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양경찰서(서장 조영수)는 27일 소회의실에서 과․계장 및 지구대․파출소장 등 20명이 참석한 가운데 강력범죄 및 태풍 ‘볼라벤’ 피해 예방을 위한 긴급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최근 연이어 발생하고 있는 불특정인을 대상으로 한 강력범죄가 국민을 불안하게 하고 있어 이에 대한 경찰의 대응방법을 논의했다.

또한 대형 태풍 ‘볼라벤’이 한반도에 다가옴에 따라 취약지 도로 순찰 강화 및 교통시설을 점검해 주민피해를 예방하기로 했다.

경찰에서는 터미널․시장․학교 주변 등 취약지역에 대한 방범진단과 함께 경찰력․장비를 최대한 동원해 순찰활동을 강화하고, 강력범죄에 대한 대응능력 향상을 위해 FTX를 실시하기로 했다.

한편 오는 29일 경찰서 대회의실에서 청양군 지역치안협의회를 개최해 기관별 대응책을 논의한 후 합동 캠페인 실시 홍보활동을 전개하기로 했다. 청양=정상범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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