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는 민주평통 세종시지역회의 신설을 기념하기 위해 8월 14일에 세종시 민주평통사무실에서 현판식 하고 세종문화원에서 통일공감 강연회를 실시하였다.

현판식에는 유한식 세종시장, 유환준 세종시의회 의장, 황성우 민주평통 세종시지역회의 회장, 남성욱 민주평통 사무처장 등 관계자 10여명이 참석하여 새로 시작하는 민주평통 세종시 지역회의를 축하하였다.

이날 유한식 세종시장은 “앞으로 민주평통 세종시지역회의가 한반도의 민주적 평화통일을 위한 정책 수립 등에 커다란 역할을 기대한다”며 평화통일을 위한 국민 공감대 형성에 주력해 줄 것을 당부하였다.

현판식 행사가 끝난 후 세종문화원에서 통일강연회가 개최되었다. 이날 강연회는 북한 정세에 관한 영상물 시청, 개회사, 인사말씀, 통일강연 순으로 진행되었으며, 통일강연회에는 자문위원 및 지역주민 100여명이 참석하였다.

통일강연회는 남성욱 민주평통 사무처장이 “북한 김정은 체제 전망”이라는 주제로 앞으로 북한의 변화에 대한 대한민국의 대응 방안 등에 대해서 심도 깊은 강의가 있었다.

세종=이상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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