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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 휴가를 보내고 업무에 복귀한 직장인 중 상당수가 ‘휴가후유증’을 호소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취업포털 커리어가 직장인 816명을 대상으로 ‘휴가후유증’에 대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전체의 81.3%에 해당하는 직장인이 휴가후유증을 겪고 있는 것으로 집계됐다. 가장 대표적인 휴가후유증 1위에는 ‘다시 돌아온 일상에 대한 우울감’이 24.6%로 가장 높은 응답률을 보였다. 이어 ‘업무에 대한 집중력 감소’를 호소하는 직장인이 16.8%였으며, ‘휴가지에서 사용한 금액에 대한 경제적 부담’이 14%로 3위를 차지했다. 4위는 ‘휴가기간 동안 밀린 업무에 대한 부담감’(13.8%), 5위 ‘앞으로 휴가가 없다는 상실감’(13%), 7위 ‘퇴근시간 전부터 밀려오는 피로감’(11.4%
사회
이정복
2013.08.19 15: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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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중부경찰서는 19일 시민을 여관에 가둬두고서 금품을 강제로 뜯어낸 혐의(인질강도 등)로 고모(47)씨와 이모(45)씨를 구속했다. 경찰에 따르면 이들은 지난 4월 16일 정오께 중구 한 공원에서 만난 신모(58)씨를 "같이 술 한잔하자"고 꼬드겨 인근 여관에 데리고 간 뒤 문을 잠그고 이틀 동안 안에 가뒀다. 고씨 등은 '살려만 달라'는 신씨를 주민센터에 데리고 다니며 인감증명서와 주민등록등본 등을 발급받은 뒤 신씨 자택을 담보로 2천700만원을 대출받아 가로챈 혐의를 받고 있다. 피해를 본 신씨는 대출금과 이자를 갚지 못해 자택을 경매에 넘긴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은 고씨 등과 함께 범행한 박모(49)씨 등 2명의 뒤를 쫓고 있다.
사회
김태선
2013.08.19 1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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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이 깨지 않은 상태에서 운전대를 잡은 시내버스 운전기사가 경찰에 적발됐다. 대전 서부경찰서는 19일 음주운전 혐의(도로교통법 위반)로 시내버스 운전기사 박모(43)씨를 불구속 입건했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박씨는 지난 16일 오전 6시 57분께 음주 상태로 버스 차고지인 유성구 대정동에서 출발지점인 서구 도안동까지 약 10㎞ 구간을 운전한 혐의를 받고 있다. 박씨의 혈중 알코올 농도는 0.084%로 100일 면허 정지에 해당되는 수치였다.
사회
김태선
2013.08.19 1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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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새로 재개점한 대전시청 내 대전우수상품판매장이 지역 우수 중소기업제품의 내수판로개척 전진기지로 거듭나고 있다. 대전시는 이달부터 지역기업 아이디어 상품을 비롯한 창업기업, 사회적기업 제품 등 130여개 기업 1,000여점의 상품을 구비한 대전우수상품판매장을 중심으로 상품 이동판매, 기관방문홍보, 해외바이어 견학 및 수출상담 등을 통해 마케팅 사업을 강화한다고 밝혔다. 시는 우선, 입점 제품 가운데 고객 선호도가 높은 은수제 공예품, 전통 옻칠 제품, 우리밀 제품과 천연조미료 등 10여개사 제품을 관내 백화점 등 대형유통점을 통해 기획판매전을 열고, 대전정부청사 등 공공기관 이동판매도 추진한다. 또한, 다음달 추석명절을 앞두고 60여개 기관·단체를 중심으로 방문 판촉활동도 실시한다.
사회
김태선
2013.08.19 1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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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고나도 피곤한 ‘수면장애’ 환자가 최근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장노년층 뿐만 아니라 비만이나 스트레스에 시달리는 30~40대 환자 비율이 27%에 달했고 여성이 남성에 비해 1.46배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수면장애는 잠자는 시간이나 수면의 질에서 장애가 있는 질환으로 불면증, 과다수면증, 수면 각성장애, 수면성무호흡, 발작성 수면장애 등이 있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은 최근 5년 동안(2008~2012년) 수면장애로 인한 진료환자의 건강보험 진료비 지급자료를 분석한 결과, 수면장애로 병원을 찾은 사람은 2008년 22만 8천명에서 2012년 35만 7천명으로 연평균 12%, 5년 동안 1.57배 증가했다고 18일 밝혔다. 연령대별로 보면 50대(21%)가 가장 많았고, 60대 이상 진료환자
사회
김태선
2013.08.18 1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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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일 오전 11시께 충남 천안의 모 원룸에서 70대 노모와 딸, 아들 등 일가족 3명이 연탄불을 피워 동반 자살한 것으로 추정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경찰에 따르면 이날 천안시 서북구 두정동의 한 원룸에서 A(여·71)씨와 딸(41), 아들(34) 등 일가족 3명이 숨진 채 발견됐다. A씨의 가족은 아들 친구가 지난 15일 이후 전화 통화 등 연락이 안돼 집을 찾았다가 숨진 가족을 발견해 경찰 신고로 발견됐다. 이들 가족은 원룸에서 각각 누운 채 숨져 있었고 외상은 발견되지 않았다고 경찰은 설명했다. 방에서는 연탄 2개를 피운 흔적이 남아 있었다. 경찰은 시신의 부패가 진행된 점과 목격자의 진술 등을 토대로 이들이 숨진 지 2~3일 가량 지난 것으로 추정했다. 아파트 내에서는
사회
김정환
2013.08.18 14: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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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촌진흥청(청장 이양호)은 벼줄무늬잎마름병 발생지역이 전국적으로 확대됨에 따라 매개충인 애멸구의 발생상황을 수시로 확인해 본병의 후기감염에 적극적으로 대처해줄 것을 당부했다. 벼줄무늬잎마름병은 애멸구에 의해 전염되는 바이러스병으로 심하게 감염되면 벼의 일부 또는 전부가 말라죽는다. 이 병은 지난 2009년 중국으로부터 애멸구가 대량으로 날아와 김포, 강화, 서산, 태안 등 서해안 지역에서 21,541ha 면적의 벼농사에 피해를 입혔다. 올해 병에 약한 품종 재배지 25개 지역을 선정해 줄무늬잎마름병 발생양상을 조사한 결과, 사천, 고성, 이천, 철원 등 23개 지역에서 발생이 확인됐으며 발병필지율은 2012년의 4.9 %보다 늘어난 12.8 %으로 조사됐다.
사회
김정환
2013.08.18 1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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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지방경찰청은 16일 학교폭력, 부정·부패, 생활밀착 범죄에 대해 집중적인 기획 수사를 벌인다고 밝혔다. 경찰은 ‘안전하고 행복한 대전만들기 프로젝트’ 일환으로 지난 12일부터 오는 11월19일까지 100일간 범죄별 테마별로 정해 이른바 ‘국민공감 기획수사’를 진행한다. 테마리스트는 ▲부정부패·학교폭력, ▲보험사기·악성사기▲국고보조금 부정수급비리▲보이스피싱·대출사기 ▲조직폭력·갈취사범 ▲스마트폰·농산물 강절도 및 장물범 ▲인테넷 거래상사기 ▲인터넷 사행행위 ▲인터넷 음란물 유포 등 모두 10가지다. 이를 위해 상급기관인 지방청은 과제위주 집중수사를 단행하고, 일선 경찰서는 생활밀착형 범죄를 테마별로 단속한다는 계획이다. 경찰관계자는 “
사회
김태선
2013.08.18 1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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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태풍센터는 18일 제12호 태풍 '짜미(TRAMI)'가 일본 오키나와 남쪽 해상에서 발생했다고 밝혔다. 태풍센터에 따르면 18일 오전 9시 현재 일본 오키나와 남쪽 약 650㎞ 부근 해상에 머무르고 있는 짜미는 중심기압 996hpa, 최대풍속 초속 19m/s(시속 68㎞/h), 강풍반경 150㎞에 이르는 소형 태풍이다. 짜미는 19일 오전 9시에는 일본 오키나와 남남동쪽 약 570㎞ 부근 해상에 접근한 뒤 20일 오전 9시 일본 오키나와 남쪽 약 290㎞ 부근 해상으로 이동할 것으로 보인다. 21일 오전 9시 중심기압 985hpa, 최대풍속 초속 27m/s(시속 97㎞/h), 강풍반경 250㎞로 중간 강도의 소형급 태풍으로 발달할 것으로 보이는 짜미는 우리나라에는 영향을 주지 않겠지
사회
김태선
2013.08.18 1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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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남대학교가 대학원 최대 지원사업인 'BK(두뇌한국)21 플러스' 사업팀분야에 선정되 정부로부터 앞으로 7년간 총 40여억의 사업비를 지원받는다. 이번 사업에는 전국 64개 대학 195개 사업단과 280개 사업팀이 최종 선정되었으며, 우리 대학은 대전사립대 중 유일하게 4개팀이 선정되는 성과를 거두었다. 선정된 팀은 ▲화학과(화학 기반 바이오 융합센서 연구팀) ▲신소재공학과(바이오·정보전자 하이브리드 나노소재 연구팀) ▲식품영양학과(시니어헬스케어 건강기능식품소재 효능 및 작용기전 연구팀) ▲영어영문학과(리터러시 및 스토리텔링 영어) 등 총 4개 팀이다. 이들 4개 팀이 받게되는 정부지원금은 대학원생 장학금과 연구 및 대학원 활성화를 위해 사용된다.
사회
이정복
2013.08.18 1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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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7월 18일 사설 해병대 캠프 도중 공주사대부고 학생 5명이 숨진 사고는 학교 측의 허술한 수련활동 운영과 교장,인솔 교사들의 안전불감증이 낳은 전형적인 인재(人災)사고로 드러났다. 이는 교육부가 최근 공주사대부고 학생수련활동(병영체험) 사고와 관련해 학생수련 활동 전반에 대한 감사 실시 결과 밝혀낸 것이다. 16일 교육부 감사결과에 따르면, 공주사대부고는 학생수련(병영체험) 활동 계획을 수립ㆍ추진하면서 교육부가의 “수학여행ㆍ수련활동 등 현장 체험학습 운영 매뉴얼”에 따른 안전사고 예방 대책을 마련하지 않았을 뿐 아니라 사전 안전교육도 실시하지 않았다. 특히 인솔교사가 수련활동 현장에서 교육내용ㆍ안전문제, 학생호응도 등을 관찰하며 안전사고 등 돌발상황에 대응해야 함에도 수련활동 과
사회
이정복
2013.08.18 1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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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정직업훈련시설을 운영하기 위해 지정 신청을 한 법인에게 법인 대표자의 교육훈련 실시 경력이 없다는 이유로 지정을 거부한 것은 위법하다는 행정심판이 나왔다. 국민권익위원회 소속 중앙행정심판위원회(위원장 홍성칠)는 1년 이상 교육훈련을 실시한 경력이 있다는 이유로 직업훈련시설 지정 신청을 한 법인에게, '법인'이 아닌 '법인 대표자'에게 1년 이상 교육훈련 실시경력이 있어야 한다는 이유로 지정을 거부한 것은 위법하다고 재결했다. 제조업 등에 종사하면서 수년간 일반인을 상대로 자사가 보유한 기술 관련 교육훈련을 실시해오던 A회사가 직업훈련시설 지정 신청을 하자, 부산지방고용노동청 부산동부지청장은 법인이 지정직업훈련시설을 운영하려면 법인 대표자가 국가기관 등에서 교사로 일한 경력 등 1년 이상 교육
사회
김태선
2013.08.18 12: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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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권익위원회(위원장 이성보)가 공익신고자 보호법이 시행된 이후 지난달 31일 현재까지 접수된 공익침해사건을 집계한 결과 총 2,720건 접수되었으며, 이 중에서 건강분야가 868건(32%)으로 가장 많았던 것으로 조사됐다. 또한, 신고사건으로 인해 지급된 보상금 역시 건강분야의 공익침해행위와 관련된 분야가 가장 많아 총 77건에 대해 8천3백만 원(79%)이 지급됐다. 건강분야와 관련해 접수된 공익침해행위를 분야별로 살펴보면, 약사 분야(약국)가 434건(50%)으로 가장 많았고, 의료(무면허 시술 등)분야는 220건(25.4%), 식품분야는 214건(24.6%) 순이었다. 건강분야와 관련해 접수된 공익침해행위 중 수사기관 등이 혐의를 적발한 건이 384건(44.3)이고, 진행(조사)
사회
김정환
2013.08.18 12: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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