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4시간 비상대응태세 구축으로 피해 최소화할 것 -

아산소방서(서장 김봉식)는 지난 27일 20시 40분에 전직원에 대해 비상소집을 실시하여 현재 서해안 일대로 초대형으로 발전하며 북상중인 제15호 태풍 『볼라벤』으로부터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비상근무체제에 돌입했다.

이에 따라 아산소방서는 긴급구조통제단을 가동하였으며, 119구조구급센터와 119안전센터는 보유중인 동력소방펌프, 수중펌프 등 배수장비에 대해 상황발생 시 즉시 사용할 수 있도록 정비를 실시하고 모종, 둔포, 신창, 인주, 배방 등 관할별 침수피해 우려대상에 대해 24시간 예방순찰을 실시하며 비상대응태세를 구축했다.

또한 아산소방서 의용소방대연합회(회장 김세환) 21개대 591명에게 상황을 전파하여 관할 지역에서 비상대기하며 피해상황 발생 시 즉시 투입이 가능토록 조치하였다.

김봉식 서장은 “태풍발생 시 강풍으로 인해 유리창이 깨질 수 있으니 유리창에 젖은 신문지를 붙여 강풍에 버틸 수 있도록 하여야 하고, 노약자나 어린이는 집 밖에 나가지 않는 등 태풍발생 시 대처요령을 숙지해야 한다.”며 안전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저작권자 © 대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