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는 도민 생활수준을 파악하고 사회 각 부분의 상태 측정을 위해 사회지표조사를 한다고 30일 밝혔다.

도는 지난달 수요조사와 사례분석, 전문가 자문을 통해 지표 개발에 착수했으며, 10월 10일부터 20일간 직접면접조사 방식으로 실시하기로 했다.

조사대상은 표본추출방식으로 선정한 도내 만 15세 이상 4만명 1만5천가구이다.

조사 분야는 ▲인구 ▲가구·가족 ▲소득·소비 ▲일과 일자리 ▲교육 ▲보건·의료 ▲주거·교통 ▲환경 ▲복지 ▲문화와 여가 ▲안전 ▲사회와 참여 등 12개 분야다.

이번 조사에는 연구용역비 1억1천만원과 인력 임금 2억9천만원 등 모두 4억900만원의 비용이 들어간다.

조사 결과는 도민 삶의 질 개선을 위한 정책 수립 등에 기초 자료로 활용할 방침이다.
저작권자 © 대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