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복지시설 환경개선 지원’등 4개사업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신한철)는 7일 사랑의 열매를 통해 조성된 성금중 3억 8천 6백만원을 4개 사업에 사용 할 수 있도록 전달했다.

이날 한국토지주택공사 대전충남지역본부에서 충남도내 사회복지기관 대표 등 관계자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2년 기획사업 성금 전달식을 개최했다.

‘사회복지시설 환경개선 지원사업’ 16개소 2억여원, ‘자살예방 프로그램 지원사업’ 3개소 25백만원,‘아동청소년 정신건강 지원사업’ 4개소 38백만원, ‘아동주말보호 지원사업’ 14개소 124백만원 등 총 4개사업에 386백만원이 전달됐다.

이번에 지원되는 '12년 기획사업은 지역 사회복지 현장의 욕구를 수렴, 아동청소년, 가족, 노인, 장애인등이다.

자살예방 지원사업은 충남의 자살율이 타 지역보다 높다는 사회문제로 인해 사업을 실시하게 됐고, 아동·청소년의 안전한 보호와 성장을 돕기 위해 정신건강지원사업과 아동주말보호 지원사업을 지원하게 됐다.

또한, 노후된 사회복지시설의 환경개선을 위한 기능보강사업비를 지원하게 됐다.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 신한철 회장은 “사회복지서비스가 필요한 대상자 발굴을 위해 힘쓰고 사회복지 발전을 위해 노력하는 모금회가 됐다”며 “소중한 마음을 나눌 수 있도록 성금을 기탁해주신 충남도민들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많은 도민들이 우리 주위의 어려운 이웃들을 돌아보며 이웃사랑에 동참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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