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소방서(서장 류봉희)는 제15호 태풍 ‘볼라벤’이 북상함에 따라 전 직원 비상연락체계 확립에 철저를 기하는 등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밝혔다.

괌 인근 해상에서 발생하여 대형태풍으로 발달, 서해상으로 북상하고 있는 ‘볼라벤’ 은 지난 2010년 ‘곤파스’에 이어 당진지역에도 크나큰 피해를 입힐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이에 따라 만약의 사태에 대비해 전 직원 비상연락체계 확립, 긴급구조통제단 가동, 수난구조․배수장비 100% 가동상태 유지, 태풍으로 인한 주민피해 예방활동 강화 등 인명피해 예방에 만전을 기울이고 있다.

당진소방서 관계자는 관내 주민들에게 “태풍에 대비해 선박대비, 양식시설, 비닐하우스 등 시설물 안전관리에 철저를 기할것과 배수로 점검 등을 통해 피해예방에 각별한 주의를 기울일 것”을 당부했다.

당진=최근수기자
저작권자 © 대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