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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조 6천억원대의 대전시 교육청 금고 운영은 농협 은행이 맡게 됐다. 26일 대전시 교육청에 따르면 지난 21일 금고 신청을 재공고한 결과 농협 은행만 제안서를 제출했다. 이에 따라 교육청은 이달 중으로 농협은행에 대해 적격여부심의를 거쳐 이르면 9월 중순께 수의 계약을 체결한다는 계획이다. 대전시 교육청 금고의 예산 규모는 지난해 기준 1조 6천억원 수준. 교육청 특성상 일반 회계와 기금 없이 특별 회계로만 구성됐다. 평균 잔액은 2천억원 정도이다. 대전시교육청 관계자 "농협 은행이 단독으로 제안서를 제출할 만큼 앞으로 남은 절차를 거쳐 9월 중순 정도면 수의 계약을 체결할 수 있을 것"이라며 "교육청은 계속해서 농협이 금고를 맡게 됐다"고 말했다.
사회
김정환
2013.08.26 1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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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대학생 10명 가운데 3명가량은 등록금이 없어 다음 학기 휴학을 계획하고 있다는 조사결과가 나왔다. 취업포털 사람인은 지난 5∼13일 대학생 271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한 결과 27.3%(74명)가 '학비 마련을 위해 2학기 휴학을 고려하고 있다'고 답했다고 26일 밝혔다. 예상 휴학 기간은 1년이라고 답한 학생이 55.4%로 가장 많았으며, 6개월(24.3%), 2년 이상(12.2%), 1년 6개월(8.1%)의 분포를 보였다. 휴학 중 등록금 마련을 위해 '아르바이트를 하겠다'는 학생이 66.2%(복수응답)로 가장 많았으며, 이어 '기업 단기 취업'(44.6%), '공모전 등으로 상금 모으기'(9.5%), '주식 등 단기투자'(2.7%) 등의 순이었다. 일을 선택하는 기준으로
사회
김태선
2013.08.26 13: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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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9월부터는 지방자치단체의 행사·축제 사업의 원가회계 정보가 홈페이지 등을 통해 지역주민에게 전면 공개될 예정이다. 안전행정부는 지방의 행사·축제 예산집행의 효율성을 높이고 주민의 알권리를 충족하기 위해 원가회계정보를 전면 공개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원가회계정보 공개는 자치단체에서 행사·축제를 위해 직접 집행하는 비용은 물론 축제추진위원회·대회조직위원회 등 민간 위탁해 실시하는 간접집행 비용도 모두 포함된다. 공개대상은 예산집행액을 기준으로 광역단체 1억원, 기초단체 5천만원 이상의 사업이며, 이렇게 할 경우 공개대상 행사·축제 건수는 1,400여건, 집행액은 5,800여억원에 이를 것으로 예상된다. 안전행정부는 금년에 행사·축제의 원가회계정보를 시작으로 공개대상 범위와
사회
대전투데이
2013.08.25 14: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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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법 사금융의 이용자의 70%가 불법인지 알면서도 어쩔 수 없이 돈을 빌려쓰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이용자의 20%는 연 100%가 넘는 고금리를 부담하고 있었지만 보복 등이 두려워 신고하지 않겠다는 이용자가 45.5%에 달했다. 25일 금융감독원이 여론조사 전문기관 '한국갤럽'을 통해 실시한 '사금융 이용실태 조사'에 따르면 전화조사 대상자 5045명 중 2.7%인 138명(중복이용자 기준 252명)이 등록 대부업, 미등록 대부업, 개인간 거래 등 사금융을 이용하고 있다고 응답했다. 이용금액은 1인당 평균 2378만원, 평균금리는 연 43.3%였다. 등록 대부업체 790만원(평균금리 38.7%), 미등록 대부업체 2140만원(금리 52.7%), 개인간 거래 2423만원(금리 38.5%)으로 각
사회
대전투데이
2013.08.25 13: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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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일 국민연금공단 북대전지사에 따르면 장애인활동지원제도는 혼자서 일상생활과 사회생활이 어려운 장애인들에게 신체・가사 사회활동지원과 목욕,간호 서비스를 제공하는 제도로,‘13년 8월 1일부터 장애인활동지원 급여량이 확대・시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활동보조서비스의 심야・공휴일 시간당 금액인상(10,260원➡12,830원)이 되어 활동지원서비스 이용이 용이해짐은 물론 활동보조인의 처우도 개선될 예정이다. 국민연금공단 북대전지사 관계자는 "급여량 확대에 따른 본인부담금 변경내용은 모든 수급자분들에게 안내문으로 안내를 드렸으므로 구체적인 사항은 국민연금공단(국번없이 1355) 또는 가까운 주민센터에서 확인할수 있다"고 말했다.
사회
송병배
2013.08.25 13: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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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세난 해소책의 일환으로 무주택 서민·근로자가 주택을 쉽게 살 수 있도록 국민주택기금 지원을 확대하고 금리를 낮추는 방안이 추진된다. 정부는 이런 내용을 담은 '전월세 시장 안정화방안'을 마련하고 예상되는 시장 영향 등을 점검해 세부안을 만든 뒤 오는 28일 당정회의에 상정하기로 했다. 정부는 이를 위해 우선 서민·근로자 주택구입자금 지원을 손본다. 현재 부부합산 소득 4천500만원 이하 서민·근로자가 현재 85㎥이하, 3억원 이하 주택을 구입할 때 연리 4%로 1억원까지 지원하는 제도다. 정부는 주택 기준 가액을 5억원이나 6억원으로 높이고 금리를 낮추는 한편, 부부 합산소득을 5천만원~6천만원으로 상향 조정하는 방안을 검토중이다. 현재 9억원 이하 2%, 9억원 초과 4%인 주
사회
김정환
2013.08.25 13: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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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산가족 상봉 1차 후보자 500명이 선정됐다. 대한적십자사는 24일 오전 11시 서울중구에 있는 적십자사 본사 4층 강당에서 이산가족 상봉 1차 후보자 추첨을 진행했다. 이날 추첨에는 7만2천여 명의 남한 이산가족들이 참석했다. 적십자사는 이날 오후2시경 이산가족 상봉 1차 후보자 추첨 결과를 개별 통보했다. 7만2천여 명 중 500명만 생이별한 가족을 만날 수도 있는 1차 기회를 갖게 됐다. 최종 이산가족 상봉자 100명은 오는 9월 16일 결정될 예정이다. 적십자사 등은 북한에 있는 가족의 생존 여부, 건강 등을 고려해 최종 100명을 결정한다는 방침이다. 23일 남북은 남북 실무자 접촉을 통해 3년 만에 이산가족 상봉을 재개하는데 합의했다. 이산가족 상봉 행사는 오는 9월
사회
대전투데이
2013.08.25 1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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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년이 지난 낡은 구급차는 더이상 운행할 수 없게 된다. 또 감염을 막기위해 구급차의 의료장비는 정기적으로 소독하고, 구급차 안에 미터기와 신용카드 결제기를 설치해 환자가 안전하고 편리하게 구급차를 이용할 수 있을 전망이다. 보건복지부는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응급의료에 관한 법률 시행령·시행규칙’과 ‘구급차의 기준·응급환자의 이송업의 시설 등 기준에 관한 규칙’ 개정안을 입법예고했다고 23일 밝혔다. 개정안에 따르면 민간 구급차의 차령을 신설해 출고 후 9년 이상 된 차량은 구급차로 이용할 수 없으며, 처음으로 구급차로 운용 통보·신고할 때도 3년 미만인 차량만 허가한다. 다만 자동차 검사 결과에 따라 운행연한을 6개월에서 최대 2년까지 연장할 수 있도록 했다. 또 소독
사회
이정복
2013.08.25 1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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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소방서(서장 김봉식)는 민족 최대 명절인 추석연휴가 다가옴에 따라 귀성객 등의 이동 및 다중이용시설 이용객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오는 26일부터 다음달 6일까지 소방특별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소방특별조사는 명절 분위기에 편승한 경각심 해이로 각종 안전사고가 빈발할 것에 대비 온양온천역, 온양전통시장 등 화재 발생 시 대형인명피해가 우려되는 화재취약시설 24개소에 대하여 중점적으로 실시하게 된다. 특히 비상구 폐쇄, 복도·계단 등 물건적치 및 장애물 설치행위, 소방시설 유지관리 및 작동기능 상태 확인, 가스·전기·위험물시설 안전사용 여부, 위험물 반입 사전차단 대책 강구, CCTV 등 감시시설 운영 실태 등 시설물 보안관리 등을 중점 점검한다. 또한 이번
사회
리량주
2013.08.25 1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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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소방서(서장 김봉식)는 지난 23일, 아산시 온천동 하늘주유소 앞 옥정교사거리 도로상 단독차량 교통사고 지령접수 후 즉시 현장 출동해 신호등 지주를 들이받은 차량 탑승자 7명을 구조해 신속히 병원으로 이송했다. 아산소방서 119구조구급센터(센터장 장동식) 구조대원 4명이 사고현장 도착했을 시, 구형 스타렉스차량이 주유소 앞 신호등 지주에 충돌한 상태로 차량내부 확인 한 바 차량적재 칸에 누워있는 1명을 제외하고 운전자 및 탑승자 전원이 차량 밖 도로상으로 나와 있는 상황이었다. 현장출동 구조대원은 환자 인원을 확인 후 추가 구급차를 요청하였고, 적재 칸의 요구조자 상태확인 후 차량 밖으로 이동조치 하고, 도로상에 나와 있던 나머지 요구조자 6명을 인도 쪽 안전지대로 옮겨 침착하게 부
사회
리량주
2013.08.25 1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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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일 오후 4시 7분께 대전 유성구 장대동 4층짜리 빌라 3층 이모(82)씨의 집에서 불이 났다. 불은 20분 만에 꺼졌지만, 이씨가 다리 등에 화상을 입어 인근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또 연기가 빌라 전체로 퍼지면서 빌라 안에 있던 이모(22·여)씨 등 4명이 연기를 마셔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안방에서 그라인더로 절단 작업을 하던 중 불티가 침대로 옮겨 붙었다는 이씨의 진술을 토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와 피해 규모를 조사하고 있다.
사회
김태선
2013.08.25 1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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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소방본부(본부장 이창섭)가 여름철 화재 시 신속하고 원활한 수원 확보를 위해 소방용수 시설 표지판 50개소 및 보호대 19개소를 다음달 7일까지 추가 설치한다. 이를 위해 세종소방본부는 소방용수시설 303개소에 대한 특별 점검을 실시하고, 고장 소방용수시설 표지판에 대해서는 점검 기간 내 보수·보완할 방침이다. 박영배 방호구조과장은 "소방용수시설은 화재현장 활동 시 군대 탱크의 포탄과 같은 역할을 한다”며 “특히 야광표지로 신속한 소화전 점령이 가능해 시민의 재산피해를 최소화 하는데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파손된 소화전을 발견하거나 문의사항 있을 경우 세종소방본부 방호구조과(044-300-8113)로 전화하면 된다. 세종=김정환기자
사회
김정환
2013.08.25 13:06