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 잃은 장애노인 가족 품으로......’

세종경찰서 전의파출소(소장 김창유)에서는 지난 7일 오전 4:40경 전의면 동교리 ○○아파트에서 치매를 앓고 있는 아버지가 가족들이 잠든 사이 집을 나가 행방을 알 수 없고 무더위에 생사가 걱정된다는 딸의 애타는 신고를 접수하고, 인근 마을 이장들에게 마을 방송 등을 통하여 신속하게 상황을 전파하고, 전의파출소 직원 및 세종경찰서 타격대원들을 현장으로 급히 출동시켜 인근 지역을 샅샅이 수색한 끝에 주거지에서 약 2킬로미터 떨어진 전의면 서정리 야산 옥수수밭에 있던 문○○(남 80세)을 사건 발생 2시간 30분 만에 발견 무사히 가족의 품으로 인계하였다. 세종=이상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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