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차에서 1가지 술을 9시 이전까지만 마시자 -

공주시보건소(부혜숙 소장)가 119 절주 캠페인을 실시한다.

119 절주 캠페인은 “1차에서 1가지 술을 9시 이전까지만 마시자!” 라는 절주의 의미이다.

이번 절주 캠페인은 2011년 지역사회건강조사 결과 공주 지역의 고위험 음주율(최근 1년 동안 한번의 술자리에서 남자는 7잔 이상, 여자는 5잔 이상을 주 2회 이상)이 23.5%로 충남 평균 19.1%에 비해 4.4%나 높게 나타난데 따른 것이다.

보건소는 절주 안내와 홍보 리플릿을 배부하는 등 지속적인 119 절주 캠페인을 벌여, 지나친 음주로부터 시민들의 건강을 지키고, 음주로 인한 폐해를 줄여 건강한 공주시를 만들 계획이다.

부혜숙 공주시보건소장은 “절주 캠페인에 많은 시민이 동참해 건전한 절주 문화가 조기에 정착될 수 있길 바란다”며, 절주 5계명을 철저히 지켜줄 것을 당부했다.

절주 5계명 ▲ 집에 있을 때 술을 마시지 않는다. ▲ 정중하게 거절하는 방법을 연습한다. ▲ 식사 후에 술을 마시고 천전히 미리 계획한 음주량만 마신다. ▲술을 즐기는 모임에는 되도록 늦게 간다. ▲ 술 생각에서 벗어날 수 있는 활동(게임, 운동, 산책 등)을 한다. 공주=정상범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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