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보호관찰소(소장 문용현)는 8월 20일부터 법원에서 사회봉사명령을 받은 사회봉사 대상자를 투입, 태안군 호우피해 농가복구 사회봉사명령을 집행했다.

번 8.12-8.13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태안지역 홍수피해 농가의 복구현장에 피해복구 지원함으로써 재난복구에 기여하고 사회봉사자의 봉사의식 함양과 사회복귀 촉진을 목적으로 기획 되었다.

교통사고로 사회봉사명령 120시간을 받아 재난복구(집중호우) 사회봉사명령에 나선 권모씨(40세)는 “홍수피해에 재난을 당한을 농민들이 얼마나 힘들었을까 생각하니 마음이 아프다” 며 “조금이라도 보탬이 되려고 부지런히 손을 놀린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서산보호관찰소 문용현 소장은 “갑자기 태안지역 집중호우로 농경지 피해를 입은 농촌의 재난복구는 시급한 일이라며 앞으로 더욱 더 많은 봉사자를 투입하여 피해복구에 지원하겠다.”며 “지역사회와 함께 하는 보호관찰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서산=김정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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