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시장 복기왕)는 16일 시청 상황실에서 온양중학교, 신창중학교, 아산배방중학교와 ‘2012년 자전거 시범학교 운영’ 협약식을 가졌다.

이번 협약식은 지난해 관내 6개교 자전거 시범학교 협약 체결 이후 금년 3개교 추가 협약으로 총 9개교를 운영하게 되어 자전거타기 문화의 저변 확대를 통한 에너지 절약과 학생들의 건강증진 향상이 기대된다.

시는 자전거 통학로 정비, 자전거이용시설 설치(보관소), 자전거활성화 지원(공용자전거·헬멧), 자전거 안전교육을 지원하며, 시범학교는 학생들에게 자전거통학을 장려하고 자전거 안전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다.

자전거 시범학교 운영으로 학생들의 자전거통학을 통해 수험 스트레스 해소와 청소년기의 체력과 건강을 지키는 생활체육운동으로 자리 잡고 친환경 교통문화에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복기왕 아산시장은 “자전거 이용 활성화는 우리와 후손이 살 자연환경의 보전과 석유에너지 고갈에 대비한 교통수단의 해결과 자전거 교통 문화기반 조성에 따른 국민 생활 체육 운동차원에서 필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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