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서산지역에서 불볕더위 속에 밭일을 하던 90대 할머니가 쓰러져 숨졌다.

6일 오후 4시30분께 서산시 고북면 장요리에 사는 김모(92) 할머니가 집앞 콩밭에서 밭을 매다 쓰러져 숨져 있는 것을 이웃 주민이 발견, 경찰에 신고했다.

경찰은 김 할머니가 무더위 속에 일을 하다 탈진해 숨진 것으로 보고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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