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공주경찰서는 24일 주점 여주인을 살해한 혐의(살인)로 김모(31)씨를 구속했다.

김씨는 지난 18일 오전 7시께 공주 신관동의 한 노래주점에서 사장 A(65·여)씨를 주먹과 발로 마구 때려 숨지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

조사결과 김씨는 이날 오전 4시께 이 주점에서 일행과 함께 술을 마시다 헤어진 뒤 오전 6시께 다시 찾아갔던 것으로 밝혀졌다.


김씨는 경찰에서 "A씨가 옆에서 몸을 만지며 귀찮게 해 홧김에 그랬다"고 진술했다.

<공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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