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경찰에서는 지역주민의 치안 수요와 경찰 활동의 목적을 동시에 충족시킬 수 있는 방안으로 ‘쌍방향식 상호만족형’ 범죄예방 전략의 하나로 예약순찰제를 시행하고 있다. 본격적인 농사철을 맞이하여 농촌지역은 현재 농사 준비로 인하여 분주하기만 하다. 그래서 필자는 ‘예약순찰제’ 적극 활용 방안에 대하여 언급 하고자 한다. 농촌 지역주민들이 농번기 농사일로 인하여 장시간 집을 비워놓는 경우 및 경조사 참석을 위해 외출을 하는 경우 또는 장기출타, 지역 특산물 집중출하 기간 등 지역주민들이 시간과 장소를 미리 정하여 관할파출소에 순찰을 요청하면 신청한 장소 및 시간에 경찰이 현장 진출하여 방범진단 및 가시적인 순찰 활동으로 절도 및 범죄예방 활동을 하는 것이다. 범죄 취약요소 및 범죄 관련 정보를
공주시장 김정섭 고향에 왔다가 돌아갈 때 차에 기름을 ‘만땅’ 채우고 가는 출향인의 마음을 아시는가. 모교에 장학금을 매년 내면서 후배들을 응원하는 졸업생의 정성을 아시는가. 바라는 것은 오직 하나, 내 고향과 모교가 잘 되는 것뿐. 이러한 마음을 담아 ‘소멸’의 위기에 처한 지방을 살리기 위해 ‘고향사랑기부금법안’이 국회 행정안전위원회를 넘어 법제사법위원회에서 논의되고 있음을 다행으로 생각한다.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자신의 고향이나 특정 지방자치단체에 기부하면 지방자치단체는 세액 공제 혜택과 함께 지역특산품 등을 답례품으로 제공할 수 있도록 하는 제도다. 마치 정치후원금 제도와 비슷하다. 사실 지역을 살리는 것은 국세와 지방세의 합리적인 세제 분리를 통해 재정자립도를 높여주는 것이 정공
국민 대다수가 휴대전화에 여러 컴퓨터 지원 기능을 추가한 지능형 단말기 즉 ‘스마트폰’을 보편적으로 사용한다. 더욱이 ‘코로나19’로 인한 전염 감염 확산 우려로 생활 속 사회적 거리두기를 강조하는 중대한 시기에 불가피하게 비대면접촉을 강제당하는 현재, 많은 사람들이 스마트폰을 이용해 온라인으로 금융거래, 상품 결제, 보험 가입 등 많은 업무를 수행한다. 하지만 불행히도 이러한 스마트폰의 편리함을 이용하는 건 국민뿐만 아니라 피싱범들도 마찬가지이다. 전통적인 대환대출 권유 사기, 지인 사칭 기프트카드 구매요구, 주문하지 않은 상품 결제 문자나 택배 도착 문자 등을 이용한 피싱 사기, 그리고 최근 신종 수법인 로맨스 스캠(SNS등을 통해 접근해 친분을 쌓은 뒤 돈을 뜯어내는 사기)에 이르기까지 피
청양경찰서 칠갑지구대 순경 김나예 치안활동은 주민들의 평온한 안전을 지키는 든든한 울타리입니다. 울타리는 눈에 보이는 경계이자 평온을 해치는 것으로부터 주민을 지키는 보이지 않는 금지된 선이기도 합니다. 경찰은 늘 범죄로부터 주민들을 보호하고 질서가 있는 살기 좋은 안전한 치안 환경의 든든한 울타리를 만들고자 노력하고 있습니다. 사건 사고가 발생하면 물질적으로나 정신적인 피해에 대하여 100% 회복하기에는 한계가 있어 경찰은 이를 예방하고자 주민들이 요구하는 다양한 치안 활동을 펼치고 있습니다. 경찰에서는 지난 3월부터 안전에 대한 국민의 요구 수준에 맞춰 순찰 패러다임을 전환한 문제 해결 중심의 지역안전순찰 제도를 시행하고 있습니다. 지역안전순찰은 지역 경찰이 치안에 대하여 주
이영자 대전지방보훈청 보상과장 지난 주 일요일 오후 봄 햇살이 너무 좋아 세종 호수 공원에 산책을 나갔다. 우리나라에서 제일 젊은 도시답게 젊은이들이 많았으며, 잔디밭에서 공놀이를 하거나 강아지를 산책시키거나 어린 자녀와 함께 가족용 자전거를 타는 모습이 너무나 평화롭게 보였고 이국적이기까지 했다. 다들 4명을 넘지 않은 인원으로 마스크를 착용하고 말이다. 나도 그 중에 일원이 되어 산책을 하던 중에 우리가 4월의 푸르름과 따뜻한 봄햇살과 평화로움을 만끽할 수 있는 ‘이런 행복은 어디로부터 왔을까’라는 단상에 잠겼다. 우리나라는 예로부터 수많은 외세의 침략을 받아 많은 어려움을 겪었으나 그때마다 온 국민이 힘을 합쳐 외세를 물리치고 위기를 극복하여 왔다. 그 위기 중 가장 아픈 과거는 일제에
최근 구미에서 아동학대 사건이 연이어 발생해 우리 사회에 큰 충격을 주었다. 학대 피해아동이 영유아인 경우 피해에 대하여 외부로 표출할 수가 없다보니 주변의 신고가 절실하다. 이처럼 아동학대는 가정내 뿐만 아니라 유치원, 어린이집에서도 발생하고 있어 폐쇄성이 강하고 쉽게 노출되지 않는 관계로 강력사건으로 이어지는 경우가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다. 아동학대범죄를 범한 사람이 아동을 살해한 때에는 사형이나 무기징역 또는 7년 이상의 징역에 처하도록 하는 아동학대 살해죄가 신설되었고, 피해아동을 행위자에게서 분리하는 ‘즉각 분리제도’를 시행 중에 있다. 즉각 분리제도는 학대 피해우려 아동 등을 일시보호 조치할 필요가 있는 경우 지방자치단체의 판단으로 일시보호시설·쉼터에 입소시키거나 위탁가정 · 개인
집회 및 시위에 관한 법률(집시법)은 적법한 집회 및 시위를 최대한 보장하고 위법한 시위로부터 국민을 보호함으로써 집회 및 시위의 권리 보장과 공공의 안녕질서가 적절히 조화를 이루도록 하는 것이 목적이다. 자신의 주장을 강력하게 전달하는 방법으로는 무엇이 적합할지 우리는 생각해 볼 필요가 있다. 여러 가지 방법이 있겠지만 그중 가장 효과적인 것으로는 주변에 피해를 주지 않는 ‘공감받는 집회’를 개최하는 것이다. 현재 전국적으로 자신의 의견을 주장하는 개인이나 단체들이 모여 집회를 개최하고 있다. 대부분 평화로운 집회를 하고 있으나 몇몇은 자신의 견해만 고려한 채 물리적인 폭력, 도로점거, 재물손괴, 소음공해 등을 발생시키는 집회를 개최함으로써 일반 시민들에게 불편을 주고 있다. 집회 참가자
어느덧 봄에 문턱에 접어들면서 교통사고가 증가하기 시작 하였다. 도로에 차량 통행이 많아지면서 출. 퇴근길 법으로 정해져 있지는 않지만 최소한의 운전예절이라는 것이 있다. 그러면 서로 스트레스도 덜 받고 교통사고 또한 많이 줄어들 것으로 생각한다. 안전운전은 단순히 운전을 잘한다고 되는 것이 아니다. 교통규칙을 준수하는데 예를 들어 보행자가 먼저 지나가도록 일시정지 하여 보행자를 보호하며 정지선을 넘지 않는다. 그리고 교차로 혹은 좁은 길에서 마주 오는 차끼리 만나면 먼저 양보를 해주며 교차로에 정체 현상이 있을 때에는 앞차가 다 빠져나간 후에 여유를 가지고 출발한다. 마지막으로 도로 위 고장 차량을 발견하면 즉시 도와 길 가장자리 구역으로 유도 하도록 한다. 그렇다면 운전 중 하지 말아야
안전속도 5030은 보행자 중심의 안전한 도로환경을 조성하고, 어린이 교통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일종의 정책이다. 우리 경찰에서는 “‘안전속도 5030’ 에 대해 널리 전파하는 한편 교통안전 분위기를 조성하고 교통사고를 예방하는 것이 궁극적인 목표”라고 하였다. 위와 관련하여 충남지방경찰청, 한국교통안전공단, 도로교통공단, 15개 시군 및 관할 경찰서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안전속도 5030’ 조기 정착을 위한 실무협의회를 개최 하였다. ‘안전속도 5030’은 2022년까지 교통사망자 수를 절반으로 줄인다는 정부 목표에 맞춰 우리 충남 도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한 보행자 교통안전 대책이다. 보도·차도가 분리된 왕복 2차로 이상 주요 간선도로는 시속 50㎞를, 그 외 이면도로
강성미 대전지방보훈청 총무과장 3월이면 만물에 생명이 움튼다. 자연이 주는 생명력의 신비와 함께, 우리는 3월의 보훈 역사를 기억하며 국가유공자의 숭고한 희생과 공헌에 대한 감사와 존경으로 3월의 경이로움에 더 진한 감동과 전율을 느낀다. 조국의 독립과 동양평화론을 주장하며 일제에 항거하다 뤼순 감옥에서 3월 26일에 순국하신 안중근 의사, 자유당의 부패와 독재에 맞서 꿋꿋하게 일어난 대전지역 학생들의 정의로운 3․8민주의거, 평화적 시위로 대한민국 민주주의의 새로운 지평을 열었던 마산3․15의거 그리고 한반도 평화와 국토수호를 위해 목숨을 바친 서해수호 55용사들을 기리는 3월이기에.. 이렇듯 3월의 역사는 국가보훈의 세 기둥인 독립․호국․민주의 의미가 담긴 성스러운 역사다. 안중근
유교사상이 조선에 들어오면서 효도(孝道) 문화는 조선인의 정신 속에 중심 가치로 자리 잡으면서 모든 행동의 근본으로 삼았다. 이러한 조선사회에 각종 종교가 들어오면서 효의 정신에 맞지 않는 교리는 뿌리 내릴 수 없었기에 불교에서는 우선 부모은중경(父母恩重經)을 중시했고 기독교 역시 성경 속에 나타나 있는 효 사상을 신앙과 연계 발전 했으며, 유교는 삼강오륜(三綱五倫)과 인의예지신(仁義禮智信)을 기본 사상으로 효 문화를 진작시켰다. 예나 지금이나 우리의 효 문화는 개인뿐만 아니라 사회의 모든 영역에서 정신문화를 지배하는 가치로 발전했다. 또한 효 문화는 국가에 대한 충성심과 어른에 대한 공경심도 효도의 정신과 이를 실천하는 것에서 부터 비롯된다고 본다. 재언하건데 그동안 한국사회의
안경자 소비자시민모임 대전지부 회장 코로나19가 계속되면서 ‘사회적 거리두기’, ‘마스크 쓰기’, ‘집합금지’ 등 새로운 변화가 우리 삶에 깊숙이 자리 잡게 되었다. 일상회복을 위한 전국민 백신 접종이 시작됐지만, ‘집단 면역’이라는 종착역에 도달하기 위해서는 오랜 시일이 걸릴 것이다. 이러한 코로나19 대장정 속에서 공공의료는 든든한 지원군이었다. 공공의료기관은 우리나라 전체 의료기관의 10%에 불과하지만, 코로나 환자의 80% 가까이를 치료한 사실만 보아도 그렇다. 그렇다면 전국민 집단면역이 형성되어 코로나19가 종식된다면 공공의료기관의 중요성이 낮아질까? 절대 그렇지 않다. 감염병과 같은 국가적 재난 위기 대응 역할은 다양한 공공의료의 역할 중 하나일 뿐이다. 코로나19 상황과는 별개로
김준형 국립한밭대학교 사무국 시설과 공업주사보 내 기상패턴에 맞추어 음악을 들으며 잠자리에서 눈을 뜬다. 로봇에게 청소를 맡기고 내 취향에 맞는 TV프로그램을 목소리로 선택한다. 모든 집안의 사물이 스마트폰과의 대화로만 제어가 가능하다. 어릴 적 흥미롭게 보았던 공상 과학(SF)영화 속의 이야기가 아니다. 이러한 일상은 이미 우리에게 현실로 다가왔다. 최근 한 가전제품 회사에서는 전자제품에 탑재된 인공지능(AI)이 스스로 가설을 세우고 더 나은 솔루션을 제시할 수 있는 기술이 개발되고 있다고 전했다. 이 가전제품은 4차 산업혁명의 급물살을 타고 AI, 사물인터넷(IoT)과 결합해 우리일상에 수혜를 줄 것이라 선전하고 있다. ‘자기 자신을 전자제품 중 무엇과 비유할 수 있을까요?’ 이는
2020년 도서개발촉진법 개정안이 국회를 통과함에 따라 행정안전부는 ‘한국섬진흥원’ 출범을 준비하고 있다. 지난 3월 8일까지 설립지역 공모를 마치고 현재 설립준비기획단을 구성해 추진 중이다. 섬진흥원은 자원과 생태, 환경, 역사, 관광 등 날로 증가하는 섬의 가치를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섬 주민의 정주여건을 개선하기 위해 설립되는 기관이다. 전국 3천 3백개의 섬이 가진 고유한 특성을 개발·지원하고 진흥 및 보존할 예정이다. 연구용역에 따르면 한국섬진흥원 설립에 따른 취업유발효과는 279명이고 생산유발효과는 407억원이며, 부가가치 효과는 274억원에 달해 지자체마다 유치경쟁에 열을 올리고 있다. 충남 보령시는 원산도와 삽시도, 고대도, 외연도, 호도, 녹도, 장고도 등 크고 작은 99개의 섬을
조복연 병무청 차장 최근 프로야구단 와이번스가 신세계 그룹에 인수되었다. 오랜 기간 와이번스란 팀을 응원하던 인천의 올드 야구팬들에게 그들이 응원하던 팀이 한순간에 바뀐다는 것은 무엇을 의미할까? 구단 인수와 동시에 미국 메이저리그에서 활약하던 아시아 최고의 타자 추신수 선수를 영입한 신세계는 연고지 야구팬들에게 자신들이 구단을 인수하였어도 와이번스의 역사는 이어진다는 메시지를 주었다. 인천공항 입국장에 선 추신수 선수가 인터뷰하면서 입은 옷은 바로‘인천’로고가 선명히 새겨져 있는 새하얀 올드 유니폼으로, 앞면에는 신세계 구단 표시가, 뒷면에는 추신수 선수를 상징하는 번호 17번이 적혀 있었다. 과거 흰색 유니폼을 되살려 보여줌으로써 ‘인천’의 야구 역사는 계속 이어지며, 새로운 스타의 영입을 통
다름 아닌 해미 순교자들의 성지가 국제성지로 지정, 선포를 시민과 함께 환영한다. 교황청 새복음화촉진평의회는 교회법 1231조와 1232조,자의조서“교회의 순례지” 5항에 의거하여 해미성지를 국제성지로 승인한 것이다. 해미성지는 무명 순교자 성지로서의 국제성지 설정이라는 측면에서 아주 특별하기도 한 곳입니다. 이름이 밝혀진 순교자는 132위, 이름 없는 순교자는 2,000여 위에 이르는 해미성지는 “해미 무명 순교자 성지”로 분류 됐다. 이렇게 해미성지가 국제성지로 설정 된 만큼 그에 걸맞게 인프라구축은 물론이고 더욱 활성화시키고 계승·발전시켜야 하겠다는 마음이다. 우리 서산시는 해미읍성뿐만 아니라 백제문화권에 속해있는 지역으로서 대표적인 문화 유적지가 넘쳐난다. 국보 제 84호
이진숙 대덕대학교 사회복지학과 겸임교수 전 세계적인 코로나19 대확산 속에서 유럽 및 미국 등에서는 병실이 부족해 제때 치료를 받지 못해 사망하는 사례가 속출했지만, 우리나라는 코로나 환자의 80% 가까이를 공공의료기관에서 치료함으로써 비교적 안정적인 대응을 할 수 있었고, 이는 ‘k-방역’이라 불리며 세계의 주목을 받았다. 공공의료는 코로나19 같은 예기치 못한 위기상황에 체계적으로 대응할 수 있다는 점에서 그 가치가 있음을 물론, 나아가 지역 간 의료서비스 격차를 해소하고 환자에게 적합한 표준 진료를 도입할 수 있도록 모델병원으로서의 역할을 수행하는 등 전체 보건의료 체계를 업그레이드하는데 꼭 필요한 과제이다. 하지만 우리나라 공공의료 현실은 아직 나아갈 길이 멀어 보인다. 2019년 기
공주경찰서 교통관리계 경장 문은주 그리스로마에 나오는 디오니소스는 술의 신이다. 이윤기 작가의 ‘그리스로마신화’를 보면 디오니소스가 이렇게 말하는 구절이 있다. ‘내가 너희에게 준 술과 술자리는 쾌락이 아니라 한 자루의 칼이다. 내가 너희에게 준 술은 무수한 생명이 뒤섞여 있는 카오스의 웅덩이다. 빠져있겠느냐, 헤어나오겠느냐?’ 위 인용처럼, 지나친 술은 한 자루의 칼과 같다. 술을 마시고 운전대를 잡는 것은 마치 흉기를 들고 돌진하여 살인하는 사람과 같은 것이다. 지난 2018년 공주에서 음주운전 차량이 횡단보도를 건너는 여자 보행자를 정면 충격해 보행자가 사망하는 사고가 있었다. 당시 운전자는 20대로, 혈중알코올농도 면허취소 수준의 만취 상태였다. 운전자의 잘못된 범죄행위로 숭고한
겨울이 끝나고 어느덧 3월의 문턱에 접어들면서 학교에서는 신학기가 시작이 되었다. 시작과 함께 설레고 즐거워야 할 교실이 학교폭력 으로 얼룩질까 걱정이 된다. 어떤 일이든 시작하는 첫 순서가 이듯이 시작할 때 첫 단추를 잘 못 끼우면 나머지 단추들이 중구난방으로 자리를 잡지 못하는 것이 세상이치이다. 모든 일에는 시작이 중요하듯, 신학기가 시작 되면서 방학동안 떨어져 지냈던 친구들과 다시 만나거나 새롭게 전학을 온 친구들과 시작하는 낯선 환경에 적용하기도 전에 기선제압을 하는 등 분위기를 조성하여 학교폭력 서클이 결집되는 시발점이 되는 시기이기 하다. 그러므로 신학기가 시작됨과 동시에 학부모, 학교, 경찰이 관심에서 더 나아가 관찰로 학생들을 세심하고 면밀하게 살펴야 한다. 보여주기식 이벤트나 홍
바야흐로 봄의 문턱에 접어들면서 노인 교통사고가 급증 하고 있다. 이에 따라 우리 경찰은 여러 방면으로 노인 보행자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홍보활동에 주력하고 있다.무단횡단은 도로교통법 제10조2항 도로횡단 시설이 아닌 곳에서 횡단함으로써 단속되어 2만원의 범칙금이 부과 된다. 그러나 법 규정에도 불구하고 주민들은 무단횡단을 범법행위라고 인식하지 못할 뿐만 아니라 군중심리에 이끌려 자신도 모르게 위반을 하는 경우가 다반사다. 무단횡단 사고 주요 원인으로 운전자의 스마트폰 조작, DMB 시청 등 전방주시를 태만히 하여 보행자를 충격하는 운전자의 책임도 있지만 이보다 더 큰 원인은 보행자의 무단횡단도 사고에 대한 책임을 피할 수 없다. 따지고 보면 둘 다 피해자인 셈이다.그리고 무단횡단 사고는 순간적으로 발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