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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일 오전 9시 30분께 충남 논산시 광석면 오강리 왕복 2차선 도로에서 조모(70)씨가 몰던 1t 화물차와 김모(47)씨가 운전하던 5t 화물차가 정면 충돌했다. 이 사고로 조씨가 숨지고 조씨의 화물차에 타고 있던 일행 4명과 5t 화물차 운전자 김씨 등 5명이 크고 작은 부상을 당해 인근 병원에서 치료받고 있다. 경찰은 운전자와 목격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사회
조시연
2013.08.18 1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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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촌진흥청(청장 이양호)은 벼줄무늬잎마름병 발생지역이 전국적으로 확대됨에 따라 매개충인 애멸구의 발생상황을 수시로 확인해 본병의 후기감염에 적극적으로 대처해줄 것을 당부했다. 벼줄무늬잎마름병은 애멸구에 의해 전염되는 바이러스병으로 심하게 감염되면 벼의 일부 또는 전부가 말라죽는다. 이 병은 지난 2009년 중국으로부터 애멸구가 대량으로 날아와 김포, 강화, 서산, 태안 등 서해안 지역에서 21,541ha 면적의 벼농사에 피해를 입혔다. 올해 병에 약한 품종 재배지 25개 지역을 선정해 줄무늬잎마름병 발생양상을 조사한 결과, 사천, 고성, 이천, 철원 등 23개 지역에서 발생이 확인됐으며 발병필지율은 2012년의 4.9 %보다 늘어난 12.8 %으로 조사됐다.
사회
김정환
2013.08.18 1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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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 10명 중 6명이 일제 과거 청산이 제대로 이뤄지지 않았다고 답했으며 가장 미진한 청산 과제는 ‘일본 정부의 진정한 사과 및 재발방지 약속’이라고 지목했다. 여론조사 전문기관 모노리서치는 머니투데이와 함께 지난 8월 13일 전국 성인남녀 1,088명을 대상으로 광복절 공동기획 여론조사를 실시했다. 우선 최근 일본의 우경화 움직임에 대해 83.6%가 ‘우려한다’(매우 우려 65.6%, 대체로 우려 18.0%)고 밝혔다. 8.4%는 ‘우려 안 함’(대체로 우려 안 함 6.4%, 전혀 우려 안 함 2.0%)이라고 답했다. 잘 모름은 8.0%였다. ‘우려’ 응답 중 ‘매우 우려’는 경기권(73.4%)과 서울권(64.7%), 40대(73.0%)와 50대(70.9%), 자영업(74.3%)과 사무/관리
사회
이정복
2013.08.18 1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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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일 오전 3시 58분께 대전 중구 태평동 한 다세대주택 옥상으로 이어지는 외부계단에서 불이 났다. 계단에 쌓여 있던 종이 박스에서 시작된 불은 박스 안 이모(41)씨의 서적과 생활집기류 등을 태우고 660만원 상당(소방서 추산)의 재산피해를 내고서 소방대에 의해 27분여만에 꺼졌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주변에 특별한 발화 원인이 없는 점으로 미뤄 방화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보고 있다. 경찰은 주변 폐쇄회로(CC)TV 녹화 영상 등을 토대로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사회
김태선
2013.08.18 1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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찜통더위가 계속되면서 대전·충남 지역 일부 초·중등학교가 잇따라 개학을 연기했다. 16일 대전·충남교육청에 따르면 대전지역은 초등학교 4곳, 중학교 7곳 등 모두 11곳이 폭염으로 개학을 연기했다. 시교육청의 관계자는 "불볕더위가 연일 계속되고 있고 냉방기 사용 급증으로 전력수급 비상상황도 발생하고 있어 학생들의 건강과 안전, 학교 여건 등을 고려해 학사일정을 탄력적으로 운영토록 했다"고 밝혔다. 충남도 초 2교, 중 14교, 고 1교 등 총 18개 학교가 개학을 연기하거나 단축수업을 했다.
사회
김정환
2013.08.18 1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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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둔산경찰서는 18일 허위서류를 꾸며 수억원대 보험금을 타낸 혐의(사기 등)로 김모(54·여)씨 등 2명을 구속하고 김씨 아들(25) 등 가족과 지인 4명을 불구속 입건했다. 이들은 2006년부터 지난해까지 수십개의 보험상품에 가입하고서 통원치료를 할 수 있는 부상이나 질병에도 수시로 입원치료를 받으며 보험금 8억여원을 챙긴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조사 결과 이들은 16개 보험사에서 70여개의 보험상품에 가입했던 것으로 확인됐다. 매달 많게는 800만원씩 보험료를 냈다고 경찰은 전했다. 이들은 사기죄 공소시효(7년)가 완성되기 이전인 1998년부터 무더기로 보험을 들어놓고 위장 입원으로 보험금을 가로챘던 것으로 조사됐다
사회
김태선
2013.08.18 1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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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고나도 피곤한 ‘수면장애’ 환자가 최근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장노년층 뿐만 아니라 비만이나 스트레스에 시달리는 30~40대 환자 비율이 27%에 달했고 여성이 남성에 비해 1.46배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수면장애는 잠자는 시간이나 수면의 질에서 장애가 있는 질환으로 불면증, 과다수면증, 수면 각성장애, 수면성무호흡, 발작성 수면장애 등이 있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은 최근 5년 동안(2008~2012년) 수면장애로 인한 진료환자의 건강보험 진료비 지급자료를 분석한 결과, 수면장애로 병원을 찾은 사람은 2008년 22만 8천명에서 2012년 35만 7천명으로 연평균 12%, 5년 동안 1.57배 증가했다고 18일 밝혔다. 연령대별로 보면 50대(21%)가 가장 많았고, 60대 이상 진료환자
사회
김태선
2013.08.18 1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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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권익위원회(위원장 이성보)가 공익신고자 보호법이 시행된 이후 지난달 31일 현재까지 접수된 공익침해사건을 집계한 결과 총 2,720건 접수되었으며, 이 중에서 건강분야가 868건(32%)으로 가장 많았던 것으로 조사됐다. 또한, 신고사건으로 인해 지급된 보상금 역시 건강분야의 공익침해행위와 관련된 분야가 가장 많아 총 77건에 대해 8천3백만 원(79%)이 지급됐다. 건강분야와 관련해 접수된 공익침해행위를 분야별로 살펴보면, 약사 분야(약국)가 434건(50%)으로 가장 많았고, 의료(무면허 시술 등)분야는 220건(25.4%), 식품분야는 214건(24.6%) 순이었다. 건강분야와 관련해 접수된 공익침해행위 중 수사기관 등이 혐의를 적발한 건이 384건(44.3)이고, 진행(조사)
사회
김정환
2013.08.18 12: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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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7월 18일 사설 해병대 캠프 도중 공주사대부고 학생 5명이 숨진 사고는 학교 측의 허술한 수련활동 운영과 교장,인솔 교사들의 안전불감증이 낳은 전형적인 인재(人災)사고로 드러났다. 이는 교육부가 최근 공주사대부고 학생수련활동(병영체험) 사고와 관련해 학생수련 활동 전반에 대한 감사 실시 결과 밝혀낸 것이다. 16일 교육부 감사결과에 따르면, 공주사대부고는 학생수련(병영체험) 활동 계획을 수립ㆍ추진하면서 교육부가의 “수학여행ㆍ수련활동 등 현장 체험학습 운영 매뉴얼”에 따른 안전사고 예방 대책을 마련하지 않았을 뿐 아니라 사전 안전교육도 실시하지 않았다. 특히 인솔교사가 수련활동 현장에서 교육내용ㆍ안전문제, 학생호응도 등을 관찰하며 안전사고 등 돌발상황에 대응해야 함에도 수련활동 과
사회
이정복
2013.08.18 1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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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둔산경찰서는 14일 모르는 사람 집에 불을 지른 혐의(현주건조물방화)로 유모(47·여)씨를 구속했다. 유씨는 전날 오전 11시 17분께 유성구 봉명동 한 주상복합건물 6층 A(41·여)씨 집 창문 블라인드에 라이터로 불을 낸 혐의를 받고 있다. 내부 15㎡를 그을리고 가재도구를 태운 불은 113만원 상당(소방서 추산)의 재산피해를 내고서 18분 만에 꺼졌다. 경찰조사 결과 유씨는 A씨와 아무런 관계가 없는 것으로 드러났다.
사회
김태선
2013.08.14 16: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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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법무보호복지공단 대전충남지부(지부장 김재환)의 한혜민 여성후원회장은 지난 13일 생활관 무의탁 숙식대상자들을 위한 위문금 30만원을 전달했다. 여성후원회는 정기적으로 지부를 방문, 위문금 및 위문품을 전달, 생활관 숙식제공 대상자들에게 봉사와 나눔의 정신을 성실히 실천하고 있으며, 남다른 열정으로 후원회 활동을 전개해 오고 있다. 한혜민 회장은 “폭염이 이어지고 있지만 건강한 음식들로 몸보신 하시고 자립을 위해 더욱 노력하시길 바란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재환 지부장은 “여성위원회 위원님들의 어머니의 마음을 출소자에게 전달해 자립에 힘쓰도록 격려하겠다”고 감사의 인사말을 전했다.
사회
송병배
2013.08.14 1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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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원자력연구원 비정규직지회는 14일 성명을 내고 "원자력연구원은 불법파견 판정을 받은 비정규직 근로자를 정규직으로 전환하라"고 촉구했다. 이들은 "원자력연구원은 노동청의 시정명령이 직접 고용하라는 것이지, 정규직 전환은 아니라면서 기간제 노동자 채용이나 아웃소싱을 염두에 둔 주장을 하고 있다"면서 "하지만 시정명령 대상 노동자들이 종사한 업무가 상시·지속적이고, 10년 이상 근무해온 점을 고려할 때 기간제 채용 대상이 될 수 없다"고 밝혔다. 이어 "정부가 비정규직의 정규직 전환과 관련, 정원 외 추가 인원과 예산을 인정한다는 방침을 확정했기 때문에 정원과 예산이 문제라는 주장도 전혀 근거가 없다"면서 "시정명령 대상에 퇴직자들이 포함됐다는 이유로 시정명령을 이행하는 것이 불가능한 것처럼 호도하
사회
김태선
2013.08.14 13: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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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계 항공사 이용객의 피해가 급증하면서 외국계 항공사 소비자피해 접수율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소비자원에 따르면 2012년부터 2013년 6월까지 접수된 항공사명 확인이 가능한 소비자피해 495건을 분석한 결과 2013년 상반기 외국계 항공사의 소비자피해 증가율은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22.2%로 같은 기간 국내 항공사의 피해 증가율 13.2%에 비해 약 2배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외국계 대형항공사의 소비자피해는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5.8% 증가했고 외국계 저가항공사의 소비자피해는 116.7% 증가해 그 폭이 가장 컸다. 항공이용자 10만명당 피해구제 접수 빈도가 높은 항공사는 ‘피치항공’(5.76건), ‘루프트한자’(4.99건), ‘에어아시아엑스’(3.58건) 순으
사회
김태선
2013.08.14 1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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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는 16일부터 오는 10월까지 약 4개월간 지역의 특성에 맞는 보건사업을 위한 ‘2013년도 지역사회건강조사’를 실시한다. 이번 지역사회건강조사는 신뢰할 수 있는 건강통계를 확보해 지역별 특성에 맞는 보건사업을 기획·시행하기 위한 기초 근거자료를 마련하기 위한 것으로 지난 2008년부터 매년 전국적으로 조사해 오고 있다. 조사 대상은 도내 표본가구로 선정된 가구원 중 만19세 이상 성인으로 시·군·구별로 단독주택, 아파트, 농가 등 특성에 맞게 900명씩 모두 1만3470명이며 조사 전 미리 가구별로 조사 사실을 통보하고 조사원이 직접 방문해 조사한다. 조사내용은 △흡연, 음주, 운동 등 건강 생활습관 △고혈압, 당뇨병 등 만성병 유병률 △의료기간 이용양상 △정신건강 등 18개 영
사회
이성우
2013.08.14 13: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