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용화초 외 7개교 9월부터 학교시설 민간 위탁 용역 관리 -

아산교육지원청(교육장 김광희)은 학교시설 기능의 최적화로 교육서비스 질을 제고할 「학교시설 민간위탁관리」용역을 9월부터 시행한다고 30일 밝혔다.

학교시설운영 및 유지 관리의 서비스수준 향상과 사용자의 편익을 증대시킬 것으로 기대되는 학교시설 민간위탁 관리는 외부 민간업체와 다음달 1일 부터 내년 12월 31일까지 계약을 체결해 1년 4개월간 학교 시설물 유지관리 업무 등을 할 예정이다.

대상학교는 아산 시내권 학교로 용화초, 온양중앙초, 온양온천초, 온양중, 온양용화중, 온양여중, 온양용화고, 온양고 등 총 8개교이다. 9월부터 대상학교에는 외부 위탁업체에서 고용한 직원이 학교시설물 유지 관리와 소규모 수선 및 각종 행사인력 등을 지원할 예정이며, 2명의 전문인력이 학교별로 순회하면서 시설물 수선업무 등을 지원할 계획이다.

한편 아산교육지원청에서는 30일 오전 10시 30분 민간위탁을 실시하는 학교 행정실장 및 업체관계자, 채용직원 등을 대상으로 운영학교 관계자 설명회를 갖고 용역 실시 전 시설물 민간위탁에 필요한 체계적인 준비를 마친 상태다.

김광희 교육장은 "이번 계약을 통해 전문적인 지식과 기술을 갖추고 있는 업체가 학교시설을 관리함으로써 학교에서 시설물 관리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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