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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충남지방병무청(청장 장갑수)은 7일 대전시티즌 축구구단과 월드컵경기장 사장실에서 병무청 우수고객을 위한 축구경기 관람료 할인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병역의무를 성실히 이행한 사람에게 병역이행 자긍심을 고취시키고, 나아가 병역이행이 자랑스러운 사회 분위기를 조성하고자 마련했다.

이에 따라 올해 동원훈련이수자, 병역명문가, 복무 중인 공익근무요원은 대전시티즌 축구경기를 관람할 때 관람료 5,000원(기존 8,000원)으로 3,000원의 할인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되었다.

관람료 할인 적용을 받기 위해서는 동원훈련이수자의 경우 동원훈련(2박3일) 훈련소집필증 사본을, 병역명문가는 병역명문가증 사본을, 복무중인 공익근무요원은 공익근무요원증 사본을 티켓 구매 시 제출하면 된다.

단, 할인혜택은 K리그나 리그컵 경기에 한정되므로 사전에 꼭 확인해야하며, 금년 12월31일까지 횟수에 제한 없이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장갑수 청장은 "이번 협약을 기점으로 병역의무 성실이행자에 대한 다양한 우대방안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며, 축구구단과 함께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자 노력할 것" 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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