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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이 깨지 않은 상태에서 운전대를 잡은 시내버스 운전기사가 경찰에 적발됐다. 대전 서부경찰서는 19일 음주운전 혐의(도로교통법 위반)로 시내버스 운전기사 박모(43)씨를 불구속 입건했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박씨는 지난 16일 오전 6시 57분께 음주 상태로 버스 차고지인 유성구 대정동에서 출발지점인 서구 도안동까지 약 10㎞ 구간을 운전한 혐의를 받고 있다. 박씨의 혈중 알코올 농도는 0.084%로 100일 면허 정지에 해당되는 수치였다.
사회
김태선
2013.08.19 1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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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일 한미 을지훈련이 시작됐다. 이번 한미 을지훈련에는 미군 3만여 명과 한국군 5만여 명이 참여한다. 한미연합사령부와 합동참모본부는 이날 한미 연합군사훈련을 시작으로 오는 30일까지 진행한다고 밝혔다. 한미 을지훈련이라고 불리는 이번 훈련의 풀네임은 을지프리덤가디언 연습이다. 한반도의 안전, 한미 연합방위 태세 등을 점검하는 목적을 갖고 있다. 이번 훈련에 참여하는 인원은 평년과 비슷한 수준이다. 미군 3만여 명, 한국군 5만여 명이 참여한다. 이들은 한미 을지훈련을 통해 국지전 대비, 사이버테러 대비 등을 위한 훈련을 진행한다. 대량살상무기를 제거하는 훈련도 진행한다. 한편, 한․미 양국은 2014년부터 적용될 방위비 분담 특별협정 체결을 위한 제3차 고위급 협의를 8월
사회
김태선
2013.08.19 16: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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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교육청의 대전국제중고 설립 추진과 관련해 전교조 대전지부가 TV토론회와 여론조사를 제안하고 나섰다. 전교조 대전지부는 19일 성명을 통해 "시교육청이 지역 교육계를 비롯한 대전 시민의 의견을 수렴하는 그 어떤 과정도 거치지 않은 채 일방적으로 학교 설립을 밀어붙이고 있다"며 "최근에는 학교 설립 부지 및 개교 시기 등을 둘러싸고 대전시와 갈등마저 빚고 있는데 이는 김신호 교육감의 불통행정의 소산이며, 자신의 임기 내에 치적을 완성하고자 하는 과욕에서 비롯된 것"이라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대전국제중고에 대한 대전 시민들의 관심과 우려가 매우 큰 만큼, 시민의 알 권리 충족을 위해서라도 공개적인 토론회나 공청회가 반드시 필요하다"며 "현안에 대한 TV토론회 또는 시민 공청회를 빠른 시일 내에
사회
김정환
2013.08.19 16: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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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허청 소속 공무원이 최근 음주 후 식당에서 행패를 부리고 경찰지구대 물품까지 부순 사실이 뒤늦게 밝혀져 물의를 빚고 있다. 특히 특허청 공무원들의 이 같은 음주 난동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어서 공직기강 해이를 질타하는 시민들의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는 상황이다. 대전 둔산경찰서에 따르면 특허청 소속 기능직 공무원인 박모(38)씨는 지난 17일 오후 7시 30분께 서구 둔산동 한 식당에서 직원에게 욕설과 함께 행패를 부려 서구 한 경찰 지구대에 이송돼 조사를 받던 중이었다. 그러나 박씨는 경찰지구대안에서 통신함과 아크릴보드를 발로 차 부수는 등 난동을 부렸다. 경찰은 박씨를 경찰 지구대 물품을 부순 혐의(공용물의 파괴 등)로 불구속 입건했다. 문제는 특허청 공무원들의 이같은 주취난동이 지난해에 이
사회
이정복
2013.08.19 17: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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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생 2명 중 1명이 학자금 대출로 2학기 등록금을 마련할 계획인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사람인은 “대학생 798명을 대상으로 2학기 학자금 대출 계획을 조사한 결과 45.1%가 ‘대출할 계획이다’고 답했다”고 밝혔다. 이들 중 78.3%는 직전 학기에도 학자금 대출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2학기 학자금 대출 계획은 사립대 대학생이 49.5%로 국․공립대 31.3%보다 많았다. 대학 종류에 따라 살펴보면, 대학원 52.5%, 4년제 대학 44.1%, 2, 3년제 대학 38.6% 등의 순이었다. 학자금 대출 형태는 정부 학자금 대출이 86.7%로 가장 많았다. 이외에 금융권 학자금 대출 5.8%, 기업 재단 학자금 대출 5%, 대부업체 학자금 대출 2.5% 등의 순이었다. 또, 95
사회
김태선
2013.08.19 16: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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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남대학교가 대학원 최대 지원사업인 'BK(두뇌한국)21 플러스' 사업팀분야에 선정되 정부로부터 앞으로 7년간 총 40여억의 사업비를 지원받는다. 이번 사업에는 전국 64개 대학 195개 사업단과 280개 사업팀이 최종 선정되었으며, 우리 대학은 대전사립대 중 유일하게 4개팀이 선정되는 성과를 거두었다. 선정된 팀은 ▲화학과(화학 기반 바이오 융합센서 연구팀) ▲신소재공학과(바이오·정보전자 하이브리드 나노소재 연구팀) ▲식품영양학과(시니어헬스케어 건강기능식품소재 효능 및 작용기전 연구팀) ▲영어영문학과(리터러시 및 스토리텔링 영어) 등 총 4개 팀이다. 이들 4개 팀이 받게되는 정부지원금은 대학원생 장학금과 연구 및 대학원 활성화를 위해 사용된다.
사회
이정복
2013.08.18 1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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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일 오전 11시께 충남 천안의 모 원룸에서 70대 노모와 딸, 아들 등 일가족 3명이 연탄불을 피워 동반 자살한 것으로 추정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경찰에 따르면 이날 천안시 서북구 두정동의 한 원룸에서 A(여·71)씨와 딸(41), 아들(34) 등 일가족 3명이 숨진 채 발견됐다. A씨의 가족은 아들 친구가 지난 15일 이후 전화 통화 등 연락이 안돼 집을 찾았다가 숨진 가족을 발견해 경찰 신고로 발견됐다. 이들 가족은 원룸에서 각각 누운 채 숨져 있었고 외상은 발견되지 않았다고 경찰은 설명했다. 방에서는 연탄 2개를 피운 흔적이 남아 있었다. 경찰은 시신의 부패가 진행된 점과 목격자의 진술 등을 토대로 이들이 숨진 지 2~3일 가량 지난 것으로 추정했다. 아파트 내에서는
사회
김정환
2013.08.18 14: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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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정직업훈련시설을 운영하기 위해 지정 신청을 한 법인에게 법인 대표자의 교육훈련 실시 경력이 없다는 이유로 지정을 거부한 것은 위법하다는 행정심판이 나왔다. 국민권익위원회 소속 중앙행정심판위원회(위원장 홍성칠)는 1년 이상 교육훈련을 실시한 경력이 있다는 이유로 직업훈련시설 지정 신청을 한 법인에게, '법인'이 아닌 '법인 대표자'에게 1년 이상 교육훈련 실시경력이 있어야 한다는 이유로 지정을 거부한 것은 위법하다고 재결했다. 제조업 등에 종사하면서 수년간 일반인을 상대로 자사가 보유한 기술 관련 교육훈련을 실시해오던 A회사가 직업훈련시설 지정 신청을 하자, 부산지방고용노동청 부산동부지청장은 법인이 지정직업훈련시설을 운영하려면 법인 대표자가 국가기관 등에서 교사로 일한 경력 등 1년 이상 교육
사회
김태선
2013.08.18 12: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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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지방경찰청은 16일 학교폭력, 부정·부패, 생활밀착 범죄에 대해 집중적인 기획 수사를 벌인다고 밝혔다. 경찰은 ‘안전하고 행복한 대전만들기 프로젝트’ 일환으로 지난 12일부터 오는 11월19일까지 100일간 범죄별 테마별로 정해 이른바 ‘국민공감 기획수사’를 진행한다. 테마리스트는 ▲부정부패·학교폭력, ▲보험사기·악성사기▲국고보조금 부정수급비리▲보이스피싱·대출사기 ▲조직폭력·갈취사범 ▲스마트폰·농산물 강절도 및 장물범 ▲인테넷 거래상사기 ▲인터넷 사행행위 ▲인터넷 음란물 유포 등 모두 10가지다. 이를 위해 상급기관인 지방청은 과제위주 집중수사를 단행하고, 일선 경찰서는 생활밀착형 범죄를 테마별로 단속한다는 계획이다. 경찰관계자는 “
사회
김태선
2013.08.18 1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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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속되는 폭염속에 금강의 4대강 사업구간에도 녹조가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대전·충남지역 환경단체인 금강을 지키는 사람들은 15일 성명을 통해 "지난 9일부터 닷새간 금강을 조사한 결과 녹조가 발생한 것을 확인했다"며 "금강에 설치된 대형 보를 즉시 개방해 녹조를 제거하고, 시설평가를 거쳐 철거작업을 추진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 단체는 "공주보 좌안~백제보 좌안 25km 구간, 황산대교(논산시)~서천 하굿둑 30km 구간에 녹조가 발생했고 현재 급속히 퍼지고 있다"며 "이는 대형 보 때문에 강물이 정체돼 발생한 것으로, 지금처럼 무더위가 계속되면 녹조가 금강 전역으로 확산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환경부가 녹조를 제거하기 위해 설치한 조류제거시설선 마저 녹조에 덮여 무용지물이 됐다
사회
이정복
2013.08.18 12: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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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태풍센터는 18일 제12호 태풍 '짜미(TRAMI)'가 일본 오키나와 남쪽 해상에서 발생했다고 밝혔다. 태풍센터에 따르면 18일 오전 9시 현재 일본 오키나와 남쪽 약 650㎞ 부근 해상에 머무르고 있는 짜미는 중심기압 996hpa, 최대풍속 초속 19m/s(시속 68㎞/h), 강풍반경 150㎞에 이르는 소형 태풍이다. 짜미는 19일 오전 9시에는 일본 오키나와 남남동쪽 약 570㎞ 부근 해상에 접근한 뒤 20일 오전 9시 일본 오키나와 남쪽 약 290㎞ 부근 해상으로 이동할 것으로 보인다. 21일 오전 9시 중심기압 985hpa, 최대풍속 초속 27m/s(시속 97㎞/h), 강풍반경 250㎞로 중간 강도의 소형급 태풍으로 발달할 것으로 보이는 짜미는 우리나라에는 영향을 주지 않겠지
사회
김태선
2013.08.18 1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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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소방본부(본부장 이창섭)가 구조구급증명서 발급 업무를 오는 19일부터 관내 모든 119안전센터 및 구조대로 확대, 민원인 편익을 도모한다. 구조구급증명서는 환자, 보호자 및 환자로부터 위임을 받은 사람이 신청할 수 있으며 구조대나 구급대를 이용한 사실을 확인해주는 증명서다. 기존에 구조구급증명서를 발급받기 위해서는 세종소방본부 조치원 청사까지 방문해야 했으나 발급기관 확대로 오는 19일부터는 가까운 119안전센터나 구조대로 방문하면 된다. 강신갑 구조구급담당은 “새로 시행하는 신속·편리한 민원처리가 소방행정의 신뢰성을 높이는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 한다”고 말했다. 세종=김정환기자
사회
김정환
2013.08.18 1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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