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양경찰서(서장 조영수)는 지난 16일 폭우로 피해을 입은 농가(대치면) 에서 복구활동을 펼쳤다.

광복절인 지난 15일 청양군에 평균153mm의 기습적인 폭우로 토사가 집으로 밀려드는 등 피해가 속출하자 청양경찰에서는 112타격대 및 경찰관 20명으로 긴급현장복구팀을 편성 대응한 것으로 밝혀졌다.

청양군 대치면 피해 농가는 뒷산에서 많은 양의 물과함께 토사가 마당으로 밀려들어 비가 계속 내릴 경우 집안까지 침수가 우려 되었다.

조 서장은 현장에서 직원들을 지휘하여 마당에 쓸려 내려온 3톤가량 흙을 빠르게 제거하여 추가 피해를 미연에 방지하였다.

경찰에서는 앞으로 예상되는 집중호우에 도로 침수되어 교통 소통에 피해가 발생치 않토록 예방활동에 주력하기로 하였다. 청양=정상범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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