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는 7일 중구 효문화마을 대강당에서 효문화지원센터 개소식을 갖는다고 6일 밝혔다.

시는 효문화지원센터가 효행 및 경로사상을 장려하기 위해 필요한 사업을 종합적으로 수행해 노인의 삶의 질 향상과 효행문화 발전에 기여하고, 대전시가 지난해부터 추진하고 있는 제2차 효 실천 선도 도시 대전 실천계획의 중추적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지난 3월 공모를 통해 선정된 센터는 그동안 효관련 단체에서 개별적으로 추진해오던 효문화 진흥 관련 업무를 통합 추진하고, 효문화 진흥을 위한 연구, 조사, 교육, 홍보 등의 업무에 앞장서 효문화 메카 대전 조성에 일조한다는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전국 최초로 센터 업무를 개시함에 따라 효문화를 선도한다는 상징성을 부여하고 있다"며 "지난해부터 공들여온 보건복지부의 효문화진흥원 유치를 위한 촉매 역할로 타도시보다 선점 효과가 클 것으로 기대한다" 고 밝혔다.

한편, 대전시는 뿌리공원을 확장하고, 효문화진흥원을 유치하면서, 유스호스텔.전통한옥마을을 조성해 머무를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하는‘체류형 효 테마파크’로 조성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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