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9월까지 다중이용시설 실내공기질 점검 실시 -

공주시가 9월까지 어린이집, 의료기관 등 다중이용시설 실내공기질을 점검 한다고 밝혔다.

점검대상 28곳 중 15곳에 대한 실내공기 지도 점검을 실시한다. 특히, 금년에는 영유아와 환자들의 생활공간인 어린이집과 의료기관에 대한 집중 점검을 실시할 계획이다.

실내공기질 지도점검은 '다중이용시설 등의 실내공기질 관리법'에 따라 연1회 점검하는 것으로 주요 점검사항은 환경설비, 공기정화설비 적정운영과 관리상태, 오염물질 측정의무 이행 여부, 실내공기질 관리자 교육 수료 여부, 실내공기질 유지 기준 준수 여부 등이다.

점검결과 실내공기질 유지 기준 초과시에는 300만원이하의 과태료, 실내공기질 측정결과를 기록보존하지 않거나 거짓으로 기록하여 보존하는 경우 500만원이하의 과태료를 부과할 예정이다.

실내오염물질은 피부와 호흡기 질환 등을 야기하고 건강을 악화시키는 원인이 되므로, 오전·오후 하루 두번 30분 이상의 환기가 필요하며, 월1회 이상 천장, 창틀을 청소해야 하고, 청소 후에는 반드시 마른걸레로 닦아 실내공기를 신선하게 유지해야 한다. 공주=정상범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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