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5일 입상자 4명 시상식, 시민 출품작 전시회 개최 -

온양온천전통시장상인회(회장 황의덕)와 문화관광형시장사업단(단장 윤성진)이 공동주최하고 아산시와 인터넷신문 <디트뉴스>가 후원한 '제1회 전통시장 사진 공모전 및 전시회'가 성황리에 열렸다.

이번 사진공모전은 아산시민을 대상으로 지난 7월 12일부터 8월 11일까지 한달간 전통시장에서 찍은 사진 20여 점을 접수받아 심사를 거쳐 입상자 4명을 선정했다.

시상식은 25일 아산시민문화복지센터에서 열린 ‘제2회 시니어 특화상품 박람회-건강백세 행복장터’ 행사 중에 진행됐다.

공모전 ▲대상은 조인자 씨의 ‘덤’ ▲금상 양승재 씨의 ‘겨울시장의 움직임’ ▲은상 문영 씨의 ‘스마일 전통시장’ ▲동상 최재훈 씨의 ‘튀김 3천원어치요’가 각각 수상했다.

이들에게는 상인회장 표창장과 디트뉴스 사장 상패, 전통시장 상품권이 주어졌고, 입상을 하지 못한 참가자 전원에게도 1만원권 상품권이 전달됐다.

이어 아산시민문화복지센터 주차장에서 출품작들은 한데 모아 전시회를 열어 행사 참석자들을 비롯한 시민들의 이목을 끌었다.

황의덕 상인회장은 "대형유통업체와의 경쟁력 확보와 상권보호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추진했던 사진전이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성원 속에 끝났다"면서 "첫 회라 미흡한 점이 없지 않지만, 보다 나은 행사로 발전시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디트뉴스> 이우정 대표는 "온양온천상인회와 뜻 깊은 행사를 함께 할 수 있어 보람과 긍지를 느낀다"면서 "앞으로도 전통시장을 살리고 지역경제를 활성화하는 일에 언론에서도 적극적으로 돕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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