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오후 11시 58분께 충남 부여군 외산면의 한 옥광산 갱도에서 배모(46)씨 등 근로자 3명이 가스질식 증세를 보여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다.

배씨 등은 다행히 의식을 되찾은 뒤 정상상태로 회복중이다.

근로자들은 이날 갱도 입구에서 100m 가량 들어간 지점에서 고장난 전기모터 대신 기름모터를 가동시킨 채 작업을 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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