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남도 17개 도서 주민 3200여 명에게 양질의 연료 서비스를 제공할 동백호가 12일 운항을 개시했다. 보령시는 지난달 28일 연료운반선인 동백호의 건조와 시험 검사를 모두 마치고 이날부터 본격 운항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연료운반선은 상대적으로 열악한 도서지역의 주민들에게 가스, 석유 등의 생필품을 안전하고 안정적으로 운송 ‧ 공급하기 위한 선박이다. 충청남도에서 유인도가 가장 많은 보령시(15개)가 배를 제작 ‧ 운항하고, 인근 홍성군 1개 도서(죽도), 서천군 1개 도서(요부도) 등 모두 17개 도서 3200여 명의 주민들에게 에너지 복지를 제공하게 된다. 앞서 시는 지난 2018년 행정안전부가 공모한 연료운반선 건조 지원 사업에 선정돼 국비 10억 원 등 모두 20억 원
보령시는 11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김동일 시장과 실국장 및 읍면동장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1분기 읍면동장 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날 토론회는 시정 주요 현안사항에 대해 논의하고 시책 추진과정에 나타나는 애로사항 등에 대한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이 자리에서는 전 세계적으로 확산되고 있는 코로나19의 지역사회 전파 차단 및 지역안정을 위한 대책을 최우선으로 논의하고, 인구절벽 해소를 위한 인구증가시책 추진 사항과 신속집행 및 산불방지 추진 현황 등을 집중적으로 점검했다. 코로나19의 대응 현황으로 ▲확진자와 접촉한 의심자 대상 검사 및 모니터링 실시 ▲선별진료소 2개소 운영 ▲시청사 및 다중이용시설 열화상카메라 운영 및 근무자 배치·운영 ▲다중이용시설 및 의료기관
충청남도보령교육지원청은 코로나19로 각급 학교 개학이 3주간 연기되어 농산물 판로가 막힌 보령시 친환경 재배 농민들의 어려운 사정을 돕고자, 교육장을 비롯한 각급 학교 교직원이 친환경농산물 팔아주기 운동을 진행하고 있다. 판매될 농산물은 보령친농연영농조합법인이 제공하는 아욱, 무, 양송이 등 친환경채소로 코로나19 감염병 예방을 위해 장터를 개설하지 않고, 학교별로 주문을 받아 배송을 받는 방식으로 추진한다. 서정문 교육장은“이렇게 어려운 때 일수록 온 교육가족이 함께 힘을 합쳐 지역사회와 소통하는 교육지원청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면서 "저장기간이 짧고 지속적으로 생산이 되고 있어 농가들의 어려움을 고려하여 1회에 그치지 않고 개학 전까지 꾸준히 추진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보령시는 당초 본 예산액 7141억 원 보다 24%가 증액된 1713억 원을 1회 추경으로 편성하고 보령시의회에 제출했다고 9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이번 1회 추경 예산안은 국도비 보조사업의 확정분과 민생현장 방문의 건의 사항, 코로나19 지역사회 확산 방지를 위한 재난관리기금, 일자리 창출 및 생활 밀착형 사회간접자본 사업 등을 반영하여 편성했다. 이번에 제출된 예산안은 일반회계가 본예산 6406억 원 보다 21.8% 증액된 7805억 원, 특별회계가 735억 원 보다 42.8% 증액된 1049억 원으로 총괄 예산은 당초 7141억 원 보다 24% 증액된 총 8854억 원 규모이다. 세입을 살펴보면 ▲지방세 및 세외수입 증가 30억 원 ▲조정교부금 증가 및 국도비 보조금 반영 438억
보령시는 지난 4일 시청 상황실에서 신재만 자치행정국장과 충남연구원 및 보령시 지속가능발전협의회 관계자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단계 도시생태현황지도 구축 연구용역 최종 보고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보고회는 지난 2010년 1단계 도시생태현황지도 제작 이후 변화된 여건에 맞게 수정 ․ 보완하기 위해 2018년 착수한 도시생태현황지도 구축 연구용역이 마무리됨에 따라 마련됐다. 생태현황지도라 불리는 비오톱지도는 생물(비오)과 공간(톱)의 합성어로 지역에 서식하는 특정한 식물과 동물이 하나의 생활 공동체, 즉 군집을 이루어 지표상에서 다른곳과 구분되는 독립된 서식지를 표현한 지도이다. 특히, 각종 개발 계획 또는 토지이용 계획 수립 시 무분별한 난개발을 예방할 수 있어 자연환경 개
보령시가 코로나 19 사태로 위축된 지역경제 활성화에 팔을 걷어붙였다. 시는 코로나 19의 장기화 조짐과 관광객 감소, 소비위축 등 경기침체가 이어지고 있어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행정력을 집중키로 하고 분야별 지원책을 시행하고 있다. 시는 먼저 코로나19의 영향으로 졸업식 및 각종 행사 등이 축소 또는 취소됨에 따라 화훼농가의 고통 분담을 위해 공직 내 꽃 소비 활성화에 나섰다. 보령지역에서는 프리지어를 7820㎡의 면적에서 11만7000속을 생산하고 있으나 코로나 19의 영향으로 농가 피해가 심각해 꽃 소비 활성화를 추진해 공직 내부에서 화훼농가 살리기에 적극적으로 힘을 모으고 있다. 시는 단기적으로 사무실 꽃 생활화(One-Table One-Flower), 꽃 선물 주고받기를 실
보령시는 27일 시청 회의실에서 김동일 시장과 관계공무원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2보령해양머드박람회 연계사업 추진상황 보고회를 가졌다. 이날 보고회는 2022보령해양머드박람회의 성공적 개최를 위한 ▲대외홍보 ▲연계행사 ▲홍보 및 편의시설 ▲경관 및 프로그램 개발 ▲행사운영 지원 ▲관람객 유치 방안 등 모두 9개 분야 87건의 연계사업이 보고됐다. 이번 보고회에 따르면 단기 사업이 49건, 연차사업이 38건으로 약 636억 원이 소요될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대규모 예산이 수반되는 박람회 기반시설 사업인 ▲박람회 광장 조성 ▲박람회 대비 도로 정비 ▲박람회 임시주차장 및 대천항 주차타워 조성 ▲ 보령테마파크 조성 등 총 사업비 636억 원 중 국비 66억 원, 도비 163억
보령시는 온실가스 및 미세먼지 저감 등 대기환경 개선을 위해 상반기 전기자동차 민간보급사업을 추진한다고 25일 밝혔다. 지원규모는 전기자동차 60대, 전기화물차 45대 등 모두 105대 21억1500만 원이다. 전기자동차의 경우 차종에 따라 최소 1305만 원에서 최대 1520만 원, 초소형은 차량의 종류와 관계없이 750만 원이 지원된다. 전기화물차는 최소 1700만원에서 최대 2700만 원까지 차등 지원되고, 최소형 화물의 경우 차량의 종류와 관계없이 762만 원이 지원된다. 신청 자격은 공고일인 25일 기준 6개월 이전부터 보령시에 주소를 연속해 둔 만 18세 이상 시민이나 보령시 관내 사업장이 위치한 법인 및 기업, 사업자 등이다. 신청 기간은 25일부터 5월 29
보령시는 20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김동일 시장과 관계공무원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1년도 정부예산 확보 전략보고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내년에는 ▲국가계획반영과 예비타당성조사 등이 결정되는 중요한 시점 ▲더욱 확장된 복지, 고용 등 정책기조 ▲지난해 확정된 24조 규모의 예타 면제 사업 등의 영향으로 정부가 더욱 강도 높은 지출 구조 혁신을 추진할 것으로 예상하고 능동적이며 선제적인 대응으로 주요 현안 추진을 위한 정부예산 확보가 절실하다는 것이다. 이에 따라 시는 내년도 국가시행 28건 3132억 원, 자체시행 87건 1722억 원 등 모두 115건 4854억 원의 정부예산 확보 목표액을 설정하고, 중앙정부의 국가정책화를 통해 실행력이 담보되며 미래 먹거리 창출을 위한 신
보령시는 농촌 인구 감소 및 고령화 ․ 부녀화에 따른 농번기 일손부족 해소를 위해 영농규모별 맞춤형 농작업 지원단을 확대 운영한다고 18일 밝혔다. 농작업 지원단은 지역 농업인을 대상으로 영농규모에 따라 맞춤형 농작업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시는 지난 2018년에는 남포농협과 함께 콩, 보리 등 밭작물 재배 14농가에 16.6ha, 지난해에는 남포 및 주산농협과 함께 380농가 114ha의 농작업을 지원해왔다. 특히, 농작업 지원단 지원대상의 경우 지난해 0.5㏊ 이하 농지를 경작하는 75세 이상 농가에서 올해는 1㏊ 이하의 농지를 경작하는 65세 이상 농가로 범위가 확대됐다. 또한 올해에는 1읍면 관할인 주산과 남포, 천북농협 3개소, 3읍면 이상 관할 농협인 대천, 웅천농협 2개소로
보령시는 중소벤처기업부가 공모한 2020년도 문화관광형시장 육성사업에 보령한내시장이 선정됨에 따라 올해부터 내년까지 2년간 사업비 10억 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문화관광형시장 육성사업은 중소벤처기업부의 희망사업 프로젝트 중 하나로 디자인 특화 및 쇼핑환경 개선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 전통시장의 환경개선을 통한 매출증대와 상권 활성화를 도모하는 것이다. 이번에 문화관광형시장으로 선정된 한내시장은 186개의 점포가 입점돼 식품과 수산물을 주로 판매하고 있고, 지난해 중소벤처기업부의 특성화 사업 최초 단계인 특성화 첫걸음시장 기반 조성사업에 선정돼 카드단말기 가맹률 95%와 온누리상품권 가맹률 90%, 가격 및 원산지 표시 90%를 달성하며 쾌적하고 안전하며 서비스 향상을 목표로 노력해오고 있다.
보령시가 올 한해에도 29개 전국단위 스포츠 대회를 개최해 연간 20만 명 이상의 방문을 유도하는 스포츠마케팅을 펼쳐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키로 했다. 시는 사계절 명품 관광도시를 지향하기 위해 대천해수욕장과 무창포해수욕장, 섬 관광 등 해양관광 자원과 오서산, 성주산 등 산림 관광자원, 대천항 및 오천항, 천북 장은항 등 식도락 관광자원과 함께 전국단위 스포츠 대회도 적극 개최하여 관광객들의 방문 행태를 다변화하기로 했다. 앞서 시는 지난 2015년에는 10건 1만7000여 명에 불과했던 스포츠대회 방문객수가 2017년에는 40건 15만여 명을 유치하여 스포츠마케팅의 대성공을 거뒀고 지난해와 올해에도 30건에 가까운 스포츠대회를 유치해 상대적으로 비수기였던 봄철과 겨울철에도 숙박업소와 식당이 북
보령시가 전국적으로 확산하고 있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확산 방지에 모든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시는 6일 오전 김동일 보령시장 주재로 열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대처 보고회에서 보건소, 안전총괄과외에 모든 부서가 전 국민들의 안전과 직결되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확산과 예방을 위해 모든 행정력을 집중하라고 주문했다. 김 시장은 이날 회의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 관련 우리 시 발생자는 없지만 시민사회 내에서 유언비어 발생 등 불안감이 커지고 있다. 정확한 정보전달은 물론 민간과 함께 총력 예방태세를 갖추고, 관광객 방문의 급격한 감소에 따른 경제 및 민생분야 안정 방안 대책도 마련해 나가자"며 전 세계적으로 확산되고 있는 감염증의 불안감 해소와 민생 안전 대책을 주문하고 나섰다. 이날 보고회
보령시는 지난 1월 설 명절을 앞두고 발행한 보령사랑상품권 15억 원이 이달 중 조기 소진될 것으로 예상함에 따라 2월 중 20억 원을 추가로 발행키로 했다고 5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지난달 13일 15억 원 규모로 발행한 보령사랑상품권이 명절 이전인 22일까지 10억5000만원, 이달 3일까지 11억5000만 원이 판매되는 등 20여일 만에 80% 가까이 판매돼 지역 상품권의 유통 확산을 위한 추가 발행이 필요하다는 것이다. 이에 따라 시는 보령사랑상품권에 대한 시민들의 긍정적 인식확산과 신뢰도 제고를 위해 1만 원 권 15억 원, 5만 원 권 5억 원 등 20억 원을 추가로 발행하고 2월말까지 10%를 특별 할인한다고 밝혔다. 상품권은 개인당 월 50만 원, 연간 400만 원을 지
보령시는 시민의 통신요금 절감과 정보 접근 편의성 향상을 위해 무료로 인터넷을 사용할 수 있는 공공와이파이 서비스 지역을 현재까지 214개소 구축한데 이어 올 한해도 서비스 지역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30일 밝혔다. 앞서 시는 읍면동사무소, 공공도서관, 보건소 및 보건지소, 종합복지관 등 공공시설과 전통시장, 종합터미널, 사회복지시설 등 다중이용시설 내 무료 와이파이 설치를 지난 2015년까지 완료했다. 또한 2016~2018년에는 대천해수욕장 및 무창포해수욕장 등 주요관광지와 문화예술회관, 국민체육센터, 종합경기장 등 주요 편의시설에 대한 설치를 완료했고, 지난해에는 시내버스 이용자에 대한 통신비 경감 및 대중교통 이용 활성화를 위해 시내버스 전체인 56대에 와이파이를 구축하여 무료 무선인터
보령시는 둔화된 고용과 지속되는 지역경제 어려움의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올해 본예산 기준 신속집행 대상액 4721억 원 중 57%인 2689억 원을 상반기에 집행키로 했다고 28일 밝혔다. 특히, 인건비와 물건비, 도서구입비, 시설비, 자산 및 물품취득비 등 소비․투자 부문에 해당되는 예산액 3524억 원 중 1분기에 18.1%인 633억 원을 지출해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는다는 방침이다. 이를 위해 시는 정낙춘 부시장을 중심으로 상반기 목표 초과달성을 위한 신속집행 추진단을 구성 ․ 운영하고, 행정안전부에서 권장한 목표율 57% 이상의 부서별 자율목표제를 설정해 매월 둘째 주에는 추진상황 보고회, 매월 넷째 주에는 실․국단위 자체 점검을 실시하는 등 지속 관리해 나가기로 했다. 또한 보조
김동일 보령시장은 설 명절을 앞둔 22일과 23일 웅천시장과 대천항종합수산물시장, 동부시장 등 6개 전통시장을 방문해 상인들을 격려했다. 이번 방문은 설 명절을 앞두고 주요 성수품목에 대한 물가동향을 파악하고, 침체된 소비심리, 대형마트와의 경쟁 등으로 어려움에 놓인 상인들의 애로사항을 청취․격려함으로써 민생 안정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김 시장은 지속되는 경기 불황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인들을 만나 일일이 손을 맞잡고 격려했으며, 설을 맞아 제수용품 등 명절 장을 보러 나온 시민들과도 인사를 나누며 전통시장을 애용해 줄 것을 권장하고 가족과 함께 풍요로운 명절을 보내길 바라는 덕담도 나눴다. 특히, 김 시장은 사전에 구입한 보령사랑상품권과 온누리상품권을 이용해 장을 보며, 시민
김동일 보령시장= 22일 오전 10시 성주면사무소에서 열리는 새해농업인 실용교육, 오전 10시 30분 웅천전통시장 및 대천항 종합수산물시장에서 열리는 설 명절 맞이 전통시장 방문, 오후 4시 30분 시장실에서 열리는 제3기 마을세무사 위촉식 참석
보령시는 지역사회 효 문화 확산에 앞장서고 경로효친 선도도시로 자리매김 하기 위해 공직자부터 솔선수범하여 효도비 지급운동을 전개하기로 했다. 시에 따르면 올해 1월부터 시행되는 효도비는 시 공직자 중 희망자에 한해 본인 급여에서 매달 5만 원 이상의 희망 금액을 원천징수하여 만65세 이상 부모(배우자의 부모 포함) 또는 결연 독거노인의 계좌로 지급하는 것이다. 이는 최근 저출산·고령화 등 양극화 문제가 심각해지고 있고, 시 인구의 23.6%가 65세 이상 노인임을 감안할 때 경로효친 문화가 지역사회를 건강하고 행복하게 만드는 기본덕목으로서의 중요성을 인식하여 이를 확산하기 위한 것이다. 시는 앞서 지난해 12월부터 희망 직원의 신청을 받아 180명에 2100여 만 원의 효도비를 신청·접수
김동일 보령시장= 21일 오전 10시 주포면과 주교면에서 열리는 새해 농업인 실용교육, 오전 11시 대천고등학교 큰별관에서 열리는 대천고등학교 졸업식 참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