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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지방보훈청 제대군인지원센터는 지난 8일 본청 제군센터 내 희망카페에서 5년 이상 군 복무한 제대군인을 대상으로 무료법률상담을 실시했다. 제대군인 대상의 무료법률상담은 월 1회 대한법률구조공단 박성찬 과장을 별도로 초청해 실시하고 있으며, 주된 상담 내용은 계약서 관련 문서작성 분야, 부동산 관계, 이혼문제 등 가사 상식, 임금체불 등의 법률구조사례 등 법과 관련된 개인의 모든 문제를 상담하고 있어 제대군인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무료법률 상담은 예약제로 운영되고 있으며, 상담을 원하는 제대군인은 대전제대군인지원센터(담당 : 박명아,1577-2339)로 문의하면 된다.
사회
송병배
2013.08.11 1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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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을 삼성그룹 전 부회장의 숨겨진 딸이라고 속여 투자금 수십억원을 빼돌린 30대 여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11일 충남지방경찰청 광역수사대는 경매물건에 투자하면 고수익을 낼 수 있다고 속여 투자금을 빼돌린 혐의(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등에 관한 법률상 사기)로 이모(여·31)씨를 구속하고 홍모(50)씨를 불구속 입건했다. 이씨는 경매물건을 샀다가 되팔면 큰돈을 벌 수 있다고 속이는 수법으로 지난 2012년 6월부터 최근까지 투자자 9명으로부터 22억원을 받아챙긴 혐의다. 조사결과 이씨는 인터넷 역할 대행사이트에서 홍씨를 고용해 은행지점장 역할을 맡겼고, 투자자들을 만날 때 함께 다니며 홍씨로 하여금 자신을 삼성그룹 전 부회장의 숨겨진 딸로 소개하도록 했다. 이씨는 재벌녀처럼 보이려고 평소 운
사회
김정환
2013.08.11 1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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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방방재청(청장 남상호)은 다중이용업소 안전관리시스템이 조기에 구축이 완료되어 8월 7일 중앙소방학교에서 전국 18개 시·도 소방본부 및 196개 소방관서 담당자를 대상으로 ’화재배상책임보험 가입관련 회의 및 안전관리시스템 사용법 교육‘을 실시하였다고 밝혔다. 다중이용업소 안전관리시스템이 구축됨에 따라 향후 소방관서에서는 다중이용업소 변동정보 및 화재배상책임보험 가입여부를 전산시스템을 통하여 확인할 수 있게 되어 미가입자에 대한 관리가 편리해짐은 물론, 다중이용업소 안전관리 또한 수월해질 전망이다. 소방방재청은 그동안 수차례 미가입 업소에 대한 가입 안내, 시·도 및 소방관서 담당자 등에 대한 교육 및 회의, 다중이용업소 업종별 직능단체 및 12개 손해보험사 간담회, 그리고 TV 등 언론매체를
사회
대전투데이
2013.08.11 1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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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일 오전 5시 13분께 대전시 동구 용운동 한 아파트 이모(72)씨의 집에서 불이 나 이씨가 숨졌다. 불은 집기류 등 내부 60여㎡를 태워 2천700만원 상당(소방서 추산)의 재산피해를 낸 뒤 20분 만에 꺼졌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방에서 인화 물질이 발견된 점으로 미뤄 이씨가 스스로 불을 낸 것으로 보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사회
김태선
2013.08.11 1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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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의 한 국회의원에게 후원금을 낸 기업체 전·현직 임원이 정치자금법 위반혐의로 검찰에 고발됐다. 6일 충남선관위에 따르면 A 국회의원 후원회에 불법적인 방법으로 후원금을 제공한 혐의로 B업체의 전·현직 이사 C씨와 D씨를 지난 5일 검찰에 고발했다. C씨와 D씨는 지난 2012년 9월께 A 의원 비서관 E씨로부터 후원금 모금에 대한 부탁을 받고 본인들의 가족 및 지인 등 10명의 타인 명의를 이용해 12월 13일 후원회에 총 5000만원의 후원금을 기부한 혐의다. 정치자금법상 정치후원금을 타인의 명의나 가명으로 기부할 수 없으며, 후원인은 연간 2000만원을 초과해 후원금을 내거나 한 후원회에 연간 500만원을 초과해 기부하는 것을 금지하고 있다. 이들은 500만원 이상 기부할 수 없는 법
사회
이정복
2013.08.08 13: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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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는 최근 문화재위원회를 열고, 논산시 상월면 일원에서 전승돼 온 ‘논산 목조각장’을 12일자로 도 무형문화재 제46호로 지정하고, 김태길(54) 씨를 보유자로 인정했다. 또 은진면 일원에서 전승돼 온 ‘논산 칠장’도 같은 날짜로 도 무형문화재 제47호로 지정했으며, 문재필(50) 씨를 보유자로 인정했다. 이번에 도 무형문화재 반열에 오른 목조각장은 목재를 재료로 나무가 가진 양감과 질감을 표현하는 조각 장인을 말한다. 보유자 김태길 씨는 지난 1974년 전통 목조각 분야에 입문, 현재까지 불상조각에 대한 전반적인 이해를 바탕으로 전통 목조각 기법을 체계적으로 보존·전승하고 있다. 칠장은 옻나무에서 채취하는 수액을 용도에 맞게 정제해 기물에 칠하는 장인을 말하는데, 보
사회
김정한
2013.08.11 13: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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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경찰서(서장 유제열)는 지난 5일 저녁시간대 당진시 석문면 교로리 소난지도 선착장 블록제작 공사현장에서 1톤 화물차량을 이용해 유로폼(거푸집) 105개, 시가 250만원 상당을 절취한 특수절도 피의자 A씨(53세)등 2명을 검거했다. 이들은 공사 현장을 사전 답사한 후 유로폼을 절취하기로 공모한 후, 유로폼 105개를 적재함에 옮겨 실어 절취하여 도주하던 중, 장고항리 부근 노상 앞에서 이를 수상히 여긴 석문파출소 소속 B 경찰관이 검문해 검거했다. 당진경찰서는 지난 8일 구속영장을 발부 받아 피의자를 구속하는 한편 피의자들의 추가범행이 있을 것으로 예상하고 여죄를 캐는데 집중하고 있다. 당진=최근수기자
사회
최근수
2013.08.11 1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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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될 것을 알면서도 될지도 모른다는 희망을 주어 상대를 고통스럽게 만든다는 희망고문, 대학생 10명 중 9명은 실제로 희망고문을 당한 적이 있다는 흥미로운 조사결과가 발표됐다. 잡코리아가 운영하는 아르바이트 전문 구인구직 포탈 알바몬(대표 김화수)이 최근 대학생 490명을 대상으로 ‘희망고문’에 대한 설문조사를 실시하고 그 결과를 발표했다. 알바몬이 실시한 설문조사에 참여한 대학생들 가운데 ‘희망고문을 당한 적이 있다’고 답한 대학생은 모두 92.0%. 이들은 ‘안될 줄 뻔히 알면서도 혹시나 하고 매달린 것들이 있다’고 답했다. 대학생들이 안될 줄 알면서도 매달린 것 1위는 ‘로또 등 복권 구매’로 응답자의 21.6%가 꼽았으며, ‘짝사랑, 나 혼자만의 고백(20.4%)’이 매우 근소한 차이로
사회
이정복
2013.08.08 1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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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정승) 대전지방청은 ‘금산약령(한약재)시장 육성· 발전을 위한 간담회’를 13일 금산군 금산읍 소재 ‘금산약령(한약재)시장회’ 회의실에서 개최한다. 이번 간담회는 최근 품질이 낮은 한약재 수입에 따른 한약 기피현상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금산약령(한약재)시장의 발전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한약도매업소의 자가 규격품 금지로 인한 금산 약령(한약재)시장의 문제점 및 발전방향 ▲금산 약령(한약재)시장 자율지도 활성화 방안 논의 ▲질의·응답 및 건의사항 등이다. 이날 간담회에는 한국한약 유통협회 충남지회장, 금산약령시장회장, 금산군보건소장, 대전식약청 의료제품안전과장 등 1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대전식약청 관계자는 "이번 간담회를 금산약령(한
사회
송병배
2013.08.11 1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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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인들이 출근하는데 평균 53분정도 걸리는 것으로 조사됐다. 취업포털 잡코리아(www.jobkorea.co.kr)가 남녀직장인 1,227명을 대상으로 에 대해 조사한 결과 이같이 집계됐다. 출근 교통수단은 과반수이상인 69.1%가 ‘대중교통’을 이용한다고 답했고, 자가용으로 출근하는 직장인은 20.8%로 5명중 1명 정도에 그쳤다. 자전거나 도보로 출근하는 직장인도 5.3%로 조사됐다. 출근 교통수단별로 출근하는데 얼마나 걸리는지 집계한 결과,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직장인들이 가장 긴 출근길을 보내는 것으로 나타났다.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직장인들은 출근하는데 평균 58분 걸리는 것으로 집계됐고, 자가용은 평균 42분 회사 통근버스는 평균 40분, 자전거나 도보는 평균 38분정도 걸리는
사회
김태선
2013.08.08 1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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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도시 첫마을에 임시주차장이 추가로 조성된다.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청장 이충재)과 한국토지주택공사(LH) 세종특별본부(본부장 박인서)는 12일부터 세종시 한솔동(첫마을) 인근부지(2-2생활권 M10블록)에 임시주차장(200면)을 추가로 개방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에 조성된 임시주차장은 전체면적 6800㎡로, 기존 임시주차장(2개소)까지 더하면 모두 434대의 차량을 주차할 수 있다. 이로써 그동안 첫마을의 상업시설 건축공사 차량 등의 주차장 문제와 무분별한 도로변 불법 주․정차문제 등 불편을 겪어왔던 첫마을 일대 주차장 이용환경이 크게 개선될 전망이다. 행복청과 LH 세종특별본부는 앞으로도 행복도시 입주민의 생활 속 ‘손톱 밑 가시’들을 찾아내 정주여건을 개선할 방침이다.
사회
이정복
2013.08.11 12: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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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충남 보령 앞바다에서 지진이 잇따라 발생한 가운데, 기상청이 서해 지진감시 강화를 위한 지진관측망을 확충하기로 했다. 기상청은 최근 백령도해역과 보령해역 등 서해상에서 지진이 빈번하게 발생하는 상황에 대해 국민들의 불안감을 해소하고, 특히 서해안지역 주민들의 안심을 도모하기 위하여 서해 도서지역을 대상으로 지진관측망을 확충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현재 서해 해역에는 백령도, 덕적도, 북격렬비도, 흑산도 등 도서지역에 지진관측망을 구축하여 운영하고 있으나, 서해 해역에서 발생하는 지진에 대하여 보다 정확하고 빠른 지진감시를 위하여 5개 도서지역에 지진관측망을 확충할 계획이다. 기상청은 우선적으로 외연도 등 2개소에 연구용 이동식지진계를 9월 중에 설치하여 운영하며, 보다 정밀한 설치환경조
사회
김태선
2013.08.08 1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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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내 축산농가들의 가축분뇨 관리 위반이 심각한 것으로 드러났다. 환경부에 따르면, 7월 1일부터 19일까지 약 3주간 농림축산식품부, 지방자치단체와 합동으로 전국 760개 축사를 점검한 결과 129개(17%) 시설의 가축분뇨 관리 위반사항을 적발했다고 6일 밝혔다. 주요 위반사례는 △시설 관리기준 위반 52건, △공공수역 유입 등 외부유출 32건, △무허가․미신고 축사 운영 24건, △기타 21건 등이다. 일부 시ㆍ군에서는 비밀배출구 설치, 무단방류 등으로 가축분뇨를 불법 처리하다가 담당공무원에게 발각됐다. 또한, 아예 처리시설 없이 돼지 400마리, 닭 4,500마리 등을 사육한 무허가․미신고 축사도 이번 점검시 24곳이나 적발되어 모두 고발조치 됐다. 지역별로는 전라북도
사회
이정복
2013.08.11 14: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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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재청(청장 변영섭)은 학생 등 청소년의 문화유산 향유기회 확대를 위하여, 4대 궁·종묘(창덕궁 후원관람 등 고궁 특별관람은 제외)와 조선왕릉을 오는 12일부터 만 24세 이하의 국민에게 무료 개방한다. 지금까지는 만 18세 이하의 국민에게 무료로 개방(만 65세 이상 노인도 무료개방)해왔으나, 이번 무료개방 확대로 새롭게 만 19세부터 만 24세 이하의 국민도 4대 궁·종묘 등을 무료로 관람할 수 있게 되었다. 이번 무료개방은 저소득층 청소년과 다문화가정 출신 학생 등에 대한 정부지원대책의 하나로 마련되었으며, 국민이 청소년에 대한 관심을 환기할 수 있도록 국제연합(UN)이 정한 '국제청소년의 날(International Youth Day)'인 8월 12일을 기해 시행된다. 궁·능
사회
대전투데이
2013.08.08 15: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