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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부터 대전시내 초등학교 1~2학년을 대상으로 무상급식이 실시된다. 말도 많고 탈도 많았던 무상급식이다. 또한 예산확보도 쉽지 않은 상태에서 무상급식이 실시되는 만큼 학교당국의 운영이 그 어느 때 보다도 중요한 시점이다. 물론 지금은 시작에 불과해 초등학교 1.2학년을 대상으로 실시하지만 연차별 지원대상을 확대해 무상(의무)급식을 중학교까지 늘려나갈 계획이다. 현재 실시되는 무상급식은 예산의 부족으로 대전지역 141개 초등학교 1~2학년을 대상으로 무상(의무) 급식이 실시된다. 학교당국은 무상급식의 운영이 좋은 결과를 가져오도록 학교급식에 더욱더 신경을 쓰고 친환경 농수산물을 애용하길 바란다. 학교급식은 자라나는 아이들에게 신토불이를 심어주듯이 국내산은 물론이고 더 나아가 지역의 농수축산물을 이용하여 지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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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투데이
2011.06.01 03: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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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초수급자들의 압류방지 전용통장이 도입된 것을 환영하며 이로 인해 기초수급자들에게 다른 피해가 가지 않도록 세심한 주의를 요한다. 기초수급자에게 기초수당은 최저생계비로 생존권에 직결되는 문제였는데 세상의 인심이 이를 허락하지 않고 기초수급자들의 통장을 압류해 기초수급자들의 생계에 막대한 지장을 초래했다. 그러나 이번에 보건복지부는 기초생활보장 수급자에게 지급된 생계비가 압류돼 극빈층이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상황을 원천 차단하기 위해 기초생활보장 급여 압류방지 전용통장을 전국적으로 도입한다고 31일 밝혔다. 국민 기초생활보장 급여는 관련법에 따라 압류할 수 없게 돼 있으나, 그동안은 통장에 남아 있는 다른 돈과 뒤섞여 사실상 압류가 가능했다. 그러나 행복지킴이 통장이라는 이름으로 발급되는 압류방지 통장은 채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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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투데이
2011.06.01 03: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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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지역 국립대 통합으로 중부권 최고 대학을 만들어 우수한 인재를 양성하고 지역발전을 견인해야한다. 충남대와 공주대, 공주교대의 통합이 지역민들의 기대에 부응하지 못하고 안타깝게도 무산됐다. 벌서 일부지역에서는 통합되어 발전의 기틀을 마련하고 있는데도 우리지역의 유수대학인 충남대와 공주대, 공주교대는 기본적인 의견에 합의조차 보지 못하고 통합이라는 대원칙 마련에 실패해 아쉽다는 여론이 비등하다. 앞으로 대학은 정부의 지원이 뒤따르지만 재단의 전입금이나 장학금 유치노력으로 성적을 평가해서 대학 재정을 지원한다는 말도 나온다. 또한 유소년층의 인구가 감소하면서 고교에 진학하는 학생들은 점점 줄어들고 있는 추세이다. 그래서 대학의 통합은 확실히 예견된 사안이며 누구도 거스를 수 없는 현안으로 대두됐다. 그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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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투데이
2011.05.25 2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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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문화가정의 이해와 포용이 절실히 요구된다. 20일은 제4회 세계인의 날이다. 유엔이 지난 2007년 대한민국을 이민을 받는 나라인 수민국으로 선포한 이후, 올해 국내 체류 외국인은 130만명을 넘어서고, 결혼이민자와 결혼 후 귀화자가 20만명에 달하는 등 이제 우리나라는 본격적인 다문화사회에 진입하고 있다. 다문화가정, 외국인 근로자, 유학생 등 국내에 체류 중인 외국인들이 우리나라를 올바르게 이해하고 우리국민과 결혼을 하는 경우가 점차 늘어나는 추세이다. 또한 이들이 결혼하지 않더라도 자기나라로 돌아가면 한국의 정치-경제-사회-문화 전반에 대한 전파 역할을 담당하는 사람이며 우리의 홍보사절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이들이 한국에 영원히 머물든 잠시 머물든 우리는 이들에게 언어와 문화, 경제적인 부분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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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투데이
2011.05.23 1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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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대덕단지가 기본 조건을 충족한 132개 시·군의 53개 부지와의 치열한 경쟁을 뚫고 국제과학비즈니스벨트 최종 입지로 선정됐다. 이로서 세종시와 더불어 대형 국책사업이 충청발전의 견인차 역할을 제대로 할 수 있도록 정부와 정치권 그리고 충청권 3개시도지사와 해당 기초자치단체, 그리고 이곳에서 연구하는 과학자들이 모두 머리를 맞대고 이 부분에 심혈을 기울여 충청발전과 국가발전을 견인해야한다. 과학벨트 대전유치는 과학인들은 물론이고 정치권과 3개시도, 그리고 시민단체와 500만 충청인이 합심으로 이루어 낸 결과이다. 또한 여기에는 천문학적인 국민의 혈세가 투입될 예정이다. 이러한 결정과 투자가 결코 헛되지 않도록 최대의 성과가 도출되도록 우리 모두 한마음 한뜻으로 역량을 모아 과학강국의 기틀을 완성해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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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투데이
2011.05.16 23: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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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은 가정의 달이다. 가정이 건강해야 사회가 건강하고 나라도 건강해진다. 그래서 공자는 가화만사성 치국평천하라고 했다. 이 말은 현대를 살아가는 우리에게 시사하는 바가 크다. 5월은 어린이날, 어버이날, 입양의 날, 스승의 날, 가정의 날, 성년의 날, 부부의 날 등 온통 가족과 가정, 예의와 사랑을 강조한 날들로 가득 차있다. 이처럼 가족과 관계되는 날이 많다는 것은 좋은 일이요. 기념할 만한 가치가 있는 날들이다. 하지만 반대로 생각하면 이런 날들이 많은 것은 서로 이해하고 배려하며 사랑하고 존중하며 존경해야함에 도불구하고 그렇지 못하기 때문에 이날만이라도 어린이를 생각하고 어버이를 생각하며 스승을 존경하라는 의미이기도 하다. 5월은 어린이 날, 어버이 날 등이 있는 가정의 달로 경로효친 사상의 고취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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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투데이
2011.05.11 1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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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활동을 하지 않고 놀고 있는 고학력자가 300만명에 육박해 인력낭비라는 지적이 일고 있다. 정부와 지자체 그리고 기업에서는 이들의 해결책을 마련하는데 서둘러 대책을 세워야한다. 현재 300만명의 놀고 있는 비경제인구 가운데 4년제 대학교 이상의 졸업자도 처음으로 200만명을 넘어섰다. 그냥 쉬거나 가사, 육아, 연로 등을 이유로 경제활동을 하지 않는 고학력 인구가 300만명에 육박할 정도로 불어난 것이다. 이처럼 고학력자가 늘고 있다는 것은 별로 좋은 징조는 아니다. 재충전을 위해, 육아등 가사문제로 어쩔 수 없이 쉬는 것은 환영하지만 그렇지 않은 경우가 문제이다. 일을 하고 싶어도 일자리가 없어서 어쩔수 없이 쉬는 경우는 문제가 심각하다. 이들의 숫자가 늘어나면 우리나라 경제활동에 악영향을 미치는 요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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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투데이
2011.05.11 1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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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는 수도권 기업입지 규제완화를 내용으로 하는 ‘산업 집적 활성화 및 공장 설립에 관한 법률 시행규칙 개정안’을 입법 예고했다. 이 개정안은 수도권에 진입할 수 있는 첨단 업종을 대폭 확대한다는 것이 주된 내용이라고 한다. 그러면 국가의 균형발전과 수도권 분산정책은 요원해진다. 지금도 서울을 중심으로 한 수도권은 지나친 집중화로 몸살을 앓고 있는 실정이다. 인구의 절반이 수도권에 살고 있고 출퇴근으로 지체되는 교통길이 2시간씩 걸리기 때문에 새벽밥을 먹고 출근하는 셀러리맨들이 무지기 수이다. 이로 인한 교통체증으로 연료소비량이 늘어나고 환경오염 유발과 시간 낭비 등 비효율적인 것이 한두가지가 아니다. 이를 해소하기 위한 도로망 구축등 사회간접자본이 무수히 투입돼도 이의 해결은 역부족이다. 반면에 지방은 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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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투데이
2011.04.27 14: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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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계부채가 1000조원에 이르러 이에 대한 대책마련이 절실히 요구된다. 이렇게 가계부채가 늘어난 이유는 신용카드발급이 무분별하게 늘어나고 서민들의 주택구입자금으로 가계부채가 늘어난 것이며 금융권의 지도.감독에도 일정부분 책임이 있다. 물가의 인상은 여러가지 인상요인이 복합적으로 작용하지만 현재 물가는 오르고 경제상황이 그리 좋지 않은 시점에서 자꾸만 리스크가 터지고 있다는 것은 우리나라 경제에 적신호임에는 틀림이 없다. 이제 정부나 기업 그리고 지자체가 부채에 허덕이는 결과로 경제가 마비되고 세금이 올라가며 국공채 발행이 늘어나는 악순환의 연결고리를 끊어야하듯이 가계부채도 마찬가지이다. IMF로 천문학적인 공적자금이 투입된 그 당시 경제상황을 간과해서는 안된다. 벌써부터 가계부채 1000조원에 제2 카드대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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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투데이
2011.04.25 18: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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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일은 장애인의 날이다. 요즈음은 장애인들을 위한 행사가 많이 눈에 뛴다. 보기도 좋다. 그들에게 희망을 전해주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이기 때문이다. 그래서 1년 365일 장애인의 날이 되었으면 하는 생각도 든다. 인간은 태어나면서부터 누구나 부족한 상태로 태어난다. 그래서 평생을 배워야 하는지도 모른다. 팔이 하나 없는 장애는 조금 불편할 뿐이다. 이들보다도 멀쩡한 사람이 짐승만도 못한 행동을 하는 경우도 우리의 주변에는 종종 발생한다. 정신적으로 문제가 있는 그런 사람의 장애는 더 크고 그 문제는 더욱더 심각하다. 그런 면에서 지체가 부자유한 장애는 어찌 보면 장애가 아닌지도 모른다. 그래서 우리는 우리의 고정관념을 버려야한다. 그들도 우리와 똑같다. 단지 몸과 지적능력이 조금 불편할 뿐이다. 인간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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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투데이
2011.04.21 07: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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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의 전산망 마비와 현대캐피탈의 고객정보 유출로 국민들이 불안해하며 온 나라가 술렁이고 있다. 금융당국은 국민의 신상보호와 금융거래 편의를 위해 무엇을 하고 있었느냐는 국민들의 불만이 팽배하고 언론의 지적이 연일 터져 나오는 것도 금융당국의 허술한 관리에서 비롯됐다. 농협 금융거래망이 완전히 막혀버린 사상 최악의 전산사고는 농협 고객뿐만 아니라 국민모두에게 크나큰 충격이 아닐 수 없다. 국가정보가 세어나가고 금융권의 정보가 흘러나가고 고객의 돈이 주인도 모르게 인출되더니 이제 아예 금융거래를 마비시켜 버렸다. 누군가의 조작이든 실수이든 그 책임은 금융권과 정부에 있다. 그리고 그 피해는 고스란히 국민에게 돌아간다. 금융권의 보안체계를 튼튼히 해야 하는 이유도 바로 여기에 있다. 농협의 전산망 마비사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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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투데이
2011.04.19 1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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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제역의 가축이동제한이 모두 해제됐다. 경계에서 주의로 한단계 내렸다. 정부는 온도가 올라가면서 구제역이 발생하지 않을 것으로 판단한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아직도 그 상처와 피해는 계속되고 있기 때문에 경계를 늦추어서는 안된다. 특히 구제역이 완전히 방역된 것도 아니다. 날씨가 따듯해지면서 잠복해 있는지도 모른다. 또한 구제역으로 살처분된 돼지나 소등의 매몰지도 정밀하게 점검하여 토양이나 수질오염등 대책을 강구해야한다. 여름철 집중호우로 인한 2차피해를 막아야한다. 토양오염과 수질오염 그리고 이로 인한 2차피해를 막아야한다는 지적이 높다. 지난해 11월 29일 구제역이 처음 확인된 지 126일 만에 일단 구제역은 멈췄다. 그러나 구제역의 발생으로 가축 350여만마리를 땅에 묻었고 이로 인해 축산농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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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투데이
2011.04.14 08: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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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가 FTA체결에 오고 가는 외교문서가 오류투성이라는 지적이 연일 정치권과 언론에서 터져 나왔다. 기가막힐 노릇이다. 일반인들이 주고받는 각종 계약서나 사회단체가 서로 협약을 맺을 때도 이렇게 하지는 않는다. 하물며 국가와 국가 간에 체결되는 각종문서가 오류투성이라면 그야말로 문제도 보통문제가 아니다. 외교문서작성이 한번 잘못되면 국격이 덜어지고 국익에 손상이 온다. 이로 인해 발생하는 모든 문제는 결국 국가와 국민에게 그 피해가 돌아간다는 것을 명심하고 정부당국자는 교환하고 발송하기 전에 엄밀하게 다져야한다. 그래야 그 피해를 줄일 수 있다. 자유선진당 박선영 의원의 발표에 따르면 “한-인도 FTA인 CEPA도 한글판 번역에 오류 투성이”라고 한다. 양허표 10장을 확인했는데도 번역 오류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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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투데이
2011.04.11 17: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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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3.22 주택거래 활성화방안을 발표하면서 주택구입시에 들어가는 취득세 50%감면을 발표해 지방정부와 정치권이 들썩이고 있다. 각 광역자치단체나 시군구의 기초지자체에서는 선 지방정부의 재정확보 대책을 세우고 주택거래활성화 방안을 시행하라고 성명을 발표하며 집단적인 행동으로 큰 목소리를 내고 있다. 이들이 요구하는 것도 무리는 아니다. 이는 지방재정이 열악한 지방정부의 재정이 취득세 감면으로 지방세수입이 크게 줄어들기 때문이다. 기초단체는 재정자립도가 10%대에서 20%대의 지자체가 너무 많아서 정부나 광역지자체의 의존도가 그만큼 크기 때문이다. 그래서 이들이 선 지방재정 확보방안을 강구하고 주택거래 활성화 방안을 실시하라고 요구하고 있는 것이다. 한 국회의원의 여론조사도 이를 뒷밭침 하고 있다. 국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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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투데이
2011.04.06 18: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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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금납부는 국민의 기본 납세의무는 국민의 기본권이다. 정부가 정권 후반기 조세 정책방향을 감세에서 공평 과세쪽으로 선회하고 있는 것은 아주 적절한 조치로 보인다. 정부의 조세정책 기조변화는 탈세자와 상습체납자를 줄이고 성실납세자를 우대하여 국가재정을 튼튼히 하겠다는 의지의 표현일 게다. 지능적이고 고의적인 탈세가 만연하고 해마다 체납액이 급증하고 있어 정부와 조세당국이 예산확보에 대한 문제의 심각성을 진단하고 조세정책의 변화기조로 방향을 선회한 것으로 보이는데 제대로 시행됐으면 좋겠다. 정부가 지난달 31일 밝힌 `공정사회 구현을 위한 조세정의 실천방안`핵심은 탈세·체납자에 대한 관리강화와 성실납세자에 대한 세정상의 무한서비스로 요약할 수 있다. 정부의 정책도 좋지만 국민이라면 누구나 세금납부를 성실히 이행
사설
대전투데이
2011.04.05 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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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청주서도 방사성물질인 요오드가 검출됐다. 인체에 무해할 정도의 극소량이지만 시민들의 불안감은 커지고 있다. 검출량이 더 확산될 경우에 대비해서 관계당국은 수돗물 등 먹는 음식과 더 확산될 경우를 대비해서 시민들의 안전에 철저를 기해야한다. 일본 대지진에 의한 후쿠시마 원전 사고로 방사능 공포가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우리지역에서도 방사성 물질이 검출됐다. 남의일이 아니기에 하는 말이다. 한국원자력분석 결과에 따르면 28일 발견된 방사성 요오드를 피폭방사선량으로 환산하면 4.72×1/106mSv에서 3.43×1/105mSv 범위로 일반인의 연간 방사선 선량한도 1mSv의 약 20만분의 1에서 약 3만분의 1 수준이다. 청주에서 방사성 요오드(I-131)가 0.255mBq/㎥, 대전에서는 0.102mBq/
사설
대전투데이
2011.03.31 1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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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명하고 청렴한 사회를 만들자. 그래야 대한민국이 진정한 선진사회로 가는 지름길이다. 얼마전 국책자문위원회와 반부패 청렴문화 진작을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는 한국부패학회가 머리를 맞대고 반부패 청렴사회를 만들기 위해 심도 있는 토론을 펼쳤다. 그 결과 산업화와 민주화를 모두 성공시킨 대한민국의 마지막 과업이 바로 선진화라는 것이다. 여기서 논의된 주된 내용이 선진화를 위해서는 경제적인 성장도 중요하지만 사회·문화적인 성숙도를 높이는 것이 무엇보다도 중요하며 그 핵심과제가 바로 반부패 청렴사회 건설이라고 진단했다. 흔히 우리가 선진국이라고 하는 나라들 대부분이 부패에 대해서는 엄격하다. 정치와 정부 등 공공부문은 물론이고 지역과 사회 전반이 청렴하고 투명하게 운영되고 있다. 세계 최빈국에서 반세기
사설
대전투데이
2011.03.24 0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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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양청이 일본산 식품에 대해 전수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는 당연한 것이다. 먹을거리는 국민들의 생명과도 직결되기 때문이다. 일본 후쿠시마(福島) 제1원전에서 유출된 방사성 물질이 주변 바다에서 대량으로 검출돼 방사능 공포가 확산되고 있다. 도쿄전력이 후쿠시마 제1원전 방수구의 남쪽 100m 지점 바닷물을 조사한 결과 방사성 요오드131은 허용치의 126.7배, 세슘137은 16.5배, 세슘134는 24.8배의 농도로 검출됐다고 NHK방송이 22일 보도했다. 또 방사능 오염이 확인된 시금치는 방사성 요오드의 검출량이 5만 4000베크렐(㏃·방사성 물질의 방출 능력)에 달한다고 한다. 이는 일본보다 엄격한 국내 허용기준(300㏃)에 비해 180배나 높은 수치이다. 방사성 요오드가 음식물을 통해 인체에
사설
대전투데이
2011.03.24 07: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