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산소방서는 23일 금산종합운동장 일원에서 '화재진압 4인조법 훈련'을 실시했다.

이날 훈련은 2012년 소방전술 경연대회에 대비하기 위해 금산소방서 최정예 대표로 선발된 금산119안전센터 소방위 한만승을 팀장으로 현장활동대원 4명이 참가했다.

소방방재청이 주관하는 소방전술 경연대회는 오는 10월 충청소방학교에서 열리며 이에 앞서 충남소방안전본부는 다음달 7일 충청소방학교에서 전국 본선대회에 참가할 최우수팀을 선정하게 된다.

소방전술훈련 경연대회는 화재진압 4인조법 훈련을 통하여 소방작전능력향상과 팀 단위 전술개발 동기강화 등 현장대응 능력을 높이고 주민의 소중한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한 취지로 시작됐다.

소방서 관계자는 "소방안전본부 경연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기 위해 출전선수 유의사항, 경기규칙, 평가표에 의한 감점요인을 철저히 분석·점검하고 지속적인 반복·숙달훈련을 통해 미비점을 보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금산=김정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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