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투데이
종합뉴스사회
7~8월 해파리 중독 증가...쏘이면 "바닷물로 세척"
이정복  |  conq-lee@hanmail.net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승인 2012.08.05  14:26:40
트위터 페이스북 미투데이 요즘 네이버 구글 msn
최근 5년간 해마다 여름 휴가지에서 해파리 중독 환자가 늘어나는 것으로 나타났다.

5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2007년부터 2011년 심사결정 자료를 이용해 '해파리 접촉이 독작용'을 분석한 결과 2007년 환자 수는 341명에서 2011년 382명으로 증가했다고 밝혔다.

해파리 중독 환자의 월별 점유율을 보면 8월이 전체 환자의 과반이 넘는 51.2%를 차지해 가장 높았다. 이어 7월이 20.5%로 휴가철인 7~8월에 전체 환자의 71.7%가 집중됐다.

연령별 분석을 보면 2011년 기준으로 20세 미만 소아, 청소년의 점유율이 34.3%로 1위였다.

이어 30~39세 23.3%, 40~49세와 50~59세가 각각 12.6%, 20~29세가 11.8%,60~69세가 3.9%, 70세 이상이 1.6% 순이었다.

바닷가에서 장시간 물놀이를 하는 청소년과 청년들의 중독 비율이 고령층보다 상대적으로 높은 것으로 분석된다.

해파리 중독 지역을 살펴보면 휴가지인 전남, 경남 등 남해안에서 가장 많이 발생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남해안 진료인원은 236명, 동해안은 62명, 서해안은 59명으로 조사됐다. .

국립수산과학원에 따르면 해파리는 수온상승과 해류의 흐름, 바다 속 환경오염 등에 따라 출현 지역이 결정된다.

현재 남해안의 연평균 수온은 18~19℃로 아열대 바다의 연평균 수온과 비슷해진데다 여름철 수온이 오르면서 해파리 활동영역이 동서남해 전역으로 확산되고 있다.

해파리는 부유물이나 거품이 많은 곳, 물의 흐름이 느린 곳에 모여있는 경우가 많으므로 이런 곳에서는 가급적 수영을 피하는 것이 안전하다.

해파리에 쏘였을 경우 즉시 물에서 나와 바닷물을 이용해 10분 이상 충분히 세척해야 한다. 식초, 알코올 등은 독액 방출을 증가시키므로 사용하지 말고 맹독성 입방해파리에 쏘인 경우만 식초를 사용해 세척해야 한다.

심평원은 "해파리를 손을 떼어 내려하면 추가피해가 발생할 수 있으므로 장갑을 착용하거나 젓가락 등을 이용해 제거하고 모래찜질은 독을 더 퍼뜨리므로 자제해야 한다"고 권고했다.

이어 "독성 해파리에 쏘일 경우 발열, 오한, 근육마비를 유발하며 응급대처가 늦으면 호흡곤란이나 신경마비 증산이 올 수 있으므로 각별히 주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서울 = 이은영 기자

대전투데이, DAEJEONTODAY

< 저작권자 © 대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이정복의 다른기사 보기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트위터 페이스북 미투데이 요즘 네이버 구글 msn 뒤로가기 위로가기
이 기사에 대한 댓글 이야기 (0)
자동등록방지용 코드를 입력하세요!   
확인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욕설등 인신공격성 글은 삭제 합니다. [운영원칙]
이 기사에 대한 댓글 이야기 (0)
가장 많이 본 기사
1
순천향대, 2022 THE 세계대학평가 전공별 순위서 두각
2
우송정보대-대전대학교 IC융합 배리어프리 리빙랩 메이커톤 시상식
3
경찰대학 국제대테러연구센터 개소, 대테러 연구 강화
4
예산군, 성매매 추방주간을 맞아 예방 캠페인 진행
5
세종장애인학생체육대회, 금·은메달 1개 씩 획득
6
참말과 거짓말 그리고 진실게임
7
중구, 노후 공동주택 지원사업 확대 시행
8
세종시, 25일부터 사흘 간 유해야생동물 일제포획
9
태안 해경, 태안 부억도 인근 좌초 예인선 구조
10
순천향대, 제21회 순천향 건축전 개막
신문사소개기사제보광고문의불편신고개인정보취급방침청소년보호정책이메일무단수집거부고충처리인
대전광역시 유성구 유성대로 26-20 태동빌딩 7층  |  대표전화 : 042-538-3030  |  팩스 : 042-538-2211  |  청소년보호책임자 : 김성구
업체명 : 대전투데이  |  사업자번호 : 314-81-93275  |  정기간행물ㆍ등록번호 : 대전 가 00017  |  등록일자 : 2007년 11월 1일
대표자명 : 김현정  |  발행인 : 김현정  
Copyright © 2011 대전투데이. All rights reserved. mail to djtoday@djtoda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