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문환희 학생, 고등부 글짓기 부문, 소설『행복한 나라』로 전국 1위 -
국세청이 학생들에게 세금의 중요성을 인식시키고 납세의식을 정립시킬 목적으로 개최한 이번 대회에는 글짓기, 포스터, 만화, UCC 등 4개 부문에 걸쳐 총 12만 명이 넘는 학생들이 응모했다. 문양의 작품은 「행복한 나라」란 제목의 소설인데, 세금을 내지 않아 불행해진 나라와 세금으로 인해 더 행복하고 부유해진 나라를 가상으로 구성해 납세의 중요성을 일깨워주는 내용이다.
문 양은 평소 학교에서 상위권을 유지하면서 경제동아리『W.A.E』의 기장으로 공정무역 바자회를 개최하여 얻은 수익금을 복지단체에 기부하거나 동아리학생들끼리 경제관련자료집을 발간하는 등 경제에 남다른 관심을 갖고 다양한 활동을 펼치며 실력을 쌓고 있다. 세무사의 꿈을 현실화시키기 위해 열심히 공부하고 있는 문 양은 이번 대입시에서 경제학과나 세무회계학과로 진학할 예정이라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