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산 둔포감리교회 축구팀 우승시상금, 노인가구 월세금 지원

제61회 둔포면민의 날 추진위원회(위원장 신억균)가 지난 15일 “제61회 둔포면민의날 기념 문화축제 한마당” 행사를 성황리에 마친 후 잔여 경품 자전거 1대, 백미10kg 18포, 밀가루 5포, 소화기 10대를 관내 저소득 주민에게 전달해 어려운 이웃을 배려하는 훈훈한 미담 소식이 전해졌다.

또 둔포감리교회(담임목사 손혁) 축구팀(단장 김종학)가 둔포면민의 날 행사 축구부문 우승 시상금 70만원을 어려운 이웃을 돕고자 관내 저소득 기초생활수급자 월세거주 독거노인 7가구에게 각 10만원씩 전달해 주위의 귀감이 됐다.

문화와 축제의 장인 “제61회 둔포면민의 날 기념 문화축제 한마당” 행사가 각 기관·단체장과 지역주민 1,500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되고 시상금과 잔여 경품을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될 수 있도록 기탁해 더불어 사는 사회, 이웃간의 온정과 사랑을 나누는 인정이 넘치는 지역사회조성에 좋은 계기가 됐다.

이상득 둔포면장은 “우리지역에서 61년의 역사를 자랑하는 의미 있는 행사가 지역주민의 많은 관심 속에서 성대히 치러질 수 있어 감사드리며 아름다운 기부문화가 더욱 확산되어 모두가 행복한 둔포면민이 되길 기원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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