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광역시 효·인성 교육원원장 박 상도노인복지는 효의 근본이다.우리나라는 ‘5월 가정의 달’에 관하여 『건강가정기본법』이 제정(법률 제7166호, 2004.2.9. 제정 공포, 2005.1.1. 시행)됨에 따라 ‘가정의 중요성을 고취하고 건강가정을 위한 개인·가정·사회의 적극적인 참여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하여 5월 15일을 ‘가정의 날’로 명시되어 있으며, 매년 5월을 ‘가정의 달’로 제정된 법정 달이다(건강가정기본법 제12조).5월 가정의 달, 부모님과 자녀들이 효(孝)와 인성(人性)을 한번 생각해 보자.첫째, 효(孝)의 개념,
박준현 충남동부보훈지청 보훈과지난 5월 10일은 윤석열 정부가 ‘규제혁신’을 최우선 국정과제로 삼은 지 꼭 1년이 된 날이다. 환경영향평가 제도를 41년만에 개선하여 설악산 오색케이블카 사업을 승인하고 대형마트 영업 규제를 완화하는 등 그동안 새 정부는 민간 중심의 규제 개혁에 나서, 1천여 건의 규제를 개선하여 국민불편 해소와 경제효과 증대를 위해 노력하였다.규제혁신은 ‘보훈’이라는 분야에서도 혁신과 개선을 위한 중요과제이다. 몇몇 보훈정책은 시대에 뒤떨어진 규제와 절차, 제도적인 한계로 인해 ‘국가가 끝까지 책임지는 일류보훈’
공주소방서 예방안전과 소방위 박정열 따듯한 봄 날씨에 가족, 연인과 함께 여행을 가며 드라이브하기에 좋은 계절이지만 안타깝게도 최근 차량 화재가 빈번하게 발생해 인명재산피해를 입는 사례가 증가하는 추세이다. 차량 화재는 교통사고 시 전기기계적 요인 등 가연물로 인해 연소확대가 빨라 순식간에 전소가 될 수 있으며, 화재 특성상 고속도로 및
경종호 대전지방보훈청 보상과장 1928년 5월 14일 타이완 타이중시 다이쇼정 도서관 앞, 24세의 청년이 독을 바른 단도를 가슴에 품고 인파 속에서 일왕 히로히토의 장인인 구니노미야 육군 대장이 탄 자동차를 기다리고 있었다. ’황족‘의 일원이며 군부 실력자인 구니노미야는 일본의 본격적인 중국 출병을 앞두고 타이완에 주둔하고 있는 일본군의 전쟁 준비
매년 5월 1일 노동절올해 133주년을 맞이하는 노동절은 미국에서 1800년대 후반 자본가들의 노동착취에 대항하여 8시간 노동제 쟁취와 유혈탄압을 가한 경찰에 대항해 투쟁한 미국노동운동을 기념하기 위해 세계 노동자들이 제정한 뜻깊은 날로 전 세계 노동자의 단결과 연대의 날이다.이에 우리나라도 「근로자의 날 제정에 관한 법률」에 따라 5월 1일을 근로자의 날로 정하고 매년 5월 1일을 「근로기준법」에 따른 유급휴일로 정하고 있으나, 공무원 노동자는 노동을 이어가고 있다. 어린 자녀를 둔 공무원들에게 어린이집 휴무로 발생하는 육아 공백
김종호 병무청 차장중국의 고전인 열국지에는 결초보은(結草報恩)이라는 사자성어가 나온다. 한번 입은 은혜는 반드시 갚는다는 뜻으로, 자신의 딸을 구해준 장군이 전쟁에서 위기에 처하자 딸의 아버지가 전쟁터에 있는 풀을 묶어서 적군의 말들이 움직이지 못하게 하여 장군의 목숨을 구해준 이야기를 말한다.헌법에 따라 대한민국 남성은 병역의무를 지고, 병무청은 병역법에 근거하여 공정한 병역의무 부과 행정을 수행하고 있다. 그리고 국방의 의무를 성실히 수행하는 의무자들 덕분에 국가와 국민은 안전을 보장받고 있다. 이제부터는 50여 년 동안 쌓아온
박준현 충남동부보훈지청적극행정이란 공무원이 불합리한 규제를 개선하는 등 공공의 이익을 위해 창의성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적극적으로 업무를 처리하는 행위를 말하며, 정부에서는 적극행정의 실효성 있는 추진을 위해 2019년 8월 6일 적극행정 운영규정(대통령령)을 제정·시행했다.적극행정의 유형을 살펴볼 때 행태적 측면에서는 ▲통상적으로 요구되는 정도의 노력이나 주의의무 이상을 기울여 맡은 바 임무를 최선을 다해 수행하는 행위 등 ▲업무관행을 반복하지 않고 가능한 최선의 방법을 찾아 업무를 처리하는 행위 등 ▲새로운 행정수요나 행정환경 변
민윤경 충남동부보훈지청 보훈팀장4월은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 기념일이 있는 달이다. 대한민국 임시 정부 수립 기념일은 1919년 4월 11일 중국 상하이에서 수립된 대한민국임시정부의 법통을 기리고 독립정신을 고취하기 위해 제정한 국가의 공식기념일이다.3·1운동 이후 일본 제국주의로부터 빼앗긴 나라를 되찾고 자주독립을 성취하고자 1919년 4월 11일에 중국 상하이에서 대한민국임시정부가 수립되었다. 수립에는 임시정부 설립 주체인 임시의정원이 1919년 4월 11일 오전에 대한민국 임시헌장을 헌법으로 공포하였으며, 이때부터 대한민국이라
박병규 안전보건공단 대전세종광역 건설안전부장지난 한 해 충청권에서 축사지붕 개·보수 공사 중 5건의 추락 사망사고가 발생했다. 일례로 ’22년 3월 노후된 축사 지붕재 채광창 교체 작업을 하던 근로자가 발을 디뎠던 지붕재가 파손되면서 6m 높이에서 떨어져 사망한 사고가 있다.건축물 지붕 위에서 공사 또는 유지·보수 작업중에 발생하는 지붕재료의 파손에 의한 사고는 70~80년대 공장 건축물의 슬레이트 지붕, 무허가 농·축산용 시설물의 양성화 과정에서 양산된 채광창 지붕이 일정 기간 시간이 경과하면서 노후화로 파손되고 있다.지붕 개·보
김종호 병무청 차장지난 해 SBS에서 ‘가디언즈 오브 툰드라’라는 다큐멘터리를 방영했다. 혹독한 시베리아 추위 속에서 활기차게 살아가는 네네츠족의 유목문화를 보여준 2010년 ‘최후의 툰드라’의 후속작이다. 툰드라는 나무가 없는 언덕이라는 뜻으로 북극 아래 연안 지역의 영구 동토(凍土)를 말한다. 겨울 평균기온 영하 60도로 여름에도 토양이 녹지 않고 1년 내내 땅이 얼어있는 곳이다. ‘최후의 툰드라’는 순록의 먹이인 이끼를 따라 천막을 옮겨 지으며 살아가는 설원 속 유목민의 삶을 평화롭게 그려낸 명작이다.그 후 십여 년이 지난 툰
대한민국 국민이라면 절대로 잊어서는 안 될 꼭 기억해야 할 서해수호의 날이 다가온다. 서해수호의 날이라는 명칭은 제2연평해전, 천안함 피격, 연평도 포격의 3개 사건을 포괄하는 의미로 서해수호 3개(2002년 6월 29일, 2010년 3월 26일, 동년11월 23일)사건 전사자 모두가 안장된 국립대전현충원에서 우리 군 희생이 많았던 천안함 피격일을 기준으로 3월 넷째 주 금요일을‘서해수호의 날’로 정하였다. ‘서해수호의 날’은 제2연평해전‧천안함 피격‧ 연평도 포격으로 희생된 서해수호 55용사를 추모하고 범국민 안보의식 고취와 호국
전국의 양봉 농가들이 큰 고심에 빠져 있다. 전국을 휩쓸고 있는 꿀벌 군집붕괴 현상으로 국내 양봉산업 기반이 처참할 정도로 무너져 내리고 있기 때문이다. 양봉인들은 가슴 한 켠이 무너져 내리는 느낌이라고 여기저기서 절규한다. 그동안 기후변화 등 각종 악재속에서도 꿋꿋이 버텨왔던 양봉 농가들이 이제는 벼랑끝에 서 있다며 정부의 보다 근본적인 현실 대책을 요구하며 연일 길거리에 나서고 있다.꿀벌 사라짐을 바라보는 정부의 시각은 어떻게 이해를 해야할까?전국적으로 꿀벌이 50%이상 폐사되였음에도 정확한 실태 조사도 없이 왜곡 보도하는 농림
양승일 국립대전현충원 주무관몸이 움츠러드는 겨울이 지나 곧 형형색색의 꽃이 만발하는 봄이 다가온다. 국가를 위해 희생하고 헌신한 분들이 모여있는 이곳 현충원에서도 다가오는 봄을 환영하듯 서해수호 걷기대회를 개최한다.국립대전현충원은 북한의 도발로부터 북방한계선(NLL)을 수호하기 위해 고귀한 생명을 바친 제2연평해전, 천안함 피격, 연평도 포격전 등 서해를 수호한 55용사를 추모하고 나라사랑정신을 함양하고자 서해수호 걷기대회를 매년 개최하고 있다. 하지만 그동안 코로나 이슈로 걷기대회가 온라인으로 대체 되었다가 3년 만에 오프라인 행
윤정욱 국가보훈처 국립대전현충원 주무관“자유와 독립을 사랑하는 정신은 어디서나 한정이 없는 것입니다. 우리가 지금 건설하는 민주국은 탄생한 지 아직 1년이 못되었으나 사실은 30세의 생일을 맞이하게 된 것입니다.” 이는 1949년 제30주년 3·1절 기념 이승만 대통령 연설문의 일부이다.다가오는 3월 1일은 1919년 전국에서 만세운동을 부른 지 104주년이 되는 날이다. 대한제국 황제 고종 독살설이 계기가 되었고 고종의 인산일(1919년 3월 3일)에 맞춰 한반도 전역에서 봉기한 독립운동이다. 이 만세운동으로 민주국가 건립의 개시
박준언 LX 대전세종충남지역본부 공간정보사업처장디지털 SOC는 기존 SOC에 인공지능(AI), 사물인터넷(IoT), 5세대 통신기술(5G) 같은 디지털 기술을 접목시키는 것으로, 디지털 경제 시대에 맞는 사회간접자본을 구축하는 것을 의미한다. 디지털 SOC는 스마트센터, 스마트 장비를 결합시켜 기존 SOC의 효율성을 높이고 신산업 발전을 선도할 새로운 인프라 구축을 의미한다. 과거 우리나라가 수출 주도 성장과 IT산업 발전을 뒷받침 했던 핵심 인프라가 경부고속도로와 인터넷망이었다면, 공간정보가 디지털 경제 시대를 맞아 핵심 인프라로
지난 겨울에 이어 금년 겨울에도 많은 꿀벌이 사라지고 빈통만 수북히 쌓이고 있다.지난 겨울 꿀벌 80억 마리가 집단으로 떼죽임당했는데, 이번에도 꿀벌집단 실종사태가 재연될 조짐이다.양봉농가에 따르면 꿀벌 약화 현상이 증가하고, 채집 활동을 하러 나간 꿀벌이 월동을 앞두고 벌통으로 돌아오지 않는 사례가 늘고 있다고 한다.지난 번에는 남부지방의 월동봉군에 피해가 집중되었으나, 이번에는 전국에 걸쳐 피해가 보고되고 있다. 벌은 식물의 수분을 돕고 있어 벌이 사라진다면 생물다양성이 감소하고 우리는 심각한 식량 위기에 처한다.농림축산식품부는
2월은 졸업식 시즌이다. 두려움과 설레임이 교차하는 다시 못 올 졸업식에 앞서 선생님과 친구들을 헤어져야 한다는 아쉬움과 서운함이 함께하는 시간이 바로 졸업식이다. 빛나는 졸업장을 타신 언니께 꽃다발을 한 아름 선사합니다. 물려받은 책으로 공부 잘하며 우리는 언니 뒤를 따르렵니다. 잘있거라~ 아우들아 정든 교실아 선생님 저희들은 물러갑니다. 부지
필자는 8년 째 아침이면 ‘최태호의 한국어교실’이라는 문자를 발송한다. 요즘은 계속해서 한글 맞춤법을 보내고 있는데, 반응이 천차만별이다. 대부분은 답이 없거나 무시하는데, 어떤 이는 출근시간에 공부할 수 있어서 좋다고 하는 독자도 있고, 때에 따라서는 “이 방의 정체성에 어울리지 않으니 나가세요.”라고 하는 사람도 있다. 물론 그런 경우에는 아무 생각 없이 탈퇴하고 만다. 다만 아쉬운 것은 우리나라 사람들이 한국어를 잘 할 수 있을 때까지 계속하고 싶은데, 순간의 기분으로 나온 것은 아닌가 하고 후회할 때도 있다. 지난 번 탈퇴한
김종호 병무청 차장세계 유일의 분단국가인 대한민국에서 국가안보는 국민의 안전을 최우선하기 위한 핵심적인 가치이다. 장기화되어 가는 우크라이나 전쟁, 날이 갈수록 수위를 높여가는 북한의 미사일 도발 등 한치 앞도 내다보기 힘든 불안정한 안보 상황 속에서 국가안보를 유지할 수 있는 기본적인 근간은 바로 성실한 병역의무 이행이라고 생각한다.특히 병역은 누구나 예외 없이 이행해야 하는 숭고한 국민의 의무이기에 국민 모두가 공감하는 공정성이 담보되어야 함은 재론할 여지가 없을 것이다. 그렇기에 병무청에서는 급변하는 환경 변화 및 병역의무자의
코로나19라는 세계적 위기 이후로 일상적인 생활이 회복되는 요즘, 며칠 앞으로 다가온 우리 민족 최대의 명절인 설날 또한 다시 활기를 띠는 모습을 기대할 수 있겠다. 올해는 작년보다 더 많은 가족 구성원이 함께 모여 따뜻한 정을 나눌 거라 예상된다.지난해 여러 참사 등으로 안전에 대한 관심이 높아진 가운데, 우리의 대화 속에서 안전이란 주제가 심심치 않게 등장할 것으로 생각된다. 희망찬 새해의 첫 단추를 주택용 소방시설이라는 안전을 선물하는 것은 어떨까?2022년 소방청 통계에 따르면 최근 10년간 주택화재 사망자 수는 전체 화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