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목상초(교장 장한용)은 지난 8일 (재단법인)롯데장학재단으로부터 도서 1000권을 기증받아 도서 기증식을 개최하였다고 밝혔다.
이번 기증식은 롯데장학재단으로부터 목상초가 도서지원 학교로 선정돼 1000여권의 희망 도서를 지원받아 메아리도서관에 재단 기증 도서 코너를 만들어 롯데제과측 관계자와 학교장, 학교운영위원, 학생 등이 참석한 가운데 도서 기증식을 개최하였다.
롯데장학재단의 도서기증 사업은 소규모 학교의 교육발전을 위해 펼치는 사업 중 하나로, 이번에 기증받은 도서는 아침독서 및 교과 관련 시간에 적극 활용하여 학생들의 독서 능력 향상과 지역주민의 교양 증진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이번 기증식은 독서교육에 심혈을 기울여 2011년 교육과학기술부로부터 학교독서교육대상 및 대전시교육청 탑 리딩 스쿨 최우수학교, 학교도서관활용 최우수학교 수상, 독서동아리 우수학교 등 독서교육을 위해 헌신하는 목상초의 전 교직원과 인근 지역 기업으로 지역사회의 발전을 위해 노력한 롯데제과 측의 노력으로 이루어진 것으로 학생들은 물론이고 지역주민과 학부모들에게도 독서문화를 뿌리내리는데 밑거름이 될 것이며 지역사회의 기업들이 학교교육활동을 위하여 기여할 수 있는 좋은 본보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대전목상초 장한용교장은 “본교 교육에 관심을 가져주신 지역기업인 롯데제과와 롯데장학재단에 목상 교육가족을 대표해 감사의 말씀을 드리며, 소중한 책을 통해 학생들의 독서생활화와 지역 문화 발전을 위해서도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주선웅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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