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어촌공사 아산지사(지사장 김광식)는 29일 제15호 태풍 ‘볼라벤’의 영향으로 낙과 피해를 입은 아산시 음봉면 신휴리 소재 허천씨의 배 과수농가(1ha)에 낙과 줍기 일손 돕기를 실시했다.

농어촌공사 아산지사 30여명의 직원들은 26일부터 연이은 비상근무로 쌓인 피로도 잊은채 과수농가의 낙과된 배 줍기와 다가오는 제14호 태풍 “덴빈” 피해예방을 위해 지지대 등을 설치하면서 구슬땀을 흘렸다.

이날 태풍 “볼라벤”의 영향으로 피해를 입은 농가에 일손돕기를 마친 김광식 지사장은 일손이 부족한 시기에 조금이 나마 도움이 되었기를 바라며, 지속적으로 일손돕기를 추진하여 농업인의 애로사항을 경청하고 농업인에 사랑받고 한걸음 더 다가서는 농어촌공사가 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대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