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앞으로 유족이 원하지 않는 장례용품 구매를 강요하는 장례식장 영업자는 최대 300만원의 과태료를 내야 한다. 보건복지부는 '장사 등에 관한 법률'이 개정됨에 따라 호화 장례용품을 강매하는 장례식장 영업자, 봉안시설(납골당) 관리자를 처벌할 과태료·행정처분 기준을 담은 관련 시행령과 시행규칙 마련해 오는 10일부터 20일까지 입법예고한다고 9일 밝혔다. '장사 등에 관한 법률' 개정에 따라 장례식장, 봉안시설 등이 유족에게 호화·사치 장례용품의 구매 또는 시설물 이용을 강요·강매할 경우 설치·관리자 또는 영업자에게 과태료·행정처분이 가능해짐에 따라 유족이 원하지 아니하는 장례용품이나 시설물의 구매·사용을 강요하는 장례식장영업자, 봉안시설·법인묘지·자연장지 설치·관리자에 대해서는 "비정상의 정상화"
정치
김정환
2015.03.09 17:02
-
-
유일호 국토교통부장관 후보자가 공공기관 근무 이후부터 총 114차례 출국기록이 있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새정치민주연합 강동원 의원(남원·순창)은 8일 법무부가 제출한 유후보자의 출입국기록을 분석한 결과, 유일호 후보자는 공공기관에 재직하던 지난 1989년부터 미국, 일본, 중국 등 전세계 34개국, 총 114차례 출국했던 것으로 드러났다고 밝혔다. 강의원이 밝힌 자료에 따르면, 유후보자는 한국개발연구원(KDI) 연구위원으로 재직하던 1989년 1월부터 1996년 3월까지 약 7년 2개월간 14차례 출국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조세연구원 부원장과 원장으로 재직하던 1996년 3월부터 2001년 6월까지 약 5년 3개월간 15차례 출국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 밖
정치
대전투데이
2015.03.09 16:45
-
-
전국 교육시설의 노후건물을 정밀점검 했더니, D등급 건물이 당초 0곳에서 35개동으로 늘어나는 등 전반적으로 하향조정되었다. 정진후 의원(정의당, 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회)이 받은 교육부 에 따르면, 지난해 2014년 9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 정밀점검이 진행되었다. 안전진단 전문기관이 수행한 이번 정밀점검은 40년 이상 C등급 건물 모두를 포함하여 총 747개동에 걸쳐 이루어졌다. 초중등은 664곳, 국립대와 사립대는 각각 47곳과 36곳이다. 점검 결과 D등급은 35개동으로 파악되었다. 이들 시설들은 정밀안전진단 등을 거쳐 재난위험시설로 지정 및 특별관리될 예정이다. 한편, 이번 정밀점검 결과는 직전 단계인 안전점검 결과와 견주어볼 때, 전반적으로 하향조정되었다. A등급은
정치
이정복
2015.03.09 16:37
-
중동 순방과 주한 미국대사 피습 사건을 둘러싼 ‘종북’ 논란으로 보수층이 결집하며 박근혜 대통령의 국정수행 지지도가 40%에 근접한 것으로 나타났다.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대표 이택수)의 2015년 3월 1주차(2~6일) 주간집계 결과, 박 대통령의 취임 106주차 국정수행 지지도(긍정평가)는 1주일 전 대비 4.0%p 반등한 39.3%(매우 잘함 12.7%, 잘하는 편 26.6%)를 기록했다. ‘국정수행을 잘못하고 있다’는 부정평가는 3.0%p 하락한 54.6%(매우 잘못함 36.4%, 잘못하는 편 18.2%)로 나타났다. 긍정평가와 부정평가의 격차는 -15.3%p로, 7.0%p 좁혀졌다. ‘모름/무응답’은 1.1%p 감소한 6.1%. 일간 단위로는 중동 4개국 순방 이틀째인 2일(월) 전 주
정치
이정복
2015.03.09 16:26
-
JTBC-리얼미터 2월 월간 정례조사에서, 김관용 경북지사, 안희정 충남지사, 이낙연 전남지사가 전국 광역 시도지사 직무수행 지지도 톱3에 올랐다. 김관용 지사는 ‘잘한다’는 긍정평가 70.8%로 지난 11월에 이어 4개월 연속 1위에 올랐고, 안희정 지사는 66.6%의 긍정평가로 3개월 연속 2위를 지켰다. 이낙연 지사는 60.3%의 긍정평가로 4계단 오른 3위를 기록했다. 한편 ‘잘못한다’는 부정평가가 가장 높은 시도지사 3인은 홍준표 경남지사(48.0%), 박원순 서울시장(42.2%), 윤장현 광주시장(39.3%)로 조사됐고, 전체 시도지사 가운데 홍준표 경남지사가 유일하게 부정평가가 긍정평가보다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시도지사 중 차기 대선주자를 살펴보면, 전체 2위에 오른 안희정 충남지
정치
김정환
2015.03.09 16:23
-
-
-
-
-
최경환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9일 "민간투자사업의 리스크를 정부와 민간이 합리적으로 분담하는 제3의 방식을 도입해 민간의 투자 유인을 높이도록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최 부총리는 이날 서울 강남순환도시고속도로 공사현장을 방문해 "정부는 '민간투자사업하기 좋은 환경'을 만들기 위해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방안을 마련하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동안 민간투자사업은 민간이 리스크를 대부분 부담하는 수익형 민간투자사업(BTO)과, 정부가 대부분 부담하는 임대형 민간투자사업(BTL) 중 하나가 단순 적용돼 왔다. 그는 "제3의 방식이 도입되면 그동안 투자가 부족했던 정수장, 도심지역 고속도로 지하화사업 등에 대한 민간투자가 확대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최 부총리는 또 "경쟁적
정치
대전투데이
2015.03.09 15:54
-
[대전투데이 이정복·김정환기자] 충남지역을 포함한 충청권 4개 시-도지역의 어린이집 보육대란이 현실화되고 있다. 충남교육청은 누리과정의 보육예산이 내달이면 모두 소진돼 정부의 예산 수혈이 시급한 실정이고 세종시도 156억원의 절반인 78억원만 확보돼 상반기면 모두 소진된다. 대전과 충북도 사정은 마찬가지이다. 자치단체들은 지난해 말 여야합의로 누리과정의 보육예산 지원을 합의, 정부의 지원 약속을 믿고 이곳저곳에서 예산을 끌어다 상반기 예산을 편성하여 급한 불을 끄고 있지만 충남교육청을 비롯한 상당수 지자체가 이달 말이나 다음달이면 그마저도 곳간이 바닥을 드러낸다. 하지만 정부는 여전히 “노력 중”이라며 뾰족한 대책을 내놓지 못하고 있다. 여기에 기획재정부가 어린이집 보육료 지원을 위해
정치
이정복
2015.03.09 15:52
-
-
[대전투데이= 이정복 기자] 새누리당 충남도당(위원장 이명수)은 10일 오후 5시부터매월 2회 도당사에서 가칭)‘화요공부모임’을 시작한다. 가칭)화요공부모임은 애당심과 실력을 갖춘 새누리당 충남도당 leader 양성을 위해 구성됐고, 당원 맞춤형 강의(주제 선정 및 강의 수준 등), 소그룹 study + 좌담회 특성을 가미해 쌍방향 수업(질의·응답)으롯 ㅣㄹ시된다. 매월 2회(2·4째주 화요일오후 5시) 실시되며, 제1강은 김우석 미래전략개발연구소 부소장의 이다. 실체적인 강의를 통해 그동안 막연하게 알고 있었던 보수와 진보에 대한 명확한 개념 정립과 현실적 시사점 등을 생각하게 하는 소중한 기회가 될 전망이다. 새누리당 충남도당은 가칭)화요공부모임을 당원 상호간 지식
정치
이정복
2015.03.09 15:31
-
4월부터 세탁소, 펜션, 의료시설, 관광업 등 국민생활과 밀접한 300여개 업종 11억건의 지방행정 데이터가 민간에 개방된다. 행정자치부(장관 정종섭)는 정부3.0 실현을 위해 지방자치단체의 공통 행정업무 처리시스템인 시도·새올 시스템에 대량 축적된 국민생활과 밀접한 각종 인·허가 자료를 올 4월에 전면 개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에 개방되는 지방행정데이터는 소상공인, 식품·물류·의료 등 530종 DB(데이터베이스)의 5TB(테라바이트)에 이르는 방대한 양의 데이터로, 매일 업종별·지역별로 변동되는 전국의 인허가 관련 데이터가 대대적으로 개방될 계획이다. 행정자치부는 4월 데이터 개방에 앞서 일자리 창출과 창조경제 활용 촉진을 위해 3월 10일(화) 오후 3시 중소기업중앙회 3층 대회의실(
정치
김정환
2015.03.09 15:14
-
안희정 충남도지사는 9일 월요 간부회의에서 “관광 충남으로 가기 위해 깨끗한 환경을 조성하는 것이 첫 단계”라며 시·군의 청소 문제에 대해 도에서 관심을 가지고 지원할 것을 당부했다. 안지사는 최근 방문했던 도내 관광지 몇몇 곳의 청결 상태에 문제가 있었다고 지적하고, 충남도의 아름다운 자연환경과 문화유산이 관광 자원으로 활용되기 위해선 청결 상태가 기본 조건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1회성 캠페인이나 대청소만으로는 지속적으로 깨끗한 환경을 유지하기 어렵다. 각 시·군의 청소 시스템 운영에 애로사항이나 오류가 있다면 이를 찾아내고, 도가 어떻게 지원할 수 있는지 강구해보자”며 정책 방향을 제시했다. 이에 따라 도는 쓰레기 수거·처리 제도를 정비하거나 실효성 있는 대안을 마련한 시·군에
정치
이성우
2015.03.09 15:02
-
-
아산시는 내년도 정부예산확보를 위해 9일, 시청 상황실에서 부시장 주재로 대책회의를 가졌다. 시는 연초부터 T/F팀(단장 부시장)을 구성하여 SOC사업 등 파급효과가 큰 지역현안사업 37건을 선정, 6,696억원을 목표액으로 정하고 준비해 왔다. 내년도 목표 37건, 6,696억원 중 국가시행사업 8건 5,397억원, 道시행사업 2건 205억원, 자체시행사업 27건 1,094억원이며 이는 금년 확보한 2,261억원보다 4,435억원 증가한 수치이다. 주요사업을 분야별로 살펴보면 도로·교통분야에는 서해안(홍성~송산)복선전철 건설 4,000억원, 장항선(신창~대야)복선전철 310억원, 아산-천안고속도로 400억원, 국도43호(음봉-영인-팽성)구간에 467억원, 국지도70호(선장-염치-삼거)
정치
리량주
2015.03.09 14:11
-
[대전투데이 세종= 이정복 기자]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청장 이충재, 이하 행복청)은 올해부터 행정중심복합도시(이하 행복도시) 내 건립되는 공동주택의 하자발생을 최소화하고 고품질의 공동주택 건설을 위해 ‘공동주택 건설 생애주기별 품질관리 추진계획’을 시행한다고 6일 밝혔다. 공동주택 품질관리(총 5단계)는 우선 사업구상 초기부터 사업주체가 고품질의 공동주택을 위해 토지공급과 공동주택 설계를 연계한다. 특히 설계공모, 기본계획(마스터플랜) 수립, 공공건축가 자문 등을 통해 토지공급과 뛰어난 디자인 설계안을 도출하고 층간소음 최소화, 최신 피난시설, 친환경 마감자재 사용 등 고품질의 설계기준 및 공법을 적용토록 유도한다. 또한 설계단계에서 단열, 소음, 편의시설 설치기준 등 상향된 설계 권장기
정치
이정복
2015.03.09 14: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