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19일 장평여성소방대 자원봉사펼쳐 -

장평여성소방대(대장 박병순) 대원 10여명은 지난 19일 화산리의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 댁을 방문해 쾌적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주택과 주변을 모두 깨끗하게 청소하는 등 마음 따뜻한 시간을 가졌다.

이번에 도움을 받은 어르신은 “그동안 병원입원과 몸이 불편해 수년 동안 치우지 못하고 모아만 두었는데, 시간이 지날수록 양이 많아져 치울 엄두가 나지 않아 쓰레기를 볼 때마다 한숨이 절로 나왔었다. 비오는 날씨임에도 불구하고 이렇게 찾아 와줘서 치워주니 정말 고맙고 기쁘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박병순 대장은 “몸이 불편한 어르신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을 드려 기분이 좋다”고 말했다. 청양=정상범기자

저작권자 © 대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