용한 운동프로그램 등은 농업인이 농작업 시 필요한 기초체력을 향상시키고, 낙상의 위험을 줄여주는 등 농촌노인의 건강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농업기술센터 담당자는 “영농활동 후 마을민이 참여할 수 있도록 둔포면 봉재2리와 음봉면 동암1리의 경우에는 야간교육을 실시하도록 편성했으며, 마을의 특성에 맞는 다양한 노인교육 프로그램을 활용해 활력이 넘치는 농촌건강장수마을로 육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농촌건강장수마을육성사업’은 농촌노인과 예비노인들을 대상으로 건강관리, 소득활동, 사회활동, 학습활동 등 다양한 분야의 노인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해 농촌노인의 삶의 질을 향상시킴으로써 점차 노령화되어가는 농촌을 밝고 활력이 넘치는 농촌으로 바꾸어나가는 사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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