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계탕은 동대표들이 준비하고. 부녀회는 끊이고. 면장은 나르고.

지난26일 중복을 앞두고 서산시 인지면 청구아파트 동대표회(박성호대표회장)가 어르신들에게 삼계탕 100마리를 대접해 화재가 되고 있다.

지난해 부녀회가 가진 행사에 이어 올해는 입주자 동 대표회의에서 어르신께 감사의 마음을 전달하고자 무더운 여름철 대표 보양식인 삼계탕을 준비한 것이다.

박성호 대표회장은 어르신들의 관심과 사랑에 보답하기 위해 계절음식인 삼계탕을 준비 했다며 미약한 음식이지만 어르신들이 여름 더위를 나시는데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이날 행사에는 장동규 인지면장이 방문해 삼계탕을 직접 나르는 반짝 이벤트까지 펼쳐 삼계탕을 드시는 어르신들께 두 배의 즐거움을 주었다.

유수현현(82세) 노인회장은 동 대표회의에서 삼계탕을 준비해준 것도 고마운데 면장이 직접 나르는 삼계탕을 먹었으니 올 여름 더위를 이기는 데는 아무런 문제가 없을 것 갗 다고 전했다.
사진/박성호 동대표회장이 삼계탕을 준비 해놓고 인사말을 하고 있다.
서산=김정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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