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경찰서(서장 이재승)는 지난 12일 새벽 둔포면에서 발생한 강도상해범과 주취폭력배을 검거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들은 지난 12일 오전 5시30분경 아산시 둔포면 소재 00산업 공장 숙소에 복면을 쓰고 망치를 들고 침입해 망치로 피해자 김00(남, 50세), 머리를 수회 때려 중상해를 가하는등 외국인 근로자 5명에게 상해를 입히고 노트북 2개(시가 105만원)등 총 200만원 상당품을 강취한 혐의로 체포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또한 지난 23일 04:00 아산시 배방읍에서 피해자가 운영하는 술집에서 술에 취해 행패를 부리며 기물을 부수는등 총 8회에 걸쳐 폭력을 행사한 주취폭력배 H씨(남, 35세)를 검거 구속했다.

아산경찰서 강력2팀장 경위 김민규는 최근 묻지마 범죄, 성폭력사범에 대한 문제가 발생하고 있는 시점에서 아산경찰서 수사형사들은 “강력사건 및 민생침해범죄에 대하여 강력 대응하여 안전한 아산를 만들겠다면 한껏 고무되었다”고 말했다

아산서, 주취폭력(공무집행방해 등) 피의자 검거 보고

상습적으로 술에 취해 배방 일대 선량한 영세 상인들에게 폭력을 행사하고 신고출동한 경찰관의 얼굴을 폭행하고 침을 뱉은 주폭 피의자를 검거했다.

피의자는 과일행상으로 평소 술을 마시면 이유없이 시비와 욕설등을 하면서 영업장에 피해를 입어도 피해자들이 보복이 두려워 신고를 하지 못해 왔다.

지난 23일 새벽 3시40분경 아산시 배방읍 북수리 피해자가 운영하는 '○○주점'에서 술에 취해 행패를 부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관이 피의자를 현행 범인으로 체포하자 머리로 얼굴부위를 가격해 상해 및 공무집행을 방해했다.

작년 4월경부터 올 8월경까지 술집에서 술을 마시고 이유없이 영업장기물을 부수는등 총 8회 걸쳐 주취 폭력을 행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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