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대전광역시지체장애인협회 전국 최초로 전동휠체어 사용자에게 교통안전교육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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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지체장애인협회(협회장 윤석연)는 8일 유성구장애인종합복지관 대강당에서 전동휠체어나 스쿠터를 사용하는 장애인을 대상으로 도로교통공단 대전충남지부 박현배 교수의 교통사고예방을 위한 교통안전교육을 실시했다.

(사)대전시지체장애인협회에서는 장애인이면서 기초생활수급대상자에게 정부의 전동휠체어 배터리 구입지원이 되지않아 어려운 장애인에게 배터리를 구입할 수 있도록 지원해왔다.

그러나 2011년 1월 1일부터 기초생활수급자에는 배터리 구입지원이 되고, 건강보험대상들에게는 전동휠체어의 배터리 교체지원이 의료급여항목으로 들어가 구입비용이 지원이 되도록 제도의 변경이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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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라서 (사)대전광역시지체장애인협회 보장구 A/S 센터에서는 2011년부터 전동휠체어와 스쿠터를 사용하는 장애인들에게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안전등을 구입하여, 설치하는 사업을 진행중이다.

대전지체장애인협회는 전국에서 최초로 보장구 A/S센터 지원사업을 만들어, 현재까지 대전지역의 장애인들의 보장구를 도맡아 A/S를 담당하였다. 이번 교통안전교육을 시작으로, 대전시의 전동휠체어와 스쿠터를 사용하는 모든 장애인들에게 안전등 설치를 할 계획이며 2011년 280여명의 장애인에게 안전등을 설치하고 점차 그 수를 늘릴 예정이다.

또한 4월 장애인의 날 기념행사(유성구지회:4월15일/서구지회:4월 19일 / 대덕구지회: 4월20일/ 동구지회: 4월21일/ 중구지회: 4월26일)에 각 지회에서 안전등 설치 신청을 한 분들에게 먼저 설치를 할 계획이다. /한대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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