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투데이 천안취재본부=이풍호 기자] 천안시 주민참여예산위원들이 시민들의 제안사업 현장을 방문해 사업의 타당성, 요구사항 등을 직접 검토하고 있다. 주민참여 예산위원 중 문화체육분과가 지난 14일 현장을 다녀왔고 17일에는 생활환경분과가, 20일에는 농업축산분과가 사업현장을 둘러봤다. 이번 현장방문은 시민의 알권리와 예산의 투명성을 높여 다양한 의견, 사업의 필요성, 주민혜택, 비용 대비 효과, 사업부서의 검토사항 등을 철저히 분석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주민참여예산이 주민이 직접 사업을 제안하는 사업인 만큼 취지를 살려 실질적인 주민들의 의견을 듣고 제안자와 부서 담당자들이 참석해 서로 소통하고 이해하는 시간이 됐다. 천안시 주민참여 예산위원회는 5개 분과 100명의 위원들로 구성된
[대전투데이 천안취재본부=이풍호 기자]‘업성저수지 생태공원조성을 위한 정책토론회'가 지난 17일 공주대학교 공과대학 1층 컨벤션홀에서 열렸다. 이날 정책토론회는 더불어 민주당 박완주(천안을) 국회의원, 오인철(천안6) 도의원, 엄소영·배성민(천안바선거구) 시의원이 주최했다. 이날 토론회에서 박완주의원은 “최근 도심 내 휴식 공간에 대한 관심도가 높아짐에 따라 저수지의 가치가 새롭게 조명되고 있다”며“업성저수지 수질개선사업과 자연환경보전이용시설 조성사업이 설계에 착수한 만큼, 앞으로 업성저수지가 추구해야 할 공원의 방향과 계획을 주민과 함께 공유하고 논의하는 시간이 필요하다”고 토론회 개최 배경을 설명했다. 상명대학교 구본학 교수를 좌장으로 진행된 토론회에서 첫 번째 발제자로 나선 백석문화대학 안기섭
백석대학교(총장 장종현)는 8월 17일 교내 백석홀 대강당에서 ‘2017학년도 후기 학위수여식’을 개최했다. 학사학위 423명, 석사학위 340명, 박사학위 26명 등 총 789명이 학위를 수여받았으며, 실천신학대학원 ATA 과정 73명의 졸업식도 함께 진행됐다. 졸업식에서는 재학 중 학업이 우수했거나, 다른 부분에서 두각을 나타냈던 졸업생들을 대상으로 시상식이 진행되기도 했다. 설립자상에는 남상균(신학대학원) 외 4명, 이사장상에는 신현우(관광학부) 외 4명, 총장상에는 조사랑(보건복지대학원)외 37명, 대한예수교장로회 총회장상에는 강우석(기독교학부)외 1명, 총동문회장상에는 이미선(신학대학원) 씨가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특별히 이날 졸업식에서는 2014년 백석
[대전투데이 천안취재본부=이풍호 기자] 천안시는 1조9300억원 규모의 올해 첫 추경예산을 편성해 시의회에 승인을 요청했다. 올해 제1회 추경예산안이 의결되면 당초 예산 1조6300억원에서 18.4%(3000억원)가 증가되며, 일반회계는 16.5%(2100억원) 늘어난 1조4800억원으로, 특별회계는 25%(900억원) 증가한 4500억원으로 증액된다. 세입예산은 지방교부세와 국도비 증감분을 반영하고 체납세 징수활동 강화를 통한 자체수입 등 올해 말까지 징수 가능한 세목 관련 규모를 안정적으로 편성했다. 세출예산은 국도비 교부결정에 따른 사업변경과 하반기 중 추진해야 할 긴요한 현안사업을 반영하고 특히 일자리 창출 동력을 확보하기 위한 사업에 초점을 맞췄다. 일반회계 예산편성을 살펴보면 △일반
[대전투데이 천안취재본부=이풍호 기자] 이슬람 성지순례 기간(8월 19~24일)을 맞아 사우디아라비아 등 중동지역 방문자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출국자의 메르스 감염에 대한 주의가 필요하다.. 올해 전세계에서 발생한 메르스 환자는 108명(사망26명)으로 이 중 106명(98%)이 사우디아라비아에서 발생했으며, 낙타접촉 등에 의한 메르스 1차 감염이 산발적으로 지속되고 있어 각별히 주의가 필요하다. 메르스는 2~14일의 잠복기를 거쳐 발열과 기침, 숨 가쁨 등의 증상을 보이며, 환자와의 접촉이나 낙타 접촉 및 낙타고기, 낙타유 섭취를 통해서 전파가 가능하다. 중동 국가 여행자 메르스 감염을 피하기 위해 예방 수칙을 지켜야 한다. 우선 65세 이상, 어린이, 임산부, 암투병자 등 면역저
백석대학교(총장 장종현)ㆍ백석문화대학교 교직원 가족 및 교수, 재학생 20여 명은 8월 16일(목) 오전 8시부터 천안 목천읍 송전리마을 일대에 ‘마을 벽화 그리기’에 나섰다. 이번 마을 벽화 그리기 행사는 대학과 천안시공동체지원센터와의 교류협력협정 내 ‘사회맞춤형 산학연계 봉사활동’의 일환으로 애초 재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행사가 교직원 및 그 가족들까지 확장돼 진행됐다. 마을 벽화 그리기는 디자인전공 재학생들이 밑그림을 그리고, 교직원들과 가족이 그 그림에 색을 입혀나가는 것으로 나눠 진행됐다. 이날 봉사활동에 참여한 백석대학교 대학평가원 서장희 씨는 “아이들과 함께 누군가를 위해 봉사하는 시간을 만들기 어려웠던 참인데 좋은 기회가 생겨 참여하게 됐다”며 “말보다 행동이라고,
[대전투데이 천안취재본부=이풍호 기자] 얼쑤 사회적협동조합(이사장 이창숙)의 예술단 얼쑤가 지난 12일부터 14일까지 열린 한국장애인문화예술단체총연합회 주최 ‘제6회 대한민국장애인예술경연대회’ 무용분야경연에서 화무(華舞)로 1위인 금상을 수상했다. 얼쑤 사회적협동조합은 발달장애인에게 문화예술향유의 기회를 제공하고 문화예술공연을 통해 지역사회에 적극적인 문화예술 활동과 직업예술가로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위해 설립됐다. 그동안 사물놀이를 위주로 활동해왔던 얼쑤는 이번 경연대회에서 우리나라 전통춤인 탈춤에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뷰티플코리아와 쥐불놀이 등을 편집해 가락에 맞춰 탈춤동작을 재밌게 구성했다. 지난 2014년 창단한 발달장애인전통문화예술단 ‘얼쑤’는 현재 창작마당극으로 사회적기업을 준
[대전투데이 천안취재본부=이풍호 기자] 천안시는 천안을 대표하는 우수 관광기념품을 발굴하기 위해 ‘2018천안시 관광기념품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천안시의 관광지와 역사인물, 특산품 등 천안을 대표하는 콘텐츠를 주제로 한 공예품, 공산품, 가공식품 등 국내외 관광객들이 구매할 수 있는 모든 관광기념품을 대상으로 한다. 응모 자격은 제한 없이 전국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서류 및 작품접수는 11월 19일부터 20까지 이틀간 천안축구센터 2층 다목적 홀에서 진행된다. 우편접수는 불가하며 대상과 금상, 예비작을 대상으로 현장실사를 거쳐 수상작은 12월 3일에 발표된다. 시상은 작품의 상품성, 상징성, 디자인, 품질수준을 평가해 대상 1명, 금상 1명, 은상 2명, 동상 3명
[대전투데이 천안취재본부=이풍호 기자] 천안시가 오는 18일 오전 9시 30분부터 시청 대회의실에서 ‘2018 천안시 청소년 예산정책 제안대회’를 개최한다. 시는 지난 6월 1일부터 공개모집한 관내 9개교 60명의 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지난달 21일 청소년 예산학교를 열었고 이번 대회를 진행하게 됐다. 6년째를 맞은 이번 대회는 13개 신청팀 중 12개팀이 제안사업 현장 방문을 요청해 직접 각자 제안한 사업을 눈으로 보고 생각하는 기회를 가져 참여하는 학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시는 대회 당일 팀별 제안사업 발표 후 심사를 통해 대상 1팀, 최우수 2팀, 우수 2팀을 선정해 다음달 천안시 월례모임에서 시상할 예정이다. 지난 대회에서는 심야버스 확대운행 등 2건의 사업이 반영돼 올해 본예산에 10억
[대전투데이 천안취재본부=이풍호 기자] 천안시 서북구(구청장 김순남)는 2017년 귀속 종합소득세가 확정됨에 따라 개인지방소득세 1차 환급대상자 1만4740명을 대상으로 6억3000여만원을 지급한다고 16일 밝혔다. 개인지방소득세 환급은 지난 5월 2017년 귀속 종합소득세 확정신고가 완료된 납세자를 대상으로 이뤄지며, 국세청으로부터 환급 결정이 통보되면 확정 신고 당시 주소지를 관할하는 지방자치단체에서 환급금을 지급한다. 환급대상자 중 국세환급금 지급 요청 시 계좌번호를 신고한 경우에는 별도 환급금 신청서를 제출하지 않아도 국세청에서 통보된 자료를 바탕으로 해당 계좌에 일괄 입금된다. 또 국세청으로부터 계좌번호가 통보되지 아니한 대상자는 환급금 지급통지서를 발송해 입금 계좌번호를 신청 받아 해당
[대전투데이 천안취재본부=이풍호 기자] 천안시 맑은물사업소(소장 김태겸)가 주택가와 상가가 밀집한 주요도로에 버려지는 하수처리수를 도로 살수 용수로 공급하고 있다. 사업소는 연일 계속되는 폭염으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하고 도로변 열기를 식히기 위해 1일 400여톤의 하수처리 방류수를 도로 살수 용수로 공급하고 있다. 특히 기온이 가장 높은 오후 12시부터 4시까지 하수처리수를 적기에 공급하기 위해 취수탑 1곳을 쉼터 공원 주변에 추가로 설치해 농업용수, 도로 살수 용수 등 모든 시민들이 쉽게 물을 쉽게 받을 수 있도록 했다. 한편, 사업소는 매년 가뭄과 폭염이 발생할 때마다 방류수를 공급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극심한 가뭄이 발생하자 하수처리장 주변과 풍세지역 농경지와 천안천, 원성천 등 4
단국대병원(병원장 조종태) 신삼철 행정부원장(남. 59세)이 최근 코엑스에서 열린 ‘국제보건의료산업 박람회(K-Hospital Fair 2018)’에서 국민보건향상과 의료계 발전에 공헌한 공로를 인정받아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대한민국 의료계의 현재와 미래를 보여주는 국제보건의료산업 박람회는 140여개의 국내 유수 병원 및 의료관련 업체가 참여하는 박람회로 대한병원협회가 주관하고 보건복지부가 후원하고 있으며, 올해로 5번째를 맞이했다. 이번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수상한 신삼철 행정부원장은 그동안 여성·아동 피해자의 인권보호를 위해 활동해 왔으며, 2010년 단국대병원 내에 충남 여성·학교폭력피해자 One-stop지원센터(현 충남해바라기센터)를 유치했다. 개소 이후에도 NGO 단체 및
[대전투데이 천안취재본부=이풍호 기자] 화재·폭발·붕괴로 인한 재난 발생 시 타인의 생명과 재산상손해를 배상하는 ‘재난배상책임보험’의 가입 계도기한이 이달 말로 종료된다. 재난배상책임보험은 ‘재난 및 안전관리기본법’에 규정된 의무보험으로, 지난해 1월 8일부터 시행에 들어가 오는 8월 31일까지 계도기간을 운영한다. 이에 따라 의무보험에 가입하지 않을 경우 다음달 1일부터 최저 30만원에서 최고 300만원 까지 과태료가 부과된다. 의무보험 가입대상은 숙박업, 관광숙박업, 15층 이하 아파트, 장례식장 물류창고, 여객자동차터미널, 박물관, 미술관, 도서관, 1층 영업장 사용면적 100㎡ 이상인 일반·휴게음식점 등 19종이다. 특히 영업배상책임보험이나 화재보험에 가입했어도 재난배상책임보험과 보장
[대전투데이 천안취재본부=이풍호 기자] 천안동남경찰서 원성파출소(소장 임병철)는 11일부터 12일까지 2일간 최근 고층아파트 옥상·창문을 통해 물건이 떨어져 지나가던 주민이 다치거나 주차되어 있던 차량이 파손되는 등 피해 사례가 발생함에 따라 이를 예방하기 위해 관내 아파트 5개단지를 방문, 협조문을 게시판에 부착하고 안내방송 등을 실시하는 등 사고예방 홍보활동을 펼쳤다. 이날 홍보활동은, 고층아파트에서 물건이 투척되어 인명사고가 발생함에 따라 주민들의 불안감이 높아지고 있어 사고 예방을 위해 아파트 입주민의 주위와 관심이 절실히 요구되어 직접 아파트 관리사무소와 협조, 단지내 방송을 통해 어린이들의 호기심과 부주의한 행동이 이웃들에게 큰 피해를 줄 수 있다는 점 등 경각심을 심어주는데 있다.
[대전투데이 천안취재본부=이풍호 기자] 다음달 6일부터 8일까지 3일간 열리는 ‘2018천안춤영화제’의 공식 포스터가 13일 공개됐다. 국내 최초로 지역대표 문화 콘텐츠인 춤을 주제로 한 영화제 ‘천안춤영화제’는 지난해 처음 열려 새로운 바람을 불러일으키며 춤과 관련한 다양한 영화를 소개하고 영화 속 춤을 배워보는 프로그램 등을 운영한다. 지난해 포스터는 모든 춤의 기본이 되는 발레와 정렬의 빨간 색상으로 강렬한 인상을 심어줬다면 올해 선보인 포스터는 창의적인 영감을 떠올리는 울트라 바이올렛 색상과 경쾌한 리듬의 탭 댄스를 모티브로 제작됐다. 한편 천안춤영화제 공식 페이스북 페이지에는 포스터 관련 경품 퀴즈이벤트가 마련돼 미리 영화제를 만나볼 수 있다. 올해 천안춤영화제는 최초로 춤을
[대전투데이 천안취재본부=이풍호 기자] 천안시는 지난 6일부터 다음달 28일까지 54일간 올해 3분기 주민등록사실조사를 30개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동시에 진행하고 있다. 이번 조사는 담당 공무원이 직접 세대방문하며 주민등록사항과 실제 거주사실 일치 여부를 확인해 주민생활 편익을 증진하고 행정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중점 조사대상은 ▲재외국민 주민등록자의 거주 상태 ▲100세이상 고령자의 거주 여부 ▲사망의심자 거주 여부 ▲장기결석 및 학령기 미취학아동 등이다. 거주불명등록 요청이 들어온 대상자에 대해서 실제거주여부를 확인하고, 무단전출 및 허위 신고자는 최고·공고 절차를 거쳐 직권조치할 예정이다. 사실조사 기간 중 거주불명등록자에 대한 재등록을 적극 유도하기 위해 정리 기간에
[대전투데이 천안취재본부=이풍호 기자] 천안시가 이달부터 12월까지 시민들을 대상으로 직업 상담을 제공하는 ‘찾아가는 일자리상담센터’를 운영한다. 찾아가는 일자리상담센터는 일자리종합지원센터 방문이 어려운 시민을 위해 현장으로 직접 찾아가는 서비스로 잠재된 구인·구직 수요를 적극 발굴해 구직자와 구인업체의 기회비용 절감에 도움을 주고 있다. 찾아가는 일자리상담센터는 구인·구직상담을 희망하는 시민이라면 쉽고 편하게 누구나 이용할 수 있도록 읍면동 주민자치센터와 대형마트, 터미널 등 다중집합시설에서 상시 운영된다. 권희성 일자리경제과장은“찾아가는 일자리상담센터는 일자리종합지원센터를 몰랐던 시민들이 센터를 알게 되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센터 방문이 어려웠던 청년, 주부, 노인 등 다양한 계층의 구직
[대전투데이 천안취재본부=이풍호 기자] 천안시가 미래 먹거리산업 기반 창출을 위해 바이오메디컬 산업육성 지원에 적극 나서고 있다. 시는 13일 오전 시장실에서 구본영 시장이 정필상 한국베크만광의료기기연구센터장, 김해원 UCL 이스트만-코리아 덴탈메디슨 혁신센터장과 면담을 가졌다고 밝혔다. 단국대 천안캠퍼스 내에 설립된 한국베크만광의료기기연구센터와 UCL 이스트만-코리아 덴탈메디슨 혁신센터는 올해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해외우수연구기관유치사업 공모에 선정됐다. 구본영 시장은 이날 센터장들과 지방 과학기술 진흥을 위한 전략과 미래 성장동력인 바이오메디컬 산업 육성방향에 대해 긴밀히 논의하는 한편 공모에 선정된 두 기관의 노고에 대해서도 격려했다. 한국베크만광의료기기연구센터는 사업을 통해 법인
[대전투데이 천안취재본부=이풍호 기자] 천안시는 지역내 주소를 둔 세대주, 사업장을 둔 개인사업자ㆍ법인에 대해 균등분 주민세 29만4543건, 51억 4500만원(동남구 11만6922건, 20억2300만원 / 서북구 17만7621건, 31억2100만원)을 부과했다고 10일 밝혔다. 주민세는 개인 또는 법인에 균등하게 부과하는 지방세로, 천안시에 주소를 둔 개인 세대주와 사업소를 둔 법인, 일정 규모 이상의 사업소를 둔 개인사업자에게 부과된다. 유형별로 세대주가 납부하는 주민세는 지방교육세(10%)를 포함한 1만1000원, 개인사업자는 5만5000원, 법인은 자본금과 사업소별 종업원 수에 따라 최저 5만5000원부터 최고 55만원까지 5단계로 차등 부과한다. 개인 세대주이면서 동시에 사업자에 해당하
‘수남3교 재가설공사’를 순조롭게 완료하고 최근 통행에 들어갔다. 천안시 동면 수남리에 위치한 수남3교는 지난해 7월 기록적인 집중호우 시 교량 주요 부위에 심각한 손상을 입어 재가설이 결정됐다. 천안시는 특별재난지역복구사업으로 11억 원(국비 9억, 시비 2억)의 사업비를 확보해 지난해 실시설계를 완료하고 지난 1월 착공에 들어가 총연장 20.0m, 폭 9.9m 규모의 교량 재가설 공사를 마무리했다. 이용길 건설도로과장은 “이번 수남3교의 개통으로 동면과 청주시 오창읍을 잇는 시도 18호선을 통행하는 이용자들의 불편이 해소되길 기대한다”며 “복구사업이 원만하게 이루어질 수 있도록 협조해 주신 주민들께 감사드린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