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대와 한밭대가 2013년 수시전형 원서접수를 마감한 결과 전년 대비 평균경쟁률이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충남대가 지난 16일부터 24일까지 모집한 2013학년도 수시모집 입학사정관전형에서 3385명이 지원해 평균 경쟁률 5.51 대1을 기록했다. 지난해에는 7.11대 1의 평균 경쟁률을 기록했다.

유형별로 보면 483명 모집하는 PRISM인재 전형(입학사정관 전형)은 2837명이 지원해 5.87대 1, 사회적배려대상자 전형(〃)은 31명 모집에 85명 지원해 2.74대 1의 경쟁률을 각각 기록했다. 총 100명을 모집한 농어촌학생 전형(〃)에는 463명이 지원해 4.63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한밭대 평균경쟁률도 지난해 7.34대 1에서 올해 7.06대 1로 하락했다.

한밭대에 따르면 지난 16일부터 24일까지 진행한 2013년도 수시 1차에서 총 모집인원 252명에 1779명이 지원했다.

유형별로 보면 학교생활우수자분야는 160명 모집에 986명이 지원해 6.16대 1, 잠재능력우수자분야는 92명 모집에 793명이 지원해 8.62대 1을 각각 기록했다.

충남대와 한밭대의 수시2차 일반·특별전형 원서접수는 9월 5일부터 11일까지다.
저작권자 © 대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